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가끔 드라마갤 눈팅하면서 고맙기도 하고, 쓰리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싶지만.
어쩐지 남의 집에서 떠드는것 같아서 그냥 구경만...

몇번 빵 터졌더랬죠.
치훈이 할거면 빨리 하자라고 했을때 얼굴이 빨개지던 무열짤이나,
고 최치훈은 훌륭한 얼룩말이었습니다. 식욕이 남달랐습니다라거나.

내가 나라는 인증을 해볼까요?
전에 했던것처럼 이름으로.

박무열은 박무열입니다. 그냥 박무열입죠. 이름 어감이 좋아서,
난 주인공 이름이 안맞으면 진도가 안나가서...한번 불리지 않는 이름이라도 몇번을 고쳐요.
예를 들어 윤수 아빠이름, 윤영섭이라고 햇다가 뭐랬다가 뭐랬다가.
앞으로도 남자쥔공은 박무열 확정!!

유은성은 유은재 +이은성입니다.
배우 이은성 얼굴이 여쥔공이미지랑 어울려서

윤수는 연애시대의 정윤수 교수에서,
정윤수는 그옛날 삼성라이온즈 선수 이름에서

강미르는 미친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하다보니

양강모는 얼렁뚱땅흥신소의 수선집 아들 이름에서, 수선집 여인네가 청각장애가 있었죠.
양씨라는 이름은 찍사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걸로

최치훈은 통일신라시대때 천재문장가 최치원에서.

조영재는 내가 볼려 안좋아하는 사람 이름에서

김요한은 세례자요한에서, 백야행의 김요한도 마찬가지.

오정혜는 영화 \'여자 정혜\'에서,
영화에서 정혜는 친척에게 성폭행을 당했더랬죠

윤종일 선생은 현대배구선수 이름에서
또오...

아. 이재규! 이재규는 드라마감독이름에서,
그분은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이름이 어쩐지 부르기도 좋고 그래서 썻어요.

뭐. 아쉬운것도 많고, 앗차싶은구석도 몇군데 잇었지만
그런건 모두 반토막탓, 과감하게 반토막탓! 아니더라도 반토막탓!!

고맙단 말하려다보니 길어졌습니다.

근데 여기다 글 써도 되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