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파이에 대해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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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영국이 일본해군에 쳐발린 이유..JPG 2차대전에서 일본해군에 3연패 압살을 당한 대영제국 해군.. 왜 쳐발렸을까? "영국이 나치독일이랑 싸우느라...식민지 주둔 2군이었고...어쩌고 저쩌고...진심모드가 아니었다고 !!" 때문일까? <첫번째 이유> - 지중해 우물안 개구리 - 태평양 전쟁 개전까지 영국의 해군력은 상당히 과대평가 되었는데 이유로는 당시 영국 해군이 교전해본 상대가 항공모함도 없이 전함 운용하던 이탈리아 해군.... 나치독일 해군.... 한마디로 해군전력 도태 국가들 상대로 지중해 전역에서 양학만 했다는것이다. 정확한 전력측정이 안됨. (동시기 일본은 항공모함 전단 개념을 만들고 운용교리까지 완벽하게 세웠다) 독일이 유보트로 영국 상선들 격침시키면서 재미를 보긴했지만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은 '롱 랜스'라고 불린 95식 산소어뢰를 장착한 잠수함으로 미해군 항공모함을 격침시키고 있었다. 상대의 질이 다르다. <두번째 이유> - 항공모함 전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함선은 대부분 노후되고 영국 해군의 주력 항모인 일러스트리어스급 항모는 고작 4척이었고 이마저도 1940~41년에 취역하였다. 치명적 약점으로 지적받는 함재기 적재량은 일본의 항공모함과 비교하면 거의 30~50기이상 더 적었다. 거기다 영국이 뒤늦게 함재기 수량을 개선한 임플래커블급 항공모함 2척은 44년이나 되어서야 취역한다. <세번째 이유> - 영국의 함재기 성능이 일본에 밀렸다 - 시대는 거함거포 전함대결에서 항공모함 대전으로 넘어갔는데 (서로 항공기를 날려 수평선 너머에서 써우는) 항공모함 전투의 핵심은 직접 딜넣는 함재기 성능이었다. 일본의 0식함상전투기 "제로센" 동양의 신비라고 불리웠던 전투기로 3천km에 달하는 엄청난 항속거리와 기동성으로 드넓은 태평양 전역을 커버하며 초중반까지 미군을 괴롭혔다. (적기를 1:1의 선회전투에 끌어들이기만 해도 제로는 무적에 가까웠다.) 당대 최고의 뇌격기 97식함상공격기 "케이트"의 항속거리도 2000km를 넘겼고, 항공어뢰 성능마저 압도적으로 좋았다. 물론 낮은 기체 내구도가 약점이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해군의 신형 전투기 헬캣,콜세어 상대했을때다 반면 영국은 시대에 뒤쳐져 낮은 성능의 함재기들만 보유했는데 대표적으로 항속거리 1200km따리에 느려터진 복좌전투기 '페어리 풀머'와 본토항공전에서 활약했다는 항속거리 960km따리 '호커 허리케인' 근데 이런 함재기들로도 당시 지중해 전역에서 대장 노릇했었다. 그 이유는 1940~41년 당시 해전 상대였던 이탈리아 군의 주력 전투기는 CR.42이라는 복엽기 .. 단엽기로 복엽기를 양학한것이다. 거기다 스핏파이어의 함재기 버전인 시파이어는 1942년 11월이 되어서야 첫 실전투입이 된다. 문제는 원판인 스핏파이어도 이착륙이 까다로운 편이었는데, 항모운용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난이도가 더욱 올라가며 운용에 큰 문제가 생겨버렸고 821 km이라는 극도로 짧은 항속거리 문제까지 겹쳐서 함재기로서는 사실상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결론>>> 영국해군이 일본해군에 쳐발린건 나치독일을 상대하느라 진심모드로 안싸워서 진게아니고 애초에 전력상 못이긴다. 그냥 지중해에서 골목대장 노릇하면서 꺼드럭대다가 철저하게 준비한 일본해군의 항공모함,항공기 성능과 전술에서 쳐발린것이다. IF도르 그들만의 1군 풀전력 다 끌고 와도 어쩔수없다. 당시 막 취역한 영국의 주력 항공모함 4척은 함재기 적재량도 압도적으로 밀렸고 (주력 항모 중 1척은 이미 실론해전에서 쳐발림) 실질적으로 딜넣는 함재기 자체의 성능과 조종사의 숙련도조차 밀려서 일본 항공모함 근처도 못가고 제로센에 싸그리 격추될테니까. 거기다 어뢰 성능,잠수함 전력까지 밀린다. 당시 일본이 미해군에 밀린건 암호해독,레이더 시스템,개사기 포탄 VT신관을 물쓰듯 쏴대는 대공포화,헬켓과 콜세어같은 제로센 킬러로 만들어진 항공기 때문에 패배한것이다. 2차대전에서 미해군 이외에 일본해군을 이길 국가는 없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캡틴츠바사

1234 2006.09.04 02:39:42

조회 1575 추천 0 댓글 7

초딩때 어떤 책에서 읽었던 거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대사관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빼돌린 스파이가 있었다고 하던데.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고 암호명은 '키케로'. 007같은 슈퍼맨은 아니었고 주특기가 사진촬영. 독일 유학시절 SS에 포섭되서 영국대사관에 사무원으로 위장취업후 온갖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독일로 전송했고 44년에 D-day 일주일 전에 상륙장소와 병력규모가 담긴 서류를 촬영하는데 성공해서 독일로 보냈는데 첩보부 고위관료들이 이런 정보를 캐낼수 있는 스파이는 존재할수가 없다고 믿었고 역정보 가능성 을 우려해 히틀러한테 보고하지 않고 깔어뭉게는 바람에 효과가 없었다고 함. 본인증언으로는 그때 자신이 캔 정보를 나치 수뇌부가 믿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거라고 하던데..... 하긴 미리 탱크사단 깔아놨으면 역사 가 바뀌기는 했겠지.... 독일이 이겼을거라고는 생각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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