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도, D-3 형까지 있다가 그 이후 부턴 안썼다는군요. 적국 병사들이 "면역"이 된지라.. 항상 저렇게 사이렌용 프로펠러(라기 보단 터빈이나 풍차라 해야 하나;? 하여간에;)를 달아 놓는건 아니고, 안 쓸 때는 프로펠러 떼어버리고 위에 덮개를 씌운다고 합니다. 정면에서 볼 때 오른쪽(항공기 입장에선 왼 쪽) 주착륙장치에만 달았다는군요. 아래 그림은 수투카에 "드랍"용 포드를 얹은것.. 포드의 유리창은 안의 승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종사의 측면 시야를 확보해주기 위해서라는군요. 목표지점에가서 포드를 분리시키고 포드는 낙하산으로 내려 온다는데... 뭐 척 보기에도 문제가 많아 보이죠. 분리시 문제점이 많아서 계획은 중도에 포기되었습니다. 아래는 수투카의 사이렌 소리라고 합니다. 일전에도 한 번 올라왔던거 같긴 한데; http://www.bellum.nu/flz/SoundFX-Stuka.wav 왠지 영화에서 "추락하는 항공기가 내는 소리"로 더 많이 사용되었던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