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가 장염에 걸려서 현갤동생분과 만나기로 했다가
내가 나갈수가 없어서 울동네에서 만나고 있는데,
우연하게 만난 딸아이친구엄마가 어찌 아셨는지, 현대미술관에서
sbs 무슨 드라마인가 촬영한다고 이러드라구요 헉~
설마 시크릿가든일까?? 하는마음에 동생하고
오후늦게서야 미술관에 도착했더니 촬영차가 있더라구요ㅋ
촬영차에 써있는 시크릿가든이라는 것 보고 ㅎㄷㄷㄷ
빈형이 있을까 없을까 하는마음에 보았는데, 미술관실내에서
촬영중이신듯 ㅠㅠ
빈형 보는것은 포기하고, 오늘 날씨가 좀 많이 추운듯해서
빈형가족들에게 따뜻한 음료라도 사다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저쪽 계단에서 한무리 사람들이 우루루 나오는데..
이늠의 눈은 빈형은 한번에 알아보고 말았네요 ㅋㅋ
와우 슈트간지 어쩔 ㅠㅠㅠㅠ
헤어도 생파때랑 완전히 달라서 더욱 빛이 나더군요~
뭐 언제나 쵝오 빈형이었지만ㅋㅋ
그렇게 순식간에 빈형 보내고, 미술관실내에서 윤상현씨와 김사랑씨
장면 좀 일반인으로 관람해주시고,ㅋ
빈형 아니니까 그냥 보아도 느낌도 떨리지 않아서ㅋ
그와중에 옆에서 계셨던 분이 남자분(미술관직원이신듯)은 오늘 하루종일
배우들 보았다며, 제가 빈형에 대해 살짝 물어보니, 엄청 말랐다고 ㅠㅠㅠ
이말 듣고 마음이 좀 짠해서,, (이늠의 엄마맘ㅠ)
빈형 퇴근후 저도 좀있다가 집으로 왔다지요.

빈형~ 들마 촬영하면 엄청 힘들텐데, 잘 챙겨 드시고,(우리가 챙겨줘야하나요ㅋ)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일단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시크릿가든 대박!!! 원츄~

쓰다보니 뻘소리 넘 많네 ㅠㅠㅠ 미안요 현갤눈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