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영화보고 있다가 밖에서 웅성대길래 뭔가~하고 나가봤어요. 

사람들 모여있길래 영화 찍는 줄 알고 스리슬쩍 따라가봤습니다.

맨 처음엔 티아라의 ‘지연’인줄 알았음,

굉장히 마른 여자 한 명이 우두커니 서 있었어요. 알고보니 최.강.희!

아~ 이래서 여친이 최강희 사진보고 다이어트 한다고 했구나^^

지성과 최강희가 이 먼 곳 강촌캠퍼스까지 깜짝방문을 했군요. ‘보스를 지켜라’ 드라마 촬영장면에 저희 강촌캠퍼스가 나온다는군요. 

저 곳은 더존 강촌캠퍼스에 영빈관이라는 게스트하우스 앞입니다. 실제로는 저 곳에서 데이트 하기가 초큼! 난감. 발코니에서 훤히 보이거든요. 

지성 잠시 휴식 취하고 있길래 한 컷! 찍고나서 저 앞에 계신 분과 눈이 띠용~ 그다음부터 쫄아서 사진을 못 찍었음^^;;

그럼에도 나는 ‘의지의 한국인’ 영빈관 1층에 최강희가 있네요. 방안이 훤히 보이더군요. 나중에 1층 사용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할 듯. 

긴급입수, 요 사진은 여자 후배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먹다가 촬영한다고 쫓겨나면서 힘겹게 건진 사진. 

지성이 카페테리아 천원짜리 커피 마셔봤을래나~ 값도 싸고 맛도 괜찮음^^

강촌캠퍼스의 아지트죠.

그런데 실제 TV에서는 아주 급하게 쓔웅-하고 지나갔다죠?

슈웅- 영빈관 앞에서 촬영한 것과 숙소 장면은 오~래도록 나오더군요. 

화면에서 나오는 최강희보다 실물 최강희는 훨씬 말랐습니다. 물론 얼굴도 실물이 훨~ 이뻤어요.

다음번에 또 강촌캠퍼스오려나? 그러고보니 4회만 남았는데…아 또 봤음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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