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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이고 상대적이며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제국들"

契來慕愛彛吐glamorat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05 22:01:03
조회 1868 추천 0 댓글 8


일반적으로 역사학에서 국가와 민족의 강성과 성세( 자칫하면 우승열패로 엇나갈수도 있는 )의 비교는 매차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토론주제를 참칭한 싸움거리라고 사료되오.
역사가 시작된 이래 국가와 민족은 그 집단의 흥망성쇠에 따라 역시 탄생, 확대, 변질, 분열, 쇠퇴, 멸망하는 등의 변화를 겪었소이다.
이 장에서의 주제는 그 유구한 역사 속에서의 경합을 거쳐서 부상하여 현대의 대문명권을 이룩한 대제국들을 꼽아보기로 하겠소.
다만 본 장에서 다루게 될 제국은 그 당대의 세력뿐만 아니라 후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륙단위의 공용성, 통용성, 보편성으로써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민족, 종교, 언어, 문화의 총집합체인 대문명권을 이루었던 제국을 기준으로 선정하여 그 제국의 면적 순서대로 열거하였음을 밝히는 바요.



대영제국( 약 3670만 평방km ) - 인구어족( 印歐語族 )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군 앵글로색슨족( 개신교,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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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은 역사상 면적 제 1위의 제국이오. 현금의 시대에서 그야말로 세계를 좌우하는 문명은 뭐니뭐니해도 서양, 그 중에서 제일은 바로 영미문명권라고 볼 수 있소이다. 중세까지 만하더라도 단순히 게르만족의 한갈래로써 변방의 섬인 앵글로색슨의 나라였던 영국는 일찍이 그 전례가 없었던 \' 해가 지지 않는 \' 대영제국의 팽창과 더불어 게르만족의 대표이자 서양문명의 대표주자인 세계 최강대국으로 급부상하였으며 현재 영국 식민제국은 해소되어 영국은 예전의 브리튼제도의 섬나라로 되돌아가버리고 말았지만 영국을 계승한 현대의 최강대국 미국, 그리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전신으로써 지역패권국의 문명권에서 이제까지 유래가 없었던 세계유일최강문명권으로써의 위상을 확립하였소. 영미문명권은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및 영국과 미국의 구 식민지였던 아주대륙 일부분, 중남미 일부분, 대양주 일부분에 분포하고 있으며 영미문화권의 언어인 영어는 세계의 인구 4분의 1인 18억여 명이 공용어로 통용하는 세계최대의 사용인구 제 1순위 언어외다.


노서아제국( 약 2200만 평방km ) - 인구어족 슬라브어파 동슬라브어군 대노서아족( 정교, 노서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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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아제국은 역사상 면적 제 3위의 제국이오. 노서아 역시 서양문명에 속한 문명권이오만 기타 서구의 문명권들과는 달리 동구의 최대 문명권이오. 예전 노서아도 기타 서양의 문명권과 같이 각자의 지역이었던 우랄산맥 서족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중근세 이후의 노서아제국의 확장으로 노서아문명권 또한 슬라브족의 주력으로써 태평양까지 확장되었으며 더 나아가 현대 소련 때에는 세계패권을 쟁탈하기까지에 이르는 초강대국으로 웅비하게 되오. 구 소련이 해체되면서 노서아문명권의 위세는 초강대국의 문명권에서 지역패권의 문명권으로써 전락하는 감을 보이고 있소만 그래도 노서아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국가이며 한국의 인근 국가라는 지정학적인 점에서 경시할 수는 없는 문명권이외다. 노서아문명권의 분포범위는 노서아를 위주로, 구 소련 영역이었던 중앙아시아 대부분에 중첩되어 있으며 노서아문명권의 언어인 노서아어는 동구권의 주요 언어로써 슬라브어파 최대의 언어이자 2억 8천 5백만여 명의 사용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제 5위의 언어요.


서반아제국( 약 1940만 평방km ) - 인구어족 로망스어파 서로망스어군 서반아족( 천주교, 서반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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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반아제국은 역사상 면적 제 4위의 제국이오. 서반아도 서양문명의 문명권이자 구주대륙의 삼대세력( 게르만, 라틴, 슬라브 )인 라틴 로망스족 최대의 문명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오. 서반아 또한 근세 이전에는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로망스족의 한 갈래였으나 대항해시대의 기세를 타고 미주대륙에서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서반아 식민제국으로써 확대되어 근세에 일시적으로나마 최강대국으로의 위치를 형성하였소. 비록 서반아 자체는 다시 이베리아 반도의 국가로 축소되어 버렸지만 서반아문명권은 견고하게 북남미대륙에서의 지배 문명권의 입지를 구축하였으며 현재도 의연하게 그 후신인 북미 남부에서 중남미까지 현존하고 있소. 서반아문명권은 서반아 및 서반아의 구 식민지였던 중남미 대부분, 북미 남서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서반아문명권의 언어인 서반아어의 사용인구는 4억 1천만 여명의 로망스어파 최대의 언어이자 세계 제 3위의 언어오이다,
 
 
아랍제국( 백의대식( 白衣大食: 약 1320만 평방km ) ) - 아아어족( 阿亞語族 ) 셈어파 아랍족( 회교, 아랍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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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제국은 역사상 면적 제 5위의 제국이오. 상술하였던 이제까지의 서양의 문명권에 비해 아랍은 동양의 문명권이자 근세 이전부터의 대문명권이었으며 종교를 그 주 기반으로 하여 일어난 문명권이기도 하오. 중세 회교의 발흥과 함께 확산되기 시작하였던 아랍제국는 백의대식 제국의 급격한 팽창과 더불어 중동과 북아대륙에서 중앙아시아까지 영향을 끼쳤고 회교문명권의 기본범위를 확정시켰으며 아랍의 정치적 영도권은 상실되었소만 회교문명권은 역사적 변천에도 계속적으로 꾸준하게 확산되어 현존하고 있소이다. 회교문명권은 아랍, 중동, 북아대륙, 중아대륙, 중앙아시아, 인도아대륙 일부분, 동남아 일부분, 구주대륙 일부분에 분포되어 있으며 회교문명권의 언어인 아랍어는 3억여 명의 사용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제 4위의 언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오.
 

중화제국( 청( 淸: 약 1110만 평방km ) ) - 우랄알타이어족 만주족 & 한장어족( 漢藏語族 ) 중국어파 한족( 유교, 도교, 불교, 중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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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제국은 역사상 면적 제 7위의 제국이오. 중국문명권은 고대부터 대문명권에 위치하고 있었던 문명권이자 아랍제국과 마찬가지로 동양에 속하는 문명권이라 할 수가 있을 것이오. 고대 이래로 계속적으로 진행되었던 인구의 증가와 영토팽창은 중국을 대문명권으로 격상시켰으며 아울러 최후의 중화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청제국은 청 이전의 동아문명권의 분포영역이었던 한족의 중원의 범위를 초월하여 만주, 토번, 유오이, 몽골, 대만까지 동아문명권으로 대거 포함시키게 되었으매 중국문명권의 영역은 이시대에 최대가 되었으며 현존하는 중국의 강역이 이때 대체로 이루어진 것이오. 동아문명권은 부상해가고 있는 한국의 인근국가이자 동일한 문명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외다. 동아문명권은 동아대륙의 중국, 대만, 한반도, 일본과 동남아의 싱가폴, 월남 및 동남아를 위주로 한 화교권에 분포되어 있으며 중국어는 중국, 대만, 싱가폴 및 화교권에서 사용하는 인구 12억여 명이 넘는 최대의 모국어이자 세계 제 2의 언어라 할 수 있소.



저렇게 본좌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제국들, 다시 말해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대문명권의 기초를 확립한 제국들을 나열해보았소. 하지만 본좌의 선정은 면적과 고금의 문명권의 강성대국 및 문명확산을 기준으로 초점을 두고 선별해본 것으로 그 결과 선정된 대제국들인 대영제국( 게르만 ), 노서아제국( 슬라브 ), 서반아제국( 라틴 ), 아랍제국( 회교 ), 중화제국( 동아 ) 5개 모두가 문명대국의 제국이며 특히나 서양의 문명권의 제국이 상위 3위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 이를 명백히 증좌하는 바일지니 결론을 논하자면 " 크고 아름다운 " 것이 역사상 가장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소이다. 자 그렇다면 강호제현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제국는 어떤 나라라 생각하오? 그 이유는 무엇이오? 많은 토론 바라며 글을 마무리지으려 합니다.
 
깨달음-뭐니뭐니해도 힘 센 것이 장땡 感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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