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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정통 무협 세계에서 나만의 길을 찾는다. 넷이즈의 야심작 ‘연운’ 즐겨보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30 09:42:00
조회 7647 추천 0 댓글 7
지난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긴 검은 신화 오공 이후 중국 게임사들이 중국 자체 문화를 기반으로 전 세계 콘솔 시장까지 노리는 대작 게임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25일 최종 테스트를 시작한 넷이즈의 야심작 ‘연운’도 중국 역사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RPG로, 중국의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세계관과 정통 무협을 추구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미 출시된 중국 버전은 PC 버전에 이어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되면서 벌써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연운



중국하면 떠오르는 무협 세계관의 게임들은 이전에도 많이 경험해봤지만, ‘연운’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콘솔 게임에서 익숙한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그려갈 수 있는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다.

12개 이상의 다양한 지역들이 낮, 밤, 해질녘, 새벽까지 시간과 날씨가 변화하는 오픈월드로 구현됐으며, 개성적인 NPC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시간과 날씨 변화까지 적용된 오픈월드



출생의 비밀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가는 메인 스토리가 중심을 잡고 있긴 하나, 각 지역별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1만명 이상의 NPC들이 존재해, 이들이 모험의 시작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주인공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 중에 주인공의 말을 빼앗아 타고 가는 NPC가 등장하기도 하고, 다툼이 벌어졌을 때 반격하거나, 도망가서 관에 신고를 하는 NPC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검, 도, 활, 부채, 우산 등 굉장히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며, 어느 문파에 속하는가에 따라 배울 수 있는 무공이 달라진다. 거리에서 NPC가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무공을 훔쳐 배우는 경우도 있어, 같은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연운’에 등장하는 모든 전투 콘텐츠들은 홍콩 금상장 및 대만 금마장 최우수 액션 디자인상을 수상한 둥웨이 무술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사실성을 더했다.


다양한 무기들



실제로 게임 플레이를 해보면, 출생의 비밀을 가진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초반 플레이까지는 동일한 과정을 경험하게 되지만, 초기 지역을 벗어나 본격적인 강호행이 시작되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새로운 지역이 열릴 때마다 굉장히 다양한 콘텐츠가 같이 열리기 때문에, NPC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기도 하고, 숨겨져 있는 던전을 찾아다니며 공략하는 탐험가가 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함정으로 가득한 던전을 탐험할 때는 인디아나 존스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여러 NPC들이 얽혀 있는 사건을 대화와 조사를 통해 해결할 때는 판관 포청천이 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마을에서 NPC들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 병사들에게 포위 당해 감옥에 갇히는 경우도 있다.

메인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새로운 지역이 열리는 만큼, 결과적으로는 메인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게 되어 있지만, 어떤 콘텐츠를 중시 여기는가에 따라 이용자마다 성장 과정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다 막히는 구간이 나오게 되면, 다양한 선택지를 주면서 충분히 성장한 뒤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천애명월도와 비슷한 흐름이다.


1만명 이상의 NPC들을 만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프리투플레이 방식의 온라인 게임이긴 하지만,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플레이가 설계된 것도 인상적이다. 개발진의 말에 따르면 싱글 플레이만으로도 150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시즌제로 운영되는 게임인 만큼 이후에도 계속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요즘 소울라이크 형식의 게임들이 유행하면서 액션에 서투른 초보자들이 보스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나, 이 게임은 자동 반격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해서, 타이밍 맞추는 것이 어려운 이들은 시스템이 도움을 받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자동 반격 시스템으로도 어렵다면 최대 4인까지 다른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도 있도록 설계해, 멀티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이용자들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보스전



기본적으로 싱글 위주로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지만, 당연히 멀티플레이 모드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다인 PVP 등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혼자 혹은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낙원을 건설할 수도 있다. 싱글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하지만, 이후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가는 것은 이용자들의 선택에 맡기고 있는 것이다.

정통 무협 세계관을 추구한 게임들은 이전에도 많이 있었으나, ‘연운’에 반영된 최신 기술들은 여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전통적인 수치 조절 방식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도 있고, AI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나 이미지를 입력해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음성이나 이미지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또한, NPC와의 대화 역시 LLM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어떤 대화를 입력하는가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무협 세계에서 살아가는 듯한 몰입감을 증폭시켜주는 요소다.

이전에 넷이즈가 선보인 원스휴먼처럼 과금 요소도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구현됐다. 대부분의 BM 상품이 무협 세계에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릭터 복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과금 이용자들도 막힘없는 스토리 진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듯 ‘연운’은 이용자들이 완벽한 고증을 통해 구현된 무협 세계관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내는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아직 테스트 단계인 만큼 번역 문제나 사소한 버그들이 눈에 보이기는 하나, 이용자를 중심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무협 세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은 신선한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 때는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PC, PS5 버전 외에도 모바일 버전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어린 시절 읽었던 무협지의 주인공을 꿈꾸던 이들에게는 현실의 답답함을 잊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압도적인 규모와 무한경쟁. 넷이즈 항저우에서 확인한 중국 게임업계의 추진력▶ 모바일, 콘솔, AI까지. 중국 기술력 과시하는 넷이즈의 글로벌 도전작 ‘연운’▶ 철저한 고증으로 완성한 무협 ‘연운’, 보편적인 감성을 더하면 문화장벽도 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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