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零式 함상전투기(11) [外傳] 양산기 21형 시모카와(下川)기 사고

Orca 2006.11.11 21:01:28
조회 1511 추천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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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로사 키넨시스 어쩌다 우리들이 여기에 나오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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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사라기 군이 감기에 걸렸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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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긴 그다지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지는 않더라구요....ㅋㅋㅋ

  자 여담이 너무 길면 읽으시는 분들이 화를 낼테니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겠

  습니다~!!!

 

  양산형으로 일선 부대에 실전 배치되기 시작한 21형 그런데 비행도중 주익에

  주름이 발생하는 사건들이 보고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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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 외판에 발생한 주름들...과연 이것의 원인은??]

 

이러한 보고를 접한 일본 해군은 통산 127호기 후 부터 장착되기 시작한 보조익 밸런스 탭(balance tab) 으로

인한 공탄성 진동(flutter) 현상을 의심하게 됩니다...잠깐 그런데 밸런스 탭이란 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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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듯, 밸런스 탭은 주로 조종면(control surface)에 부착

되어 과도한 힌지 모멘트를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단다...

 

결론적으로 파일럿들의 수고를 덜어주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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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스 탭의 작동원리를 보여주는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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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저런 구조가 포함되면 기체 구조의 탄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충분히 될 수

 있겠군요....

 

 어느정도 감 잡은 일본해군도 이에 따라 127호기 이후 밸런스탭을 장비한

 기체와 그 이전 생산분 즉, 밸런스 탭 미장비 기체를 사용한 비교시험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 시모카와(下川) 대위도 통산 135호기에 탑승 시험비행을 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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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비행을 실시했던 시모카와 대위]

 

결론만 말씀드리면 시모카와 대위 탑승기는 강하 시험도중 공중분해 시모카와 대위도 기체와 함께 사망하게 됩니다.

로사 키넨시스 이 사건이 일본해군 항공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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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각종시험을 통하여 밸런스 탭 뿐만 아니라 주익의 강도 부족 문제도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따라 밸런스 탭의 폐지, 주익 외판 두께 증가, 추가로 보조익 매스 밸런스 추가

등의 사고 대책이 이루어 지게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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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지 라인에 나란히 부착, 공탄성 진동현상을 방지해 주는 매스 밸런스(mass balance)를 보여주는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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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카와기 사고 대책후 보조익(에일러론)에 부착된 매스 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는 두 사진들 ]

 

그러나 그때 까지 제조되었던 제로센 전투기들은 사고 대책 보강공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급강하 속도 제한이 걸려서

전투능력이 엄청나게 저하되게 된단다. 게다가 시모카와기 사고가 난 시점은 41년 4월 대미개전을 코 앞에 둔 상황

에서 한마디로 발등에 불이 붙었다고 말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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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어찌어찌 해서 진주만 공격대에 포함된 기체를 우선으로 특급 공사가 이루어

 져서 겨우 마무리짓긴 했지만....

 

 머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은 기체로군요 제로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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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 이야기는 여기 까지인것 같군...

 

그럼 유미...

 

우리는 이제 장미의 집으로 가서 차나 한잔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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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성능향상형 32형으로 넘어가기 전에 21형을 바탕으로 제작된 수상전투기 2식 수전(水戰)에

대하여 잠시 진행하겠습니다.

 

Source : 零戰パ-フェクトガイド, 학연출판사, 132 page

             history.nasa.gov/SP-367/chapt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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