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강의 클래스 적마도사. 그러나 그와 함께하고 싶어하는 파티가 너무 많아 그는 도망치기로 하는데...



그의 힘에 위협을 느낀 이글. 죽음에서 부활해 적마도사를 죽이려 한다.



이글의 힘을 의심하는 비스트마스터에게 그의 능력을 확인시켜준다.
※작가 주: 비스트마스터는 발더스게이트의 그 비스트마스터임. 그러나 딱히 발더 비스트마스터의 이미지가 없어서 워크3의 그 놈으로 함.



과연 이글은 그의 능력을 이용하여 적마도사의 적수를 소생시킨다.



좀비의 제왕 스트레이커와 좌절감의 아이콘 조홍! 과연 적마도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의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이글의 본거지 랩배틀크루져에 다다른 적마도사.



괜히 만능클래스이겠는가!!! 랩배틀크루져의 표피를 뚫고 그는 결국....



랩배틀크루져를 두동강내버리고 만다. 적마도사 만세!!!!



관우가 조조에게 객장으로 머물 때의 일이다.

여느 때와 같이 관우를 위해 잔치를 베풀던 조조는 관우의 말이 볼품없음을 알고 적토마를 선물했다.

적토마를 받고 전과 달리 거듭 감사를 표하는 관우에게 조조가 물었다.

"내가 여러 번 미녀와 금은, 비단을 보내줄 때는 공이 절하지 않더니, 오늘 말을 선사하자 이처럼 기뻐하며 거듭 절하는구려. 어찌하여 사람을 천하게 여기고 말을 귀하게 아시는 거요?"

야속해하는 조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관우는 여전히 들뜬 기분으로 대답했다.

"나는 이 말이 하루에 천 리를 가는 줄을 압니다. 오늘 다행히 얻게 되었으니 형님이 계신 곳을 알기만 하면 하루 만에 달려가 만나 뵐 수 있지 않겠습니까."

조조는 깜짝 놀라 뉘우쳐 마지않았다.

적토마를 선물했으나 관우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는 이 이야기는 \'붉은 말로 도원을 엿보다\'라 하여

투자를 해도 이익을 얻지 못하는 것 혹은 먹튀를 말할 때 즐겨 사용 되니

이를 적마도사(赤馬桃伺)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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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마도사 :①쓰자니 쓸모가 없고 안쓰자니 아까운것 비유할때 사용한다.
          ②파이널 판타지의 직업중 하나로 전혀 쓸모가 없다

위나라의 조조와 촉나라의 유비가 한중 쟁탈전을 벌이고 있을때의 일이다.

싸움은 여러달을 끌어 장기전이 되가고 있었는데 유비의 병참은 제갈량의 용의주도한 확보로

넉넉한데 반하여 조조는 병참을 소홀히 해

탈영병이 속출하여 공격도 수비도 불가능한 상태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유엽이 들어와 조조에게 "오늘밤 군호는 무엇으로 할까요?" 하고 물었는데

이글을 먹고 있던 조조는 별 생각 없이 "적마도사" 라 했다

이 때 유엽이 말한 군호를 도더리가 듣고

장안으로 귀환할 준비를 서두르기 시작했다

그 소식을 들은 유엽이 놀라 까닭을 묻자 도더리는

"The you의 학벌로는 이해하기 힘들겠지! 적마도사는 쓰려하면 검도 안박히고

상위마법은 사용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쓸모없는 녀석일세

하지만 적마도사를 안쓰고 전사,흑마도사,백마도사를 쓰자니 적마도사를 사용하면

다른 직업 2개를 더 쓸수 있을것을 안쓰자니 아까운 것일세

한중을 적마도사에 비유한것은 승상께서 군대를 철수하기로

작정한것이 아니겠나?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라고 답했다.

그 말을 들은 조홍은 도더리의 지혜를 창찬하며 자신도 행장을 수습하니

여러장수들도 덩달아 돌아갈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날 밤 조조는 밤바람이라도 쐬려고 막사 밖으로 나왔는데

조홍의 병사들이 돌아갈 준비를 하는걸 보고 크게 놀랐다

그래서 조조가 조홍을 불러 물어보았더니

도더리가 군호인 \'적마도사\'를 풀이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 말을 들은 조조는 크게 노하였다

그리고 조조는 군심을 어지럽혔다 하여 도더리를 처형하고 머리를 영문에다 효수했다

-끝에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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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마도사를 까는데 이유 따윈 없어!


  
73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