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매니아라고 자부하는것들이 몽고메리 개병신 재수없다 퉤하면서 삽질똥별로 폄하하는데... 재평가해야된다. 전술의 달인 롬멜을 아프리카서 효과적인 전략전술 수행으로 완벽하게 몰아낸 전공부터 해서.. 이탈리아 진공 작전, 대 유럽전선에서의 전과또한 인정되야 한다. 몽고메리의 마켓가든은 실패했지만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전이었다. 당시로서는 인명의 살상이 우려되었으나, 전후의 정세까지 꿰뚫던 식견에서 나온거였다. 러시아의 무차별적 진군에 의한 동유럽의 레드화를 염려해서 소련을 압박해서 동유럽까지 서유럽 영향권하에 두려했던 웅대한 포부에서 나온 작전이었다. 작전자체는 훌륭했으나, 히틀러의 비정상적인 머리에서 나오던 직관에 의한 네덜란드 방면의 훈련된 부대를 주둔시킴으로써...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전후처리에 대해 눈이어두워 스탈린에게 제대로 뒤통수맞던 미국 루즈벨트와 아이젠하워에 비하면 이루말할수없는 명장이라 할 수 있겠다. 이순신장군같이 지나치게 신중한듯 하면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형세를 이용해 휘몰아치던 그의 작전지휘는 롬멜도 울고갈 정도였다. 구데리안이나 만슈타인, 조코프도 경의할 정도였다. 결국 전후에도 능력을 인정받아 참모총장을 지냈고, 나토군 부사령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가 이순신 장군을 격찬하고 위대한 장군으로 칭송한것만 봐도 그의 식견과 통찰력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