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좀더 가열차게..ㅋㅋ

제목 그대로야. 아직도 난 달희가 고파.
드라마 보면서 난 달희가 일 하고 싶어 죽어도 좋다는 말이 정말 좋았거든.
죽어도 좋다고 일에 달려드는 사람, 멋지지 않아?
 
근데 그 망할느므 중근이 극의 중심을 꿰어찬 담부터
영 헛갈리더란 말이쥐. 횽들 이미 다 말한대로
이게 지금 외과의사 안중근인지 봉달희인지..
어느 순간엔 나레이터 수준으로 떨어진 것 같아서 불안키도 하고.
다행히 뭐 178회에 좀 회복이 되었다지만...그래도 아쉬웠었어.

좀 더쓰면 그런 점에서 좀 애매하구나..그런 기분 느꼈던 거 있어.
난 그 악쓰는 장면에서 요원횽이 자기 감정을 실었나? 했던 적 있거든. 
고분고분 (왜 그 루머들 말야) 사는 듯보이지만 실은 나 연기하고 싶다..그런 마음.
근데 그 포스가 그때 말고 더 느껴진 적이 많지는 않았어.

아무튼..극 전체적으로 난 중근의 맘을 더 잘 이해한 것 같아.
중근의 질투 중근의 변화 등등.
중근의 갈증이나 욕망? 욕구는 점점 더 구체적으로 느껴지는데
그에 비하면 달희는 갈증상태가 여전히 가더라구.
왜 달희가 지금 저런지
지금 달희는 무슨 생각일지
그쪽으론 조금씩 덜 느껴지고
그랬던 거 같애.

내가 캐릭들을 만든 작가고 연출이라면
나름 고민 아닌 고민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더라.
내 손을 떠나 저들끼리 또 다 달라지잖아..

이게 그러니까 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