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훈님께서 방문해주신 그 생파에 참석했던 사람입니당..



아.. 다 쓰고 글 올렸는데 뭐 적절 단어가 아니라나.. 그런거 없었는데 ㅠ
글 쓴거 다 날림.................. 다시 쓰려니 막막.. ㅠㅠ


소식 모르시나 해서 낮에 들어왔다가 아시는것 같길래..
괜한 오지랖인가 싶기도 하고 걍 지나가려다가 후기 몇자 적은거였는데...

휴.. 속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소식 궁금하실테니..



처음에 한류스타 소개한다고 하시며 주지훈님 등장.
ㅇ여기저기서 멋있다, 잘생겼다 멘트가 터져나오고ㅋㅋ

인사해주시고 근황토크에서 열심히 군복무중이시라며..
아, 옷은... 흰셔츠에 아이보리 바지.. 발목까지 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스니커즈였던 걸로.. 아- 뿔테끼심 !


두분이 친해진 계기를 물었는데..
지훈씨께서 대답하시길..

그 얘기 하면 조금 슬퍼지는데..라시며 (다들 아실테지요. ㅠ )
음 처음 만난건 카페에서 였는데 보통 그 나이에 데뷔 한지도 되고 하니까 자신을 좀 알아봐달라는? 그런게 있는데..
덕환인 그런게 없었다고.. 자기를 보더니 일어나서 90도로 인사를 하더라고~ ㅎㅎ 그걸 보고 아~ 괜찮은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셨다고 ㅎㅎ 
팬들이 웃으니까.. 아 인사를 그렇게 해서 그런게 아니고 ㅋㅋㅋ 그런 자세가 보기 좋았다고 하셨어요 .

그리고 자연스레 술얘기로.. 넘어가서 ㅋㅋ
덕환인 술마시면 취한모습 보이기 싫어 한다고.. 옆에 형들도 있고 흩으러진 모습 안 보이려고 해서..
술 마시며 속 얘기를 꺼내주기 위해서? 그런걸 좀 깨주고 싶었다고.. 그런 깊은 얘기를 하며 그런 마음을 좀 풀어주고 싶으셨다고..
그러면서 술  잘 마신다고~ 술자리 에피소드 막 얘기하는데 류배우께서 곤란해하며
" 저기~ 어머니도 와 계신데.. 이러시면.. ㅠ " 라고 얘길 하시니 ㅋㅋㅋ


지훈님 완전 화들짝 놀라심.. 어머님 계셨냐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완전 당황 하셨지요 ㅋㅋㅋ
꼬고 있던 다리고 풀고 정자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머니 안녕하세요 \' 꾸벅 인사 하시고.. ㅋㅋㅋ 어머니 죄송합니다 ㅠ 연발.. ㅎㅎ
여기서 다들 빵터짐 ㅋㅋㅋ


예전에 덕환씨 집에 놀러간 에피소드 들려주셨어요
놀러 갔다가 덕환에게 \'니가 집에서 키가 제일 크구나?\'라고 농담했었는데
그 뒤에 다시 집에 놀러 가니.. 어머님께서 지훈씨보고 웃으시며.. " 우리 덕환이가 제일 크죠~?^^" 라고 말씀하시더라고 ㅋㅋㅋ
굉장히 민망하셨다고 ㅋㅋㅋㅋㅋ

다른 얘기 하시다가도 \'아 정신을 못차리겠다고.. ㅋㅋ




음. 그리고 각자에게 어떤 동생이고 어떤 형이냐는 질문에
엄청 훈훈하게 마무리했는데..
저도 그날 제정신이 아니였기에..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

너무나 좋아하는 형이고 자신이 배울 점도 굉장히 많은 형이라고..

두분이서 좀 길게 얘기 하셨는데.. 내용 정리가 안되네요 ;;;;;

뭐 암튼 그렇게 마무리 멘트하시고~ 인사해주시고 나가시는데..
마지막까지 두손 번쩍 드시며 뒤에 앉아 계셨던 덕환씨 어머니께 " 어머니~ 죄송합니다 ~!" 90도 인사 하고 퇴장하셨습니다ㅋㅋㅋ
마이크없는 생목으로다가 ㅎㅎㅎ




저도 평소 지훈씨 좋아라 해서.. 등장하실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ㅎㅎ
그날 행사 MC보신 두분이 류배우님 절친이셨는데 지훈씨와도 친분이 있으시다고.. 한분은 얼마전 공연 같이 하셨다고 하셨어요.
여기저기서 잘생겼다 멋있다 처음에 연발하니.. 두 엠씨께서 장난으로 팬들 이동있겠다며? ㅎㅎ 뭐 그런 농담 하신것 같았는데..ㅋㅋㅋ






두 분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ㅋㅋㅋ

아, 두번째 쓰는 글이라 재미도 떨어지고 잠도 오고 ㅋㅋㅋ 글에 서두도 없고..
갤에는 간만에 써보는 글이라 횡설수설 한 점 죄송 ㅋㅋ

음 암튼 반가운 소식이 되셨길 바랍니다 !
그럼 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