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이 2차대전 기간 동안 사용한 다연장 로켓포

롬멜 2006.07.06 19:51:44

조회 1938 추천 0 댓글 10

첫번째 짤방의 녀석은 네벨베르퍼라 불리우는 독일의 대표적인 다연장 로켓포입니다. 첫번째 실전 투입은 1941년 독일이 소련 침공을 하면서, 대대적인 화력 지원을 위해 투입되었으며, 소련군의 카츄사와 함께 피튀기는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 녀석은 150mm 로켓 발사관 6개를 한묶음으로 묶었으며, 37mm포의 차체에 올려놓은 형식이었습니다. 이 형태를 1941년형으로 분류하고, 150mm 로켓포 대신 210mm를 장착한 형태를 1943년형으로 분류합니다. 43년형은 로켓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부전선에서 미,영 연합군을 상대로 활약합니다. 두번째 짤방의 녀석은 비엘파흐베르퍼라는 로켓포로 네벨베르퍼의 후속작으로 SS 친위대에서만 운영한 다연장 로켓포입니다. 8cm에 48연장이 연결되어 있으며, 43년에만 생산되어 배치되었으며, SS 친위대에서만 사용한 관계로 독일군은 이를 히믈러의 오르간이라 칭했습니다. 이 외에도 라이헨베르퍼라는 로켓발사기가 있지만, 이는 다음 기회에.. 여담이지만, 로켓 한발당 파괴력은 카츄사보다 네벨베르퍼가 우수했습니다. 물론 카츄사는 로켓의 발사관이 더 많기 때문에 파괴면적이 넓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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