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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가 극찬한 이유가 있네"... 호수와 숲길 따라 이어지는 2.4km 트레킹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28 10:31:33
조회 10173 추천 3 댓글 26


금오산 도립공원


여름의 한가운데서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로 숨이 막히는 계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구미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낮에는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런 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길이 구미에 있습니다. 산업 도시로 잘 알려진 구미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이면서도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시원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구미의 산책길을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구미에는 금오산과 금오지, 그리고 그 주변의 산책길이 있어 무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도심 속 명산에서의 트레킹


금오산 도립공원 산책길


구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오산도립공원은 도심 속에 자리한 웅장한 명산입니다. 해발 976m의 금오산은 우리나라 도립공원 제1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와 자연미를 동시에 갖춘 곳입니다.

구미 시내 어디서든 보이는 이 산은 특히 여름철에 더욱 빛납니다. 금오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중턱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내린 후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혜폭포와 도선굴이 이어지는데,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안개와 동굴 속 서늘한 공기가 무더위를 날려줍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풍경


숲길 곳곳에는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그늘 아래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바람결에 실린 나뭇잎 향기와 새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청량한 공기와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금오산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여름의 뜨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숲길을 걸으며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호수를 따라 여유롭게 걷기


금오지 올레길


금오산 자락에는 또 하나의 보석 같은 길이 있습니다. 바로 금오지 올레길입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이 길은 총 2.43km로, 제당산책로, 부잔교, 아치교, 데크로드, 흙길 등 다양한 구간이 이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길마다 조금씩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 위에 설치된 부잔교를 걸을 때면 발아래로 잔잔히 일렁이는 물결과 시원한 바람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저녁 무렵이면 호수 위로 해가 지며 붉게 물드는 풍경과 금오산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며 호수를 바라보면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있던 여유가 찾아옵니다.


금오지 올레길 트레킹


금오지 올레길은 2016년 정비를 마친 이후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걷는 동안 금오산과 금오지의 풍경이 계속해서 바뀌어 지루할 틈이 없고, 구간마다 다른 재질의 길을 밟는 촉감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금오지 올레길 여름 풍경


구미는 산업 도시라는 이미지 너머로 풍부한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금오산과 금오지에서의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쉼을 찾는 여정이 됩니다.

여름이 더욱 깊어지기 전에 구미의 길 위를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천천히 걸으며 숲과 호수, 그리고 구미가 지닌 고요한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 "폐철도가 인생길로 변했어요"... 50대 부모님도 반한 23만 주 힐링 숲길▶ "주말에만 3천 명이 찾는다"... 한여름에도 17도를 유지하는 서늘한 야경 명소▶ "40m 높이에서 이런 풍경이?"... 주차도 쉽고 입장료도 없는 출렁다리 코스▶ "입장료 무료로 이렇게 힐링되다니"... 부모님 마음 사로 잡은 자연 여행지▶ "4km 대나무숲 0원으로 누려요!"... 죽림욕과 야경 즐기며 마음까지 쉬어가는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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