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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미미추 안붙인 영화 총정리.txt모바일에서 작성

난어디여긴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7.30 22:38:35
조회 8630 추천 40 댓글 22




6점 (★★★)

☆ 가을로 - 선하디 선한 로드무비 하나.
☆ 각설탕 - 장르 이식실험 성공!
☆ 강철중 - KO 펀치 한 방 대신 부지런한 잽 백번.
☆ 거북이 달린다 - 뛰어난 배우 한 명이 영화를 살렸다.
☆ 걸 스카우트 - 영화를 시작하는 힘은 총력이고, 완성하는 힘은 사력이다.
☆ 검우강호 - 검을 생물처럼 다룬다.
☆ 경의선 - '샘터'적인 남자와 '보그'적인 여자가 나누는 위로.
☆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 좀 뭉툭해도 오랜만에 탄탄한 한국 호러.
☆ 골든 슬럼버 - 적게 많이 잃다가 결국 크게 한 방 딴다.  
☆ 공주와 개구리 - 향수에 젖은 디즈니.
☆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 - 작은 꿈, 단단한 성취.
☆ 국가대표 - 스포츠 영화의 성공적인 클라이맥스.
☆ 굿바이 보이 - 입체적인 아버지와 평면적인 어머니.
☆ 궁녀 - 참신하게 보여주고 혼란스럽게 들려준다.
☆ 그대를 사랑합니다 - 오차 없이 정확한 이순재.
☆ 그르바비차 - 역사의 망각에 대해 영화가 저항하는 법.
☆ 김씨 표류기 - 잘 만든 단편 하나와 평범한 단편 하나를 연이어 보고난 느낌.
☆ 나는 행복합니다 - 밀봉한 절망, 고통의 밀실.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 돌이켜보면 '반지의 제왕'은 정말 뛰어난 판타지 영화였어.
☆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 단정한 교복을 입은 판타지.
☆ 나의 결혼 원정기 - 보고나면 스스로가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된 듯한 느낌.
☆ 나의 PS 파트너 - 뻔한 설정 속에서도 종종 신선하다.
☆ 나인(롭 마셜) - 속스럽고 야단스런 감각의 제국.
☆ 날아라 펭귄 - 거울이 된 스크린.
☆ 남쪽으로 튀어 - 강력한 1인 캐릭터 영화의 명과 암.
☆ 낭만제국 - 매력이라곤.
☆ 내가 고백을 하면 - 스크린에서 객석으로 불어오는 훈풍.
☆ 내가 사는 피부 - 난폭한 드라마의 재미와 그 극성(劇性)이 삼켜버린 것들.
☆ 내 남자의 유통기한 - 가끔 귀엽고 이따금 날카롭다.
☆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 여성판 '노팅힐' 판타지.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욕망은 어떻게 증류되는가.
☆ 내 아내의 모든 것 - 진짜 부지런한 로맨틱 코미디.
☆ 내 이름은 칸 - 특수성과 보편성을 능숙하게 조화시킨 인도영화의 힘.
☆ 너는 내 운명 - 실화가 통속적이면 연출도 통속적이어야 하는가의 문제.
☆ 네버 렛 미 고 - 체념 뒤에도 여전히 남는 것들에 대하여.
☆ 노다메 칸타빌레 Vol. 1 - 망가져도 혹은 망가져서 더 귀여운 캐릭터들.
☆ 노보 - 기억과 사랑에 대한 인상적 대사가 몇 번 나온다.
☆ 노잉 - 굽힘없이 뻗어나가는 스토리텔링.
☆ 늑대 소년 - 송중기의 순도 높은 감성.
☆ 대디 데이 케어 - 에디 머피판 '유치원에 간 사나이'
☆ 댄 인 러브 -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작가의 표정이 내내 떠오른다.
☆ 댈러웨이 부인 - 디 아워스'의 뛰어난 성과에 비교할 때 남는 아쉬움.
☆ 더 그레이 - 조난 휴먼 드라마가 아니라 실존주의 상황극.
☆ 더 레슬러 - 뒤도 안 돌아보고 울리는 스포츠 신파.
☆ 데이브레이커스 - 장르의 점이지대에서 솟아나는 활력.
☆ 도가니 - 관객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 도쿄 타워(미나모토 타카시) - 맨 얼굴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화장이 너무 요란한 경우.
☆ 돈 많은 친구들 - 네 여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보는 재미.
☆ 돌스 - 예술에의 강박은 예술영화를 망친다.
☆ 두번째 사랑 - 비단 보자기로 싼 도시락.
☆ 뚝방전설 - 안정적인 연출과 젊은 에너지.
☆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 영화 현장에 바치는 이재용의 연서.
☆ 드리머 - 다코타 패닝도 좋지만 이 영화에선 커트 러셀!
☆ 디스터비아 - 평범한 스릴러에 생기를 불어넣은 청춘영화의 활력.
☆ 디파이언스 - 사회적 동물, 인간의 절망이자 희망.
☆ 라 비앙 로즈 - 에디트 피아프보다 더 에디트 피아프 같은 마리옹 코티아르.
☆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 카메론 디아즈는 '호들갑 연기계'의 효도르.
☆ 라스트 스탠드 - 액션과 유머가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 라스트 사무라이 - 클라이맥스에서만 음정을 제대로 내는 '칼의 노래'.
☆ 라잇 온 미 - 독립변수인 시간과 종속변수인 사랑의 함수 관계.
☆ 락 오브 에이지 - 장르든 시대든 배우든, 자기희화로 오락 만들기.
☆ 러브 토크 - 쓸쓸함이 한껏. 그러나 클라이맥스 강박.
☆ 레이크 하우스 - 우아하고 무난한 리메이크.
☆ 레저베이션 로드 - 예리한 통각.
☆ 로니를 찾아서 - 좋은 생각.
☆ 로마 위드 러브 - 시간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끌벅적 헛소동.
☆ 로맨틱 헤븐 - 장진의 봄소풍.
☆ 르 아브르 - 연대에 대한 소박하고도 확고한 믿음.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매튜 맥커너히는 역시 이런 배역에 딱!
☆ 리턴 - 개성은 잃었지만 이야기를 얻었다.
☆ 마마고고 - 어떤 감독이라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면...
☆ 마법에 걸린 사랑 - 귀엽고 깜찍하다.
☆ 마이 베스트 프렌드 - 점점 더 콩트처럼 느껴지는 파트리스 르콩트의 영화들.
☆ 말할 수 없는 비밀 - 숱한 기시감을 뚫고 살아남은 하이틴 영화의 고운 결.
☆ 맘마 미아 - 평범한 연출이라 생각하는 순간, 노래에 장단 맞추고 있는 나.
☆ 맨발의 꿈 - 스포츠와 휴먼드라마의 찰떡 궁합.
☆ 맨 오브 스틸 - 액션 자체보다는 그 파장을 표현하는 '리액션'이 인상적.
☆ 맨 인 블랙 3 - 무난하다는 것은 '맨인블랙' 시리즈에는 정체성 위기.
☆ 머나먼 사랑 - 사랑도 결국은 휴머니즘.
☆ 메리다와 마법의 숲 - 혹시 픽사는 이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걸까.
☆ 명장 - 좋은 목적과 나쁜 수단에 대한 해묵은 논쟁.
☆ 모범 시민 - 흥미로운 모티브의 매력이 이야기의 허점을 메운다.
☆ 모비딕 - 돋보이는 것은 장르적 패기.
☆ 미녀는 괴로워 - 위선없는 코미디.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미스터 빈을 위한 최적의 시-공간적 설정.
☆ 미운 오리 새끼 - 다른 영화에서도 만나고 싶은 신선한 얼굴들.
☆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 휴가 - 짝만 구하면 만사형통.
☆ 바더 마인호프 - 독버섯을 관찰해 토양의 오염을 고발한다.
☆ 바람 - 웃음이 절로 나는 정우의 멍하고 맹한 표정!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소화불량의 플롯. 그래도 경쾌하다.
☆ 반두비 - 신동일 감독은 한국영화의 방부제.
☆ 발렌타인 데이 - 진부한 기획, 진부하지 않은 에피소드.
☆ 밝은 미래 - 장르영화 밖에서는 아직 구로사와 기요시에 압도된 기억이 없다.
☆ 방자전 - 유쾌한 음담패설 뒤에 숨은 이야기의 욕망.
☆ 뱅크 잡 - 실화가 강탈 영화에 부여한 생기.
☆ 버니 - 소소하고 나른하게 사랑스러운 캐릭터 코미디.
☆ 뻔뻔한 딕 & 제인 - 웃어도 되나 싶은데도 웃긴다.
☆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 자동차 추격전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것.
☆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 보고나면 침대가 아니라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더라는.
☆ 블라인드 - 캐릭터의 약점을 영화의 장점으로 바꾸는 솜씨.
☆ 블라인드 사이드 - 지극히 평범한 휴먼드라마를 구해낸 산드라 블록.
☆ 블랙 북 - 곡예에 가까운 스토리.
☆ 비우티풀 - 허리까지 차오른 파토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대범한 필치로 쓱쓱 그려낸 삶의 풍경화.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침묵으로 통곡하려는 복화술.
☆ 사마리아 - 점점 종교적인 영화를 만드는 김기덕.
☆ 쌍화점 - 모든 것을 거는 사랑. 모든 것을 거는 배우.
☆ 샴 - 예의바른 공포영화.
☆ 써니 - 노래와 춤을 어떻게 넣어야 효과적인지 잘 안다.
☆ 서핑 업 - 펭귄은 애니메이션 장르에 잘 어울린다.
☆ 수면의 과학 - 사랑스러운 실패작.
☆ 숨 - 환부가 보이지 않는 통증.
☆ 슈렉 포에버 - 이 정도로라도 시리즈를 끝내줘서 고맙슈렉!
☆ 슈퍼맨 리턴즈 - 가장 종교적인 수퍼히어로 영화.
☆ 스파이더맨 3 - 블럭버스터의 탈을 쓴 성장영화, 멜로영화, 청춘영화
☆ 시네도키, 뉴욕 - 유작으로 만들어야 할 영화를 데뷔작으로 만든 감독.
☆ 실미도 - 촌스럽지만 강력한.
☆ 심야의 FM - (어쨌든) 시종 몰아붙인다.
☆ 아내가 결혼했다 - 화성으로 간 여자, 금성으로 간 남자.
☆ 아웃레이지 - 제 수족을 잘라내며 연명하는 조직이라는 괴물.
☆ 아웃 오브 타임 - 끊임없이 간지럽히는 트릭의 재미.
☆ 아이덴티티 - 강력한 반전, 텅 빈 영화.
☆ 아이스케키 - 과거의 진실은 현재의 클리셰.
☆ ...ing - 매력적인 배우들이 풀어내는 뻔한 이야기.
☆ 아저씨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감각.
☆ 아홉살 인생 - 윤인호 영화의 체온.
☆ 악인 - 스릴러의 재미보다는 멜로의 매력을 더 갖췄다.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 좀 더 정확한 제목은 '아들과 연인'.
☆ 어웨이 위 고 - 코언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후 만든 '번 애프터 리딩'처럼.
☆ 어웨이 프롬 허 - 사랑에서 추억을 제하면 무엇이 남을까.
☆ 언 에듀케이션 - 21세기의 펜으로 다시 쓴 '제인 에어'.
☆ 에반 올마이티 - 아기자기한 재미를 집어삼킨 거대한 이야기.
☆ 8명의 여인들 - 여배우 8명 전체보다 존재감이 강한 감독.
☆ 여섯개의 시선 - (당연히) 교훈적이고 (의외로) 재미있다.
☆ 열두명의 웬수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임을 말하는 슬픈 코미디.
☆ 여행 - 청신한 로드무비.
☆ 연애 - 처절한 여성 수난극.
☆ 5 X 2 - 오종은 과대평가됐다.  
☆ 외출 - 이전 것은 떠났으되 새것은 아직 오지 못했다.
☆ 용의자 X - 발산하지 않고 수렴하는 류승범 연기를 보는 맛.
☆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 - 액센트보다 흐름이 중요하다고 믿는 이스트우드.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 순하고 선하다. (혹은, 순순하지만 선선하진 않다.)
☆ 우아한 세계 - 뛰어난 배우 한 명이 한 작품에서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극대치.
☆ 웜 바디스 - 좀비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예쁘장한 옷 입히기.
☆ 웨이백 - 살아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한다.
☆ 유령 신부 - 팀 버튼 자신도 벗어나지 못한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자장.
☆ 유령 작가 - 폴란스키의 현란한 잔기술.
☆ 음란서생 - 어수선한 초반, 재기발랄 중반, 통제불능 후반.
☆ 의뢰인 - 하정우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 의형제 - 남성 투 톱 영화에서 앙상블 좋은 두 배우를 보는 재미.
☆ 은교 -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에 대하여.
☆ 20세기 소년 - (어쨌든) 2편을 기다리게 만든다.
☆ 입술은 안돼요 - 모더니스트 거장의 푸근한 말년.
☆ 전설의 주먹 - 울고 싶은 아버지들을 위하여.
☆ 전우치 - 익살과 넉살, 능청과 딴청. 한국적 히어로를 보는 재미.
☆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꾸준히 전진하는 배우들을 보는 기쁨.
☆ GP 506 - 로고스 대신 파토스.
☆ 집행자 - 영화 밖의 현실에서 더 의미심장해지는 이야기.
☆ 차례로 익사시키기 - 영화 수비학자 피터 그리너웨이.
☆ 착신아리 - 촉각 호러.
☆ 참을 수 없는 사랑 - 코엔 형제의 태작.
☆ 찰리 윌슨의 전쟁 - 솜씨 좋은 풍자에 이어지는 강자의 감상주의.
☆ 천국의 아이들 - 기획과 여건의 한계를 안고도 끝내 뭉클.
☆ 천년여우 - "왜 애니메이션인가"란 질문에 "왜 애니메이션이면 안 되나"로 답한다.
☆ 청설 - '그늘 없는 얼굴'이란 말의 뜻을 내내 실감할 수 있다.
☆ 체포왕 - 능란한 코미디 연기와 수직 추격전의 재미.
☆ 초능력자 - '언브레이커블' 모티브와 '해프닝' 이미지의 이식.
☆ 칠판 - 사미라 마흐말바프, 아직은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딸.
☆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 '조니뎁스럽다'는 형용사도 가능할 듯!
☆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 여름 블록버스터로 이의없음!
☆ 컨트롤 - 음악으로도 삶의 난맥을 풀 수 없었던 락커의 비극.
☆ 코스모폴리스 - 영화와 문학이 얼마나 다른 매체인지 새삼 확인.
☆ 쿵푸 팬더 2 - 캐릭터의 매력으로 일단 2편까지는.
☆ 퀴즈왕 - 개인기의 경연장.
☆ 퀵 - 한 순간도 포기하지 않는 개그에의 의지.
☆ 크레이지 -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 효율적 장르영화를 만드는 법.
☆ 클로버 필드 - 아찔한 현장감. 그래도 한번 더 볼 것 같진 않다.
☆ 키핑 멈 - 엽기적 내용임에도 우아하고 넉넉한 영국 블랙코미디.
☆ 킬링 소프틀리 - 선명한 주제의식, 날개 혹은 족쇄.
☆ 킹덤(피터 버그) - 머리는 '시리아나', 몸은 '람보'.
☆ 킹콩을 들다 - 사랑스러운 간절함.
☆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 여름이라서 고마운 액션.
☆ 테이킹 우드스탁 - 햇볕 좋은 일요일 오후, 늘어지게 낮잠 자고난 기분.
☆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 역시 가정사는 남들이 함부로 재단해선 안된다는 것.
☆ 트론 - 휘황하고 쿨한 광선 쇼.
☆ 파란 자전거 - 착해지고 싶다.
☆ 파이널 컷 - 좋은 아이디어. 묵직한 주제의식. 평범한 연출.
☆ 파퍼씨네 펭귄들 - 뻔하면서도 유쾌하다. (Vice versa!)
☆ 퍼니 게임 : U.S. - "화난다면 그건 그대들이 지는 거~".
☆ 퍼펙트 게임 - 스포츠 영웅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안다.
☆ 페넬로피 - 동화가 필요한 봄날의 연인들을 위해.
☆ 페이스 메이커 - 스포츠 '휴먼' 드라마에 딱 맞는 소재.
☆ 페인티드 베일 -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전적 해답.
☆ 포 미니츠 - 온화한 음악영화의 틀을 깨는 복잡한 심리 드라마.
☆ 폴리와 함께 - 즐길 수 있는 화장실 유머의 하한선.
☆ 프라임 러브 - 사랑은 나이 차이조차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약한 것.
☆ 프로메테우스 - 리들리 스콧이 보여주는 놀라운 '돈의 맛'(을 빼면 평범한 우주괴담).
☆ 프로포즈 - 산드라 블록, 최후의 개인기.
☆ 플라이트 플랜 - 시공간적 제약을 긴장의 연료로 삼았다.
☆ 플레이 - 원스'가 이끌어낸 트와이스.
☆ 필립 모리스 - 햇살 가득한 게이 로맨스 코미디.
☆ 하나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시행착오.
☆ 하녀 - 임상수, 이토록 서늘한 조물주.
☆ 한나 - 그러니까, 굳이 액션영화일 필요는 없었던 성장영화.
☆ 할람포 - 잘 자랐다, 제이미 벨.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시리즈의 피로가 느껴진다.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 시리즈 마지막 편을 남겨두고 미리 당겨서 해치우는 숙제.
☆ 해운대 - 재난영화의 성선설.
☆ 행오버 - 기발한 전개, 아슬아슬한 웃음.
☆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 - 소재의 잠재력에 비해 아기자기하게 통제된 오락.
☆ 헬보이 2 - 캐릭터 디자인의 전시장.
☆ 헬프 - 옥타비아 스펜서의 이름을 외우게 됐다.
☆ 호텔 르완다 - 영화를 압도하는 실화의 무게.
☆ 황당한 외계인 폴 - 어쨌든 페그와 프로스트는 찰떡궁합.
☆ 회오리 바람 - 대한민국에서 고교생들의 삶이란!
☆ 효자동 이발사 -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 그린 경우.
☆ 후회하지 않아 - 파격적 라스트신은 이 영화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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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

☆ 강적 - 냉소적 감상주의. 모든 인물이 악다구니를 쓴다.
☆ 거룩한 계보 - 재담은 리듬을 끊고, 비장미는 재기를 질식시킨다.
☆ 검은 집 - 이야기의 발파 순간이 너무 빨랐다.
☆ 게이샤의 추억 - 누가 오리엔탈리즘이 뭐냐고 묻거든 이 영화를 보게 하라.
☆ 고독이 몸부림칠 때 - 신선한 기획, 이상한 스토리, 평범한 연출.
☆ 고령화 가족 - 막장 소재의 활력도 감동 강박 앞에서는.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그의 이름은 본드, 제이슨 본드.
☆ 과속 스캔들 - 재치의 부스러기.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 광기의 에너지는 넘쳐나지만.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인상적인 대사들을 그저 실어나르는 서사.
☆ 구미호 가족 - 새로움과 생경함의 차이.
☆ 구타유발자들 - 도발적으로 시작해서 교훈극으로 끝난다.
☆ 국경의 남쪽 - 따뜻한 눈, 투박한 손.
☆ 굿모닝 프레지던트 - 시작이 소박해서 좋지만, 끝까지 소박해서 아쉽다.
☆ 굿 우먼 - 인상적인 대사 한 움큼. 그런데 다 적고나면 뭘 하지?
☆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 '추석용 코미디 기획영화'의 일정한 재미.
☆ 귀여워 - 귀엽지 않아.
☆ 그녀는 날 싫어해 - 섹스 코미디만 만들면 이상해지는 스파이크 리.
☆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 - 매력적인 모티브, 매력적은 비주얼, 매력없는 캐릭터.
☆ 글러브 - 전형성의 효과와 역효과
☆ 기다리다 미쳐 - 기획 영화의 재미와 한계.
☆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 훨씬 더 감동적일 수 있었던 소재.
☆ 김종욱 찾기 - 설탕 다섯 큰 술.
☆ 9 - 단편영화로 그쳤어야 할 멋진 이미지들 몇 개.
☆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 솜사탕 먹기에 6월은 너무 후텁지근.
☆ 내 사랑 내 곁에 - 금방 흐르고 빨리 마르는 눈물.
☆ 내 생애 최악의 남자 - 제 몫을 하는 카메오.
☆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 빈약한 각본에 아까운 배우들.
☆ 내 청춘에게 고함 - 클리셰로 가득한 예술영화를 보는 부담.
☆ 네드 캘리 - 물 탄 콜라 마시는 느낌
☆ 눈 부신 날에 - 주연 배우가 클로즈업될 때마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뭘까.
☆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 잘 쏟아낸다. 그런데 주워담질 못한다.
☆ 뉴 문 - 종잇장 캐릭터의 설탕가루 나르시시즘.
☆ 닌자 어쌔신 - 액션의 피와 뼈.
☆ 다세포 소녀 - 스포츠카에 타고도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밟는다.
☆ 다크 쉐도우 - 명사를 잃어버리고 형용사로만 남은 팀 버튼.
☆ 달빛 길어올리기 - 한지의 아름다움은 절실히 느낄 수 있었지만.
☆ 댄싱 퀸 - 2012년 정치의 해가 '써니'를 다시 호출했을 때.
☆ 더 웹툰 : 예고 살인 - 연속성을 무시하며 달려나가는 이야기와 캐릭터.
☆ 데인저러스 메소드 - 지적이지만 생동감 없는 경우. 그게 크로넨버그라서 더 이상한 경우.
☆ 돈의 맛 - 비틀어 쓴 교훈극. 선명하게 시작해서 혼미하게 끝난다
☆ 동해물과 백두산이 - 공형진과 박철만으로는.
☆ 된장 - 장맛은 결국 뒷맛이거늘.
☆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 스타일 없는 테크닉, 스릴 없는 트릭.
☆ 디스 민즈 워 - 대중적 재미가 있지만 자주 우스꽝스러워진다.
☆ 런닝맨 - 액션 따로, 추리 따로, 캐릭터 따로.
☆ 로프트 - 구로사와 기요시도 맥없는 호러 만들 때가 종종 있더라는.
☆ 리키 - 될 듯 될 듯 (여전히) 안 되고 있는 프랑수아 오종.
☆ 마더 앤 차일드 - 인상 깊은 데뷔작 이후 뒤로 걷는 로드리고 가르시아.
☆ 마린 보이 - 모든 게 들어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특출하지 않다.
☆ 마법사들 - 왜 하나의 쇼트로 찍어야 했는지 설득시키지 못한다.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 왕가위의 영어 숙제.
☆ 마이 웨이 - 가지만 있고 잎사귀는 없는 고목처럼.
☆ 매트릭스 3 - 넓이를 깊이로 착각한 결과물.
☆ 메달리온 - 이번엔 죽었다가 살아난 성룡이라네요.
☆ 메신저 - 모험이 전혀 없는 알칼리 호러.
☆ 명왕성 - 강력한 주제의식이 희생시켜버린 것들.
☆ 모던 보이 - 이야기 자체의 동력이 약하다.
☆ 모나리자 스마일 - 줄리아 로버츠에겐 모나리자 미소보단 함박웃음이 더 어울리지.
☆ 목포는 항구다 - 기억해둘 이름, 박철민.
☆ 무서운 이야기 - 네 편 중 김곡 김선 감독의 '앰뷸런스'가 단연 베스트.
☆ 미스터 고 - 기술을 얻고, 영화를 잃다.
☆ 미후네 - '도그마'의 율법으로도 가리지 못했던 상투성.
☆ 바람의 전설 - 구조의 실패가 디테일의 성공을 잡아먹은 경우.
☆ 바람 피기 좋은 날 - 발랄한 세태극의 발목을 잡은 작위적 시스터후드.
☆ 바비 - '숏컷'이나 '매그놀리아'가 왜 뛰어난지 알려준다.
☆ 반드시 크게 들을 것 - 힘차게 쏘았지만 과녁을 찾지 못하는 화살.
☆ 방가? 방가! - 중반까진 재미있게 봤지만.
☆ 방황의 날들 - 왜 그렇게 시작하고 왜 거기서 끝냈을까.
☆ 백설공주 - 알록달록 올망졸망 간질간질 뒤뚱뒤뚱.
☆ 백악관 최후의 날 - 과녁을 대충 그리고 난 후 내내 돌직구.
☆ 백야행 - 자극적 요소만 모아놓으니 오히려 심드렁해지는 역설.
☆ 베스트 키드 - 윌 스미스야 아들 모습에 마냥 흐뭇하겠지만.
☆ 베이직 - 반전 강박이 스릴러 숱하게 망쳤다.
☆ 벡 - 몽타주로 대체할 수 없었던 사운드.
☆ 별이 빛나는 밤 - 플라스틱으로 만든 순수.
☆ 보트 - 구슬이 서말이라도.
☆ 본 레거시 - 살아있는 사마중달이 죽은 제갈공명에게 쫓겼던 것처럼.
☆ 불어라 봄바람 - 김정은 코믹 연기는 지금 충무로 여배우 중 최고.
☆ 브라더 베어 - 픽사 없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활로는 어디에?
☆ 브로큰 시티 - 이리저리 떠밀려가며 표류하는 화술.
☆ 블랙 달리아 - 요령부득 각색의 반면교사.
☆ 비스티 보이즈 - 무엇을 위한 디테일인가.
☆ 빙우 - 이야기는 잘 들리고 이성재는 잘 보이지만 연출이 안 보인다.
☆ 상성 - 잘못된 만남.
☆ 상어 - 흥미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어떤 지점
☆ 세븐 데이즈 - 넘친다.
☆ 세번째 시선 - 6편 중 김곡-김선의 'Bomb! Bomb! Bomb!'이 제일 좋았어요.
☆ 세인트 클라우드 - 그토록 많은 재료로 이토록 밍밍하게.
☆ 셜록 홈즈 - 액션영웅 홈즈가 세계정복하려는 악당과 싸운다고라고라?
☆ 소리아이 - 다큐는 결국 눈앞의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
☆ 솔트 - 철 지난 냉전 스릴러.
☆ 숏 버스 - 질척이는 눈물.
☆ 수 - 지독한가? 과연. 비장한가? 글쎄. 공감하나? 아니.
☆ 수상한 고객들 - 리얼한 문제제기 자체를 무화시키는 해결 방식.
☆ 순정만화 - '이명세'와 '허진호'의 부정교합.
☆ 슈렉 3 - 적(디즈니)과 오래 싸우다보면 적을 닮아간다.
☆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 진심을 말할 때일수록 방식이 중요하다.
☆ 스크림 4G - 어쨌든 이 시리즈는 끝까지 볼 것 같긴 하다.
☆ 스피드 레이서 - 즐기기 위해선 이제 감각을 바꿔야 하는 걸까.
☆ 시간 여행자의 아내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의 맥없는 판타지 버전.
☆ 시선1318 -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장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시체가 돌아왔다 - 허술한 그릇에 넘치는 개그. 그리고 과용된 류승범.
☆ 식객 - 전체 구조와 리듬을 보는 거시적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다.
☆ 신기전 - 신기전 발사의 스펙터클 만으론.
☆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 작은 아이디어들의 효과에 집착하느라 전체를 보지 못한다.
☆ 아이들 - 두 종류 스릴러의 이상한 동거.
☆ 아이언맨 2 - 그래도 3편이 나오겠지?
☆ 아치와 씨팍 - '변비'에서 벗어나려다 '설사'하는 경우.
☆ 안경 - 여유로운 영화가 아니라 게으른 영화.
☆ R2B - 아마도 올해 가장 짜증나는 한국영화 주인공 캐릭터일 듯.
☆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 배우들의 개인기에만 의존하면 이렇게 된다.
☆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 - 울버린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굳이 알 필요 없는 것.
☆ 엔젤 - 품위를 얻은 대신 스파크를 잃은 프랑수아 오종.
☆ 여덟번의 감정 -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일렁이는 홍상수의 그림자.
☆ 연가시 - II: 설명->사건->설명->사건->설명->사건 :II
☆ 연의 황후 - 플라스틱 스토리. 클래시컬 액션.
☆ 영어 완전정복 - 훨씬 더 재미있을 수 있었던 기획.
☆ 영화 소년 샤오핑 - 관념적인 '영화 예찬'을 위해 들러리 선 인물들.
☆ 오구 - 왜 영화였을까.
☆ 오늘 - 깊은 생각, 경직된 어깨.
☆ 오 마이 보스 - 달을 가리키면서 자꾸 손가락만 보라는 라스 폰 트리에.
☆ 오스트레일리아 - 오래된 식당, 익숙한 재료, 뻔한 조리법.
☆ 요시노 이발관 - 참신한 포석, 둔한 행마, 뻔한 끝내기.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절망의 클리셰.
☆ 우리 이웃의 범죄 - 장르와 이야기가 서로의 발목을 잡다.
☆ 우리 집에 왜 왔니 - 스토리와 에피소드는 괜찮은데 플롯이 그렇지 못한 경우.
☆ 울프맨 - 강렬한 이야기에 맹맹한 연출.
☆ 워낭 소리 - 늙어간다는 액(厄). 함께 늙어간다는 행(幸).
☆ 워리어스 웨이 - 오리엔탈리즘과 노스탤지어가 신기루 위에서 만나다.
☆ 원스 어게인 - 급작스러운 성공이라는 자장(磁場).
☆ 위대한 개츠비 -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다.
☆ 위대한 유산(오상훈) - 공산품 코미디.
☆ 위험한 관계 - 매끄러운 비단 위에서 시종 미끄러진다.
☆ 은하해방전선 - 영화제 울타리 밖에서의 생존력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
☆ 2012 - 뭉툭한 재난영화.
☆ 이브닝 - 그토록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팀 버튼의 홀로 꾸는 꿈.
☆ 26년 -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었던 영화, 아쉽게도.
☆ 이웃 사람 - 사실적 스릴러에서 설득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려준다.
☆ 이클립스 - 뱀파이어와 키스 5번, 늑대인간과 키스 2번.
☆ 이탈리안 잡 - 재치없는 '오션스 일레븐'.
☆ 익스펜더블 - 안온함과 안쓰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노인정 블럭버스터.
☆ 장강 7호 - 주성치의 앉은키 영화.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시작해 '구타유발자'들로 끝난다.
☆ 저지 걸 - 따뜻한데 맥없는 영화(가뜩이나 노곤한 봄날에!).
☆ 제노바 - 서론만 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허탈감.
☆ 쩨쩨한 로맨스 - (이선균이라는 토양 위에 세워진) 최강희라는 백화점.
☆ 존 레논 비긴즈 : 노웨어보이 - 결핍은 어떻게 창작을 추동하는가.
☆ 줄리아의 눈 - 테크닉은 있지만 설득력은 없다.
☆ 즐거운 인생 - 철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백일몽.
☆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 이병헌만큼은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 집결호 - 중국 안이 열광적인 이유. 중국 밖이 심드렁한 까닭.
☆ 챔프 - 영화가 먼저 목놓아 운다.
☆ 천년호 - '은행나무 침대'와 '단적비연수' 사이 어딘가.
☆ 천일의 스캔들 - 외줄 선로만 달리는 캐릭터.
☆ 철의 여인 - 105분짜리 메릴 스트립 연기 테크닉 쇼.
☆ 춤추는 대수사선 2 - 성공한 직장 여성에 대한 엉뚱한 화풀이.
☆ 칠검 - 리안과 장이모 사이에 까치발로 선 서극.
☆ 7번방의 선물 - 캐릭터 학대를 통해 얻어낸 눈물의 의미는 뭘까.
☆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 해적 보러 갔다가 인어만 보고 나온 경우.
☆ 커플즈 - 남용된 슬랩스틱이 드러내는 빈약한 드라마 작법.
☆ 코드 46 - 마이클 윈터보텀도 이럴 때가 있다.
☆ 크리스마스 캐롤(로버트 저메키스) - 할로윈데이에 더 잘 어울릴 크리스마스 영화.
☆ 클라우드 아틀라스 - 엮이지 않는 것들을 굳이 엮었을 때 생겨나는 에너지 혹은 구멍.
☆ 키친 - 판타지와 리얼리티 사이에서 길을 잃은 멜로.
☆ 킬러 인사이드 미 - 이것저것 다해보는 윈터보텀(을 지켜보는 안타까움).
☆ 타이탄 - 그러니까, 항상 3-D로 볼 필요는 없어요.
☆ 태풍 - 질감 약한 볼거리, 메아리 없는 메시지.
☆ 투모로우 - 에머리히는 언제쯤 '극'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 투 가이즈 -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보다 적은 경우
☆ 투 아이즈 - 피 대신 눈물.
☆ 투혼 -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 트랜스포머 - 뭔가 계속 재미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과유불급(過猶不及).
☆ 트랜스포머 3 - 지상 최대의 철거 영화.
☆ 트리스탄과 이졸데 - 낭만적 사랑만 목놓아 외치다 목이 쉬어버린 영화.
☆ 트와일라잇 - 젊고 얇다.
☆ 티끌 모아 로맨스 - 중심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88만원 세대의 연애담.
☆ 패스트 & 퓨리어스 2(분노의 질주 2) - '패스트'이긴 하지만, '퓨리어스'라니요.
☆ 페스티발 - 시종 뿅뿅거린다.
☆ 푸른 소금 - 만든 이의 손끝만 느껴진다.
☆ 프로스트 vs 닉슨 - 대중영화에서 모든것은 정말 게임이어야만 하는 걸까.
☆ 하우 투 비 -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맴도는 플롯.
☆ 하울링 - 시너지는 없었다.
☆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악취는 없지만 향기도 없다.
☆ 해결사 - 몰개성의 스피드.
☆ 핸드폰 - 초점이 계속 바뀐다. 종국엔 그마저 사라진다.
☆ 핸콕 - 잘 나가던 영화를 어쭙잖은 신화가 잡아먹었다.
☆ 행오버 2 - 속편이라기보다는 전편의 재활용 영화.
☆ 화려한 휴가 - 뜨겁게 울리는 실화. 소재에 겁먹은 영화.
☆ 환상 속의 그대 - 물길을 제대로 내지 못해 마냥 넘치는 감정.
☆ 황진이 - 소극적인 연출. 액센트가 없는 리듬.
☆ 후궁 : 제왕의 첩 - 제각각 다른 그릇에 담겨 끓고 있는 인물들의 격정.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 명배우의 반가운 귀환.

----------------------


4점 (★★)

☆ 가문의 부활 - 당신이 예상하시는 그대롭니다.
☆ 가문의 위기 - 세번 웃었다. 영화를 보며 내가 세번 싫었다.
☆ 가비 - 절충적 영화만들기의 폐해.
☆ 간기남 - 서로 다른 장르들 사이에서 내내 까치발.
☆ 간첩 - '간첩 리철진'이 나오고나서 13년이 지났건만.
☆ 걸리버 여행기 - 배우 하나로는 안 된다. 그게 잭 블랙이라도.
☆ 공자 - 단정하지만 재미라곤 없는 사람과 두시간 대화하는 느낌.
☆ 그 남자의 책 198쪽 - 고와야 한다는 강박.
☆ 그림자 살인 - 뛰어난 배우들의 무미한 연기(를 초래한 연출).
☆ 극락도 살인사건 - 스릴러에 대한 오해.
☆ 나넬 모차르트 - 소재의 잠재력을 사장시켰다.
☆ 내가 살인범이다 - 흉하게 돌출된 조-단역 캐릭터들.
☆ 내가 숨쉬는 공기 - 외화내빈.
☆ 내츄럴 시티 -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허상.
☆ 넘버23 -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스릴러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
☆ 넥스트 - 클라이맥스에서 가장 지루해지는 이상한 오락영화.
☆ 달마야 서울 가자 - 관객보다 한 걸음 늦게 뒷짐지고 간다.
☆ 둠 - 에일리언 2'가 나온 게 벌써 20년 전인데.
☆ 디어 존 -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 디 워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 라이 위드 미 - 초반 관능적 섹스신을 보여준 뒤 더이상 할 얘기가 없는 영화.
☆ 령 - 이젠 반전 없는 공포영화 좀 보고 싶다.
☆ 마리 앙투아네트 - 할 말 많은 소재에 대해 할 말이 없는 영화.
☆ 마음이... - 왜 감동을 가학으로 얻어내려 할까.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 기계적 제조공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나리오.
☆ 마지막 늑대 - 시작은 그럴듯하지만.
☆ 만남의 광장 - 메모 수첩에서 만난 '웰컴 투 동막골'과 '공동경비구역 JSA'.
☆ 매란방 - 첸카이거에 대한 실망 14년째.
☆ 미나 문방구 - 그저 착해 보일 뿐.
☆ 미쓰 GO - 구슬이 서말이라도.
☆ 미스터 아이돌 - 클라이맥스를 위한 클라이맥스, 엔딩을 위한 엔딩.
☆ 미스터 주부퀴즈왕 - 공정하다. 소재 좋다. 할 말도 있다. 그런데 매력이 없다.
☆ 방콕 데인저러스 - 주마간산(走馬看山) 액션. 감각은 쉽게 닳는다.
☆ 방탄승 - 주윤발을 캐스팅하고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는 영화.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 귀여움과 닭살 사이.
☆ 불꽃처럼 나비처럼 - 소재와 화법의 불협화음 두 시간.
☆ 불량남녀 - 임창정에 빚진 영화.
☆ 브레이브 원 - 볼품 없는 이야기에 아까운 열연.
☆ 브레이킹 던 Part. 1 - 여기까지 시리즈를 다 봤는데도 최종편이 안 궁금하다니.
☆ 비발디 - 극장보다는 교육방송 채널에 더 어울릴 듯.
☆ 사랑 - 피학과 가학으로 얼룩진 낡은 남성 판타지.
☆ 300 - 나쁜 오락.
☆ 삼국지 용의 부활 - 중국 블록버스터의 끝없는 착각.
☆ 센티미엔토 - 소화불량의 엑조티시즘.  
☆ 소년 천국에 가다 - 배우와 캐릭터의 부정교합.
☆ 쉐프 - 고급 프랑스 요리에 대한 패스트푸드 영화.
☆ 10억 - 이토록 황폐한 염세주의.
☆ 어브덕션 - 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아더와 미니모이 : 제 1탄 비밀 원정대의 출정 - 뤽 베송의 착각.
☆ 아들(장진) - '카메라'가 아니라 '시나리오'로 찍은 영화.
☆ 아메리칸 파이 웨딩 - 재기는 사라지고 엽기만 남았다.
☆ 아부의 왕 - 예고편을 잘 만들었다.
☆ 악마를 보았다 - 무엇'과 '왜'를 결여한 '어떻게'의 공허함.
☆ 악인은 너무 많다 - 필름 누아르이고 싶은 욕망.
☆ 야수와 미녀 - 민망함과 허망함 사이. 가끔씩은 그 둘 모두.
☆ 양자탄비 - 아, 강문...
☆ 엣지 오브 다크니스 - 엣지라곤 없는 스릴러.
☆ 열한번째 엄마 - 가족영화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 오감도 - 옴니버스 영화에서의 링겔만 효과.
☆ 오싹한 연애 - 오싹하지도 로맨틱하지도 않은 연애.
☆ 오직 그대만 - 배우 그림 구경만 두시간.
☆ 왼편 마지막 집 - 이제부턴 전자레인지에서 팝콘을 튀겨먹지 못할 듯. -.-
☆ 용서는 없다 - 스릴러는 퍼즐맞추기가 아니다.
☆ 원더풀 라디오 - 내내 뽀얗지만 자주 게으른 영화.
☆ 원탁의 천사 - 웃는 것도 피곤해.
☆ 월드 인베이젼 - 아무리 비수기의 SF라지만.
☆ 위험한 상견례 - 과소비된 배우들.
☆ 은밀하게 위대하게 - 스토리의 큰 흐름과 디테일이 거의 조응하지 않는다.
☆ 이웃집 좀비 - 유희를 만들지 못한 유희정신.
☆ 이태원 살인사건 - 동어반복으로만 굴러가는 허무한 서사.
☆ 인터스테이트 - 학예회 수준의 스토리.
☆ 작은 연못 - 증언에도 적절한 화술이 필요하다.
☆ 점쟁이들 - 야단법석 헛소동.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 요령부득의 스토리텔링.
☆ 줄탁동시 - 독립영화의 어떤 스테레오타입.
☆ 지.아이.조 2 - 할리우드에서 활약상이 더 커진 이병헌을 보는 재미, 정도.
☆ 차우 - 손발이 오그라드는 조-단역 캐릭터들.
☆ 카운테스 - 줄리 델피는 배우로서만 기억하는 게 나을 듯.
☆ 코리아 - 배두나의 카리스마로도 구해내지 못한 스포츠 신파.
☆ 타워 - 인테리어만으로도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믿는 듯이.
☆ 통증 - 감정적 격랑에도 불구하고 빈곤한 비극.
☆ 투사부일체 - 극중 머리 때리기 114차례. ('연타'가 워낙 많아 틀릴 수 있음.)
☆ 트랩 - 잔혹 범죄에 대한 분노로 위장한 쾌락.
☆ 티스 - 도발이라는 악취미.
☆ 파괴된 사나이 - 파괴된 창의성.
☆ 파파로티 - 조폭코미디와 휴먼드라마의 부정교합.
☆ 퍼펙트 센스 - 변죽만 울리고 마는 상상력과 감성의 부조화.
☆ 페이스(유상곤) - 머리 속에 금송아지가 있으면 뭐하나.
☆ 펠햄 123 - 이젠 손끝만 써서 영화를 만드는 토니 스콧.
☆ 평양성 - 산발하는 에너지.
☆ 풍산개 - 장르와 주제와 상징이 뒤엉켜 담긴 괴작.
☆ 프레데터스 - 다음 속편엔 '프레데터' 뒤에 어떤 말이 붙는다고 해도.
☆ 플라워즈 - 듣는 사람 없는데도 고집스레 옛말만 하는 노인처럼.
☆ 하모니 - 인공 눈물.
☆ 헨젤과 그레텔 - 부족한 깊이를 강도로 메운다.
☆ 헬로우 고스트 - 영화는 아이디어보다 커야 한다.
☆ 화이트 - 소재의 스피드와 이야기의 정서가 내내 충돌한다.

----------------------


3점 (★☆)

☆ 그린 호넷 - 이렇게까지 매력없는 수퍼히어로 캐릭터도 드물 듯.
☆ 기생령 - 공포영화, (종종) 충무로의 무덤.
☆ 나탈리 - 3D 에로, 블루오션으로 보였던 레드오션.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CF를 왜 돈까지 내고 봐야 하지?
☆ 누가 그녀와 잤을까 - 그녀가 누구와 자든 말든.
☆ 다이 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 액션은 곧 화력이라는 착각.
☆ 더 시크릿 - 허겁지겁 끝난다.
☆ 데스 센텐스 - 플롯을 주물럭거리다가 이상한 괴물을 만들었다.
☆ 두 사람이다 - 말줄임표와 쉼표로 얼버무리는 영화적 문장.
☆ 두 얼굴의 여친 - 엽기적인 그녀'에서 뒤로 두 걸음.
☆ 라스트 갓파더 - 웃고 싶었다.
☆ 라이어 - 고비마다 배우 개인기로 해결.
☆ 레드 라이트 - 한 영화를 마감하는 최악에 가까운 종결법.  
☆ 마음이... 2 - 웃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코미디를 볼 때의 당혹감.
☆ 무적자 -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 미이라 3 - 3편은 종종 시리즈의 무덤이 된다.
☆ 배틀 쉽 -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 밴디다스 - 싸구려 대사에 너저분한 유머.
☆ 비밀 여행 - 대신 삼켜주기 힘든 자의식.
☆ 써커 펀치 - 심지어 어울리지도 않는 딴소리로 끝맺는 만용.
☆ 쏜다 - 대체 다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 - 그냥 너절한 핑크영화였어.
☆ 스카이라인 - 올해의 예고편 낚시.
☆ 애프터 어스 - 스미스씨 가족이 저녁식탁에서 나누면 될 얘기를 굳이 블럭버스터로.
☆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 형식에 온통 방점을 찍고도 불투명한 성과.
☆ 요술 - 열망과 감성만으론.
☆ 욕망(김응수) - '왜'와 '어떻게'에서 모두 성공하지 못한 예술영화.
☆ 잘 살아보세 - 7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
☆ 조폭 마누라 2 - 추한 남성 캐릭터와 천한 여성 캐릭터.
☆ 지구가 멈추는 날 - SF의 반면교사(反面敎師).
☆ 차형사 - 웃기기와 우기기의 차이.
☆ 7광구 - 소재만 있었지, 할 이야기 자체가 없었던 영화.
☆ 킬러스 - 영화가 대체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관람.
☆ 테이큰 2 - 보잘 것 없는 악당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
☆ 트럭 - 우연과 작위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스릴러.
☆ 파괴자들 - 절제할 줄 모르는 뻔뻔함.
☆ 펜트하우스 코끼리 - 양념만 들어 있는 요리.
☆ 포화 속으로 - 갓 제대한 학도병들이 만든 영화 같다.
☆ 한반도 - 메시지에 올인한 영화. 그 메시지가 위험하고 투박한 영화.

----------------------


2점 (★)

☆ 고사 2 -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84분이라는 것.
☆ 날나리 종부전 - 총체적 난맥.
☆ 브레이킹 던 Part. 2 - 따분한 시리즈의 조악한 마무리.
☆ 10000 BC - 캐릭터들의 무덤.
☆ 4.4.4. - 완성된 영화에서 무작위로 15분간 가위질을 한 것 같다.
☆ 여고괴담 5 - 시리즈가 계속 되어야 할텐데.
☆ 은장도 - 주요 배역 중 한명의 이름이 '가련'인 이유.
☆ 주유소 습격사건 2 - 우격다짐 코미디.
☆ 최후의 만찬(손영국) - 배우들의 무모한 변신에 대한 반면교사.




이건 더 힘들었다

개추 안 누르면 미국가서 온리갓포기브스 등등 안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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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순정렬 기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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