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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사상과 자본론에 대해 radiohair님 필독!!

고양이버스2호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03 01:14:21
조회 4461 추천 28 댓글 13


1.  들어가기전 알아둘 기본사상
 
보통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민주주의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생각들기 쉽다 이것은  자본주의자들이 세계대전이후 전체주의와 공산주의를 묶어서 국민들을 선동하였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은 전체주의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공산주의 반대개념은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자본론에서는 공산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 않다  책제목 그대로 자본과 자본주의 폐해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공산주의는 국가주도의 계획경제로써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는 자본주의와 대비된다 자본주의가 먼저고 공산주의가 후발주자 (자본주의의 비도덕성과 일부 자본가와 특정계층만의 이익만 충당하는 자본주의 비판사상으로 공산주의 개념이 나옴)

 정리하자면 전체주의적 자본주의 국가라는 조합과 민주주의적 공산국가 라는 조합도 이론상으로는 가능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
 북한은 전체주의적 공산주의국가라 생각하면됨

2. 보수주의와 진보주의

보수는 기존의 것을 지키는것  진보는 기존의 틀을깨고 다른 이데올로기를 도입하자는 사상

우리나라에서 진보는 현재 자본주의와 신자유주가 기존 보수적 사상이니 진보는 사회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됨( 굳이 말하자면 우리나라에 사회주의 사상정당은 민주노동당  민주당의 이념은 기존의 보수와 가깝다고 봄 우리나라 정당은  사상보다 지역주의가 아직도 주를 이루고 있음)

보수=자본주의 / 진보 =사회주의 이런 개념이 절대아님  .   북한에서는 자본주의사상을 가진사람이 급진진보주의자라 생각하면될듯


3.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시작함 신자유주의는 이런 자본에게 규제를 철폐하고 시장의 기능을 강화 하자는 사상 (보이지 않는손)

공산주의는  공동생산 공동분배 . 국가에서 계획적인 경제를 수립하여 국민들에게 평등한 경제권을 보장하자는 사상 노동자의 나라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혁명에서 노동자가 주체가 되는 국가가 이상적이라 생각함 .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음 

 현재 진보주의자들의 사상의 첫걸음은  부자의 부에 의문을 제기하는것에서부터 시작함
- 자본론의 내용-

1. 상품과 화폐

자본주의는 모든것을 상품화하고 화폐는 교환가치와 교환의 편리성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자본이라는 주체적 거대괴물로 변함

2.자본을 알기위해선 유통이라는 특수한 장치가 있음 (계량화된 설명이라 젼니어려움)  은행에서의 대출을 생각하면 자본의 몸집불리기 과정생각하기 편할듯  대출해주고 원금플러스이자로 은행은 더큰 돈을 먹고 또 빌려주고 더 큰 돈으로 돌아오고 커진 돈으로 부실해진 은행 인수하고 더큰돈을 빌려주고 이런식


3자본가(부르주아라고함 여기선 그냥 자본가 노동자라고 쓰겠음)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가치가 창출되는 생산과정에서 노동자의 필요노동시간을 제외한 자본가만을 위한 노동시간이 존재한다고 보았음 (자본론에서는 이를 잉여노동시간이라 지칭함)

4. 자본가들은 잉여가치의 창출을 위해서 꼼수를쓴다 가장대표적인것이 기술의 발달의 악용 성과급제로 자발적으로 노동력 착취(이안에서의 인간성 상실)

5.자본주의는 이기적이지 않은 인간의 본성을 자본주의에 맞는 이기적인간으로 만든다

6.자본가는 확대 재생산 으로 몸집을 불려 독점자본으로 성장하려한다 ( 확대 재생산이란 기업의 인수합병이나 브랜드 확장같은 사업을 의미함)

7.자본가들은 서로 잉여가치를 (잉여노동시간에서 나오는 자본가를위한 가치창출 과정에서 나오는이익) 위해 싸우고 그과정에서 노동자의 희생을 설명


8.자본주의는 독점자본과 공황을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경제위기를 조장하고 이용한다

9.자본주의는 이윤창출 신자유주의는 무한경쟁을 정당화 함으로써 제국주의와 패권주의를 양산한다

-미국의 패권주의와 미국중심의 경제 그안에서 나오는 국가의 계급성과 제국주의 ( 한국은 미국에게 자유로울수 없는 현실 )

현대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경제적 식민지라는 표현을 사용함


10. 대략적인 내용은 저 정도로써 자본론에 공산주의 이념과 대응책보다 자본주의 비판이라고 봄
 현재의 자본주의 모습과도 일치하며 (인간성의 상품화 무국성을가지는 자본의 위력 빈부격차가속화) 자본주의를 상당히 잘설명해주는 저서 본문은 상당한 계량화로 과학적설명을 하려함
 

- 생각할점과 현대에 적용 가능한가?-

 1. 자본가의 노동시간과 노동자의 노동시간은 동일 그런데 자본가는 자본을 물려받고 자본에 의해 더큰자본을 가지고 우리는 열씨미 공부하고 일했는데 그 반에 반에 반의 재화도 축적할수가 없고 기회도 없다 먼가 이상하지 않아?
같은 사람인데 현실에서의 존엄성은 왜 이들과 틀리지 이런의문으로 출발함

2.현대 자본주의는 진화한다 이건 분명하다(현재 거의 모든자본주의 국가들은 복지의 개념을 도입한다 이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장점을 약간채용해서 세금으로 국민을 돌보는 정책)

3.공산주의or 사회주의를 채용한 국가들의 한계와 전체주의성  (모두가 평등한 재화를 공유하고 착취가 없는 세상이 있으면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각자의 능력과 특성이 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쟁과 이윤창출의 과정에서 발전이 급속하게됨)

4.장하준같은 경우는 미국과 우리나라 군사정부시절 경제발전이 결코 신자유주의 경쟁체제가 아닌 자국 산업보호에서 나옴으로 신자유주의를 비판함

5.노동자들의 의식수준의 한계

6.현대의 사회주의자들은 노동운동을 예로들어 자본주의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비판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의 계획경재를 미래적 룰모델로 보고있음

7.미국의 제국주의 우리나라도 FTA등 불평등한 조약을 맺고 있다 미국에게 자유스러워야 한다라는 이념을 우리나라 진보진영이 내세우는 이념으로 반미를 조장하는 경우임 실제로 미국은 자국을 중심으로 전쟁.자유무역경제 체제의 가속화를 추진함

8.북한문제는  정치권에서 꽤나 이를 악용함 진보든 보수든

9.사회주의를 채택했던 국가들도 자유경제체제를 결과적으로 수용함 (중국.러시아  북한도 예전에비해 규제를 풀고있음) 결과적으로 마르크스적 경제모델은 실패했다고 보고있음

10 .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진화하는 괴물이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한한계가 있음 (비판 받아야 하나 역설적으로 자본주의가 발달을 가속화시키고 그안에서 인간의 자유와 인권이 더욱 존중받는 아이러니한상황)

11.미국이 비판 받으나 가장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임 (북한문제. 쿠바 등 그리고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의 전체국가성과  공산주의 국가의 절대빈곤과 그안에서착취받고 고통받는 인민들의 삶) 탈북자나  망명자들에게 가장 관대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국가 현재 쿠바는 국민의 보트타고 탈출함 근데 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쿠바가 겪는 성장통?

12.인간의 능력은 다양하고 인간들은 그것을 증명하고 차별받고 싶어한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자본주의는 비판받아가면서 성장해야 하나 몇몇 사람들의 주장처럼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선 혁명이라는정도의 사건이 필요하나 분명이것은 더큰 피를 부름   진보주의자들은 이를 불가피한 성장통이라하나 글쎄?  노동자가 또 평등해지고 그러면 그중에서 대표가 또있고 그대표는 그 기득권을 놓으려 하지 않을텐데? 그점은?  나의 개인적 사상은 보수주의에 가깝고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수정자본주의가 현재로써는 가장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체제라 생각함

자본가와 이명박대통령의 부도덕함이나 보수주의자들의 도덕성을 예로 들어 진보가 정의인양 행세하는 정치인들 평론가들 특히 대중들에게 이것이 어필된다는것은 경계할일 진보주의가 모든이가 평등하자는 이념때문에 혹 정의로워 보일수가 있음 대중들에게 어필하기도 쉽고 왜?? 유권자 대부분이 서민이거든  나꼼수나 또 그에 혹 편승하는 진보주의자들은 진정한 진보라기보다 포퓰리즘으로 자신의 정치적 기회를 만드는 기회주의자들이 대부분이라 생각
어쩔수 없는 현실도 인정할수 있어야함 FTA에서 과연 우리가 동등할수 있을까?? 등등  수치화와 계량화로 보수비판도 필요하나 냄비처럼 과장되어서도 안된다 생각함 그리고 이수치화 계량화가 꽤나 절대적 개념을 가지고 잣대를 재고 해석하기가 오묘하다는 약점이 있음

자본론은 그이론을 제대로 알면 엄청난 중독성이 있으니 많이 생각해 두고 읽어야할책  본서를 읽으면 엄청난 수치와 계량으로 굉장히 논리적으로 보이고 과학적이나 지금 현재 진보주의자들이 그리고 과거의 진보주의자들도 계량화의 늪에 빠진사례를 생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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