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하게될줄 나도 몰랐음ㅋ
사실 부산에서 태어나 20년을 살았던 동네지만 남포동 한번인가 두번 가봤음ㅋ

암튼 어제 그 블로그를 보고
가야겠다. ㅋ

아침에 나도 모르게 눈이 일찍떠져서
그래! 이건 가라는 계시다!!!!ㅋㅋㅋㅋ


근데 막상 찾아갔더니
충무김밥 좌판이라고해야하나? 너무많은거야
카오스에 빠졌지...그러나...ㅋ 난 할수있다는 긍정적 VD로 ㅋ 차근차근 간판을 둘러보기시작함!!
그리고서 난 찾은거야1!!수선집 간퐌~~~~~!!저건 블로그에서 봤던 그것!!!



대강 눈치껏 자리를잡고
호감을 주기위해서 ㅋㅋ 1인분시키고 2인분을 포장해달라고 웃으며 말했엉-
그리고 떡밥투척!
방송이랑 인터넷에서 보고왔어요 ^-^*

사실 바로 무실줄 알았는데
술술 얘기해줄거라고 생각한 나의 판단미스.ㅋ

아주머니는 그냥 슬몃 웃으셨어...좀 수줍음이 많으셨음ㅋ 약간 시크하셨어 ㅋㅋㅋ
난 급당황...일코를 해제할것인가 말것인가....
진실을 위해서라면 그까이꺼 ㅋ

지루하지?ㅋ기둘려봐 ㅋㅋㅋ



"혹시 여기 우결촬영왔었나요?"
"(끄덕끄덕) 황우슬혜 이선호"

"네에???????????????????????????????(ㅠㅠㅠㅠㅠㅠ) 소녀시대 서현 아니에요?"
"아니 황우슬혜 이선호"

포기할수없었던 쨔보살 ㅠㅠㅠㅠ

"언제 촬영왔어요?"
"올초 올봄? 온지 얼마안됐어"

(아주머니 올초 올봄이 왜 온지 얼마 안된건가요 ㅠㅠㅠㅠ지금 11월이에요 ㅠㅠㅠ)


"하아..... 네에.....김밥 맛있어요 >ㅁ<"


나에게 남은건 포장해온 충무김밥 2인분...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