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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진정한저력은 두차례세계대전을일으켜 세계열강들과맞서싸운것뿐만이아니오

契來慕愛彛吐glamorat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26 17:52:54
조회 1506 추천 0 댓글 18











돌이켜보건대 독일은 멀리로는 12세기 호엔슈타우펜 황조( 皇朝 )부터, 가까이로는 17세기 합스부르크 황조대의 30년 전쟁( 1618~1648 )부터 신성로마제국이 형해화되고 분열상태의 약소국들의 집단으로써 중근세를 보내왔소.
그러나 19세기 독일이 통일하고 독일제국이 건립( 1871 )되자 독일은 구주대륙의 세력 균형을 뒤흔들어놓을 정도의 강대국으로 변모하였으며 세계의 열강 중에서도 한층 더 강대국으로 두각을 나타나게 되었소.
이같이 가공스럽게 성장하였던 통일독일의 존재는 구주대륙의 판도를 결정적으로 전도시켰고 식민지 경쟁과 패권쟁탈을 격화시켜 마침내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강력한 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하게 되오.


제 1차 세계대전( 1914~1918 )이 발발하자마자 세계 열강들에 맞서 세계패권에 도전하였었던 독일의 저력이 유감없이 드러나게 되오.


독일은 1914년 개전( 1919. 8. 1 ) 직전부터 주도적으로 동맹국, 동맹국 중 중구열강인 오흉제국을 적극적으로 결집시켜 드디어 1차 세계대전에 돌입하였소.
개전 직후부터 독일은 서부전선으로는 공세를 개시( 1914. 8. 3 )하여 별기애와 불란서를 침공하여 비록 마른전투( 1914. 9. 5 )에서 저지되어 슐리펜계획이 실패하여 파리 함락의 목적을 거두진 못하였소만 별기애와 불란서 동북부를 점령하고
동부전선에서는 침입해 온 노서아군을 탄넨베르크( 1914. 8. 25 )와 만수리아( 1914. 9 )에서 대파시키고 역으로 노서아로까지 쳐들어가 초반부터 양면전선 모두에서 기선을 제압하게 되었소.


1915년에는 서부전선에서는 강대한 영국과 불란서에 맞서서 팽팽하게 대치하였을뿐만 아니라
동부전선에서 춘계공세( 1915. 5 )로써 노서아군을 패배시키고 독일 자신만이 아니라 오서까지 구하였으며 수적으로 압도당하였으매도 여러차례 대승하고 파란에서 리투아니아까지 노서아의 광대한 영토를 점령하였고
패퇴해버린 오서를 대신해 세르비아에 대한 침공( 1915. 10 )을 수행하여 6주 만에 세르비아를 완전히 제압해버렸소.   


1916년에 서부전선에서는 영국과 불란서와 더불어 베르됭전투( 1916. 2~6 )와 솜므전투( 1916. 6~11 )라는 격렬한 공방전을 전개하으며
바다에서는 세계 최강의 해군국 영국과 유틀란트 해전( 1916. 5. 31 )을 치루어 전락적으로 영국의 해상봉쇄를 깨뜨리진 못하였으나 전술적으로는 우세한 성과를 내기까지 하였고
동부전선에서는 회복되어 대대적인 반격을 가해왔던 노서아의 로코츠 공세( 1916. 6 )를 격퇴시키고 뒤이어 참전하였던 루마니아까지 4개월 만에 궤멸( 1916. 12 )시키고 버렸소.


1917년 악명높았던 순무우겨울로 독일은 심각한 물자결핍의 상태에까지 빠졌소만 그럼에도 동맹국의 장으로 약체인 중구열강의 오흉제국과 돌궐제국을 사실상 주도해나가면서 세계의 열강들인 영국, 불란서, 노서아의 연합국과 맞섰었소.
그리고 무리한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전으로 말미암아 미국까지 연합국에 참전( 1917. 4 )하여 정치적, 외교적으로 그리고 전쟁의 승패는 결정적으로 연합국에 기울어지기까지 하오.
이렇게 불리해진 상태에서도 독일은 저력을 발휘하여 영국과 불란서의 춘기공세( 1917. 4 )를 막아내었고 노서아군 최후의 갈리키아 공세( 1917. 7 )까지 격파시켰을뿐만 아니라 재공세를 취하였으며 오서를 조력하여 카포레토에서 이태리를 격파( 1917. 10 )하기까지 하오.


1918년 독일은 레닌을 노서아로 파송하여 공산 혁명을 성공시켜 소련의 탄생에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소련과 브레스토리토스크 단독 강화조약( 1918. 3 )을 체결하여 노서아를 대전에서 탈락시켜 양면전선에서 탈피함으로써 드디어 승기를 잡기에까지 이르게 되었소.
그리하여 독일은 동부전선의 군대를 대거 서부전선에 파송하여 대대적으로 서부전선에 최후의 공세, 루덴도르프 공세( 1918. 3~7 )를 감행하였으나 영국과 불란서의 완강한 방어로 결국에는 최종적인 승리를 이루지 못하였으며
미군이 본격적으로 참전하여 연합국이 대반격을 개시함에 따라 마침내 기력이 소진되었던 독일은 혁명과 제정의 멸망으로써 내부적으로 자체 붕괴되어 1차 대전에 휴전조약을 체결( 1918. 11. 11 )하여 1차 대전에서 패배하고 마오.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으로 영토의 일부분이, 식민지 전부가 상실되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배상금과 대폭적인 군비축소로써 가혹한 제약을 당하게 되었으며 패전국으로 전락하여 나락의 상태에 빠졌소.
그럼에도 독일은 1918년의 패배와 격변과 혼란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이 생존할 수 있었을뿐더러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급속하게 회복하여 전전의 권위와 세력을 되찾게 되어 전후의 제약을 거의 시정하고 재차 세력을 뻗어나갔으며
아울러 더 나아가 그들이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기 위해, 사라져버린, 잊혀져지 않았던 세계패권의 야심을 돌이키기 위하여 또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일으킬 정도의 실력을 보유했던 강대국으로까지 다시금 성장할 수 있었소이다.  


제 2차 세계대전( 1939~1945 )이 발발하자 재차 세계패권 쟁탈전에 도전하였던 독일은 세계 열강에 맞서서 더욱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였소.


1939년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고 파란을 침공( 1939. 9. 1 )하여 개전하고 파란을 제압해버림으로써 2차 세계대전에 돌입하오.


이어 1940년 독일은 정말, 노르웨이를 점령( 1940. 4 )하고 이에 대응하여 개입하였었던 영국 및 연합군까지 패퇴시키고 구축해버렸으며
더 나아가 전격전으로써 화란( 1940. 5. 15 ), 별기애( 1939. 5. 28 ), 그리고 1차 대전의 맞수였었던 열강 영국을 축출해버리고 불란서까지 항복( 1940. 6. 17 )시켜 서부전선에서 대승리를 거두고 1차 대전의 결과를 완전히 뒤집어놓았소.
이리하여 독일은 1차 대전의 패배를 설욕하였을뿐만 아니라 패전과 혼란으로 인하여 약화되고 악화되었던 환경 속에서도 이보다 더 강대했었던 1차 대전 시기의 독일 때보다 더욱 놀라운 역전승을 발휘함으로써 만천하에 독일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오.
이로 말미암아 현재까지 일반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무적 독일군의 신화가 생겨났으며 구주대륙의 전세가 독일에게로 결정적으로 기울어져 독일은 이태리를 위시하여 추축국의 장이 되었으며 심지어 굴복하였던 비시 불란서를 포함한 많은 독일의 점령국들까지도 독일 승리의 확신에 의해 협조하게 되었던 것이오.


그리고 1941년 독일은 희랍, 남슬라브( 1941. 4 ), 더 나아가 소련까지 침공( 1941. 6. 22 )하여 비록 일시적이긴 하였지만 승승장구하여 모스크바 입구에까지 진군하는 엄청난 성과로써 1차 대전의 패전과 굴욕을 넘어서서 구주대륙 전체의 패권을, 그리고 세계패권 장악에 거의 성공하였던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였던 것이외다.


허나 독일은 그 저력과 정비례하여 제국주의적 군국주의적 국수주의적 인종주의적 극우민족주의적 독재체제, 외교술의 부재 내지는 내뇌망상으로까지 일컬을 수 있는 과대한 야망에다가 독선적이고 완미하며 편협한 세계정책 등과 같은 단점까지 늘어남으로써
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일시적으로나마 1차 세계대전을 초월하여 더욱 신속하고 휘황한 승리를 거뒀음에도 순식간에 고립되어 결국에는 또다시 세계의 열강 미국, 소련, 영국, 불란서와 한꺼번에 싸우는 양면전선의 함정에 빠져 1차 대전의 전철을 답습해버렸으며
마침내는 역시 급속도로 악화된 정세와 약화된 세력에 의해 1차 세계대전과 같이, 그리고 이를 더 능가했던 처참한 패배로써 드디어 2차 세계대전에서도 패배( 1945. 5. 7 )하게 되었으며 분단까지 되어 더욱 가혹한 댓가를 치루게 되었소이다.( 1949 )


이러한 두차례의 세계대전에서의 패배와 분단으로 인하여 독일은 시련을 겪었으매 예전의 근성과 노력으로써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재흥과 번영을, 그리고 통일( 1990 )을 이룩해내기까지 하는 실력을 또한번 보여주게 되오.
그리고 이제 구주연합( EU )의 창설로써 1차 대전 이후의 상황으로 되돌아간 통일독일의 미래에는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 독일의 활력과 창의력을 다시 전 세계에 보여줄 시대가 찾아왔소.
이제 독일은 세계평화와 인류의 미래를 역사의 교훈을 깨닫고 세계에 보여준 신뢰로써, 그들이 역사 속에서 보여준 뛰어난 능력으로써 공헌해야 할 것이오.
그것만이, 평화 속에서의 공존공영의 길만이 세계와 독일에게 아무쪼록 유익한 길임을, 진정 이전의 역사를 뛰어넘는 독일의 저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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