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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분들의 막말

아텐보로(220.79) 2007.03.16 01:58:31
조회 1307 추천 0 댓글 12


제가 아는 분의 블로그에서 허락을 받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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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 successful and decorated Germany Army Officer is without a doubt Field-Marshall \' Karl Rudolf Gerd Von Rundstedt\'. He is the \'Oberbefehlshaber West\' (OBW) when the Allied Forces are landing in Normandy.

가장 유능하고 저명한 독일군 지휘관을 꼽자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카를 루돌프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원수이다. 연합군이 노르망디를 침공했을 당시 폰 룬트슈테트 원수는 서부전선 총사령관을 맡고 있었다.

When the Germans in France on all fronts are retreating or being destroyed, the OBW on the 2 July 1944 receives a phone-call from Hitler\'s Chief-of-Staff \'Wilhelm Keitel\' who asked Von Rundstedt what they should do? Von Rundstedt snaps back with the answer \'End this war, idiots!\' When Hitler hears about the answer, he fires Von Rundstedt as OBW and announces that "the old man" probably can\'t handle his duties anymore. Von Rundstedt is infuriated. Because of this and his handling the invasion of Normandy, when he was severely restricted by the interference of Hitler himself (he would have followed a totally different strategy).

프랑스에서 독일군이 모든 전선에서 패주 중이던 시기, 서부전선 사령부에 1944년 7월 2일 히틀러의 총참모장인 "빌헬름 카이텔" 국방군 최고사령부 총장에게 전화가 걸려왔고-히틀러의 꼬붕-카이텔 원수가 이제 어떻게 해야겠냐고 묻자, 룬트슈테트 원수는 "ㄷㅡㅇ신아, 이 전쟁은 끝이야!"라고 대답하며, 오히려 질문을 되받아쳤다. 그 말을 들은 히틀러는 룬트슈테트 원수를 파면하고 이렇게 상황을 평했다. "늙다리가 일이 버거워서 아주 생쇼를 하는구만." 룬트슈테트 원수는 노발대발했다. 이 거지발싸개 같은 발언은 물론이고, 일이 그 지경이 되도록 사사건건 자신을 방해한 인물이 바로 히틀러였기 때문이었다. (룬트슈테트 원수는 자신의 전략을 써먹어보지도 못했던 것이다.)

Von Rundstedt is replaced by Field-marshal Gunther Von Kluge. A short time later an assassination attempt on Hitler\'s life is attempted, and because Von Kluge is involved with this he is called to appear in Hitler\'s headquarters. Von Kluge understands the reasons and commits suicide on the way to the Fuhrer. Von Kluge is then replaced by Field-marshal Walter Model who is not only OBW now but also Army-leader of Army-Group B. An almost impossible task.

귄터 폰 클루게 원수가 룬트슈테트 원수 대신 서부전선 총사령관이 되었다. 얼마 후,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졌고, 사건에 연루된 클루게 원수는 히틀러의 사령부로 소환되었다. 상황을 파악한 클루게 원수는 히틀러를 만나기 전에 자살했다. 발터 모델 원수가 새로 서부전선 총사령관이 되었고, 역시 암살 미수 사건에 연루되어 자살한 롬멜 원수로 인해 B 집단군 사령관까지 겸하게 되었다. 모델 원수에게 주어진 짐은 그의 어깨를 짓누르다 못 해 부서뜨릴 지경이었다.

When in September the situation is further deteriorated Von Rundstedt is summonsed by Hitler. Hitler wanted personally to testify the opinion of Karl (VR). Hitler sees that the pure frontline commander Model is not fitting as OBW and puts Von Rundstedt back in this function. In two months time, Von Rundstedt is the 4th OBW and is back at his old post. Von Rundstedt is a model officer. Even though there are the futile plans of Hitler, Von Rundstedt goes directly in action and takes a number of crucial decisions, and Model can now give undivided attention to his \'Army-Group B\'.

1944년 9월 전황이 악화되자 히틀러는 룬트슈테트 원수를 호출했다. 히틀러는 카를 영감의 의견을 개인적으로 너무도 듣고 싶었던 것이다. 히틀러는 순도 100% 전선 사령관인 모델에게 서부전선 총사령관 자리가 버겁다고 여기고 카를 영감을 복권시켰다. 두 달 만에 룬트슈테트 원수는 네 번째 서부전선 총사령관이 되어 과거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룬트슈테트 원수는 바로 행동에 돌입했고, 수많은 중대 사안을 처리했다. 모델 원수는 이제 B 집단군 사령관으로서 전력 투구 할 수 있게 되었다.

The military genius Von Rundstedt is; he estimates the situation immediately and accurately. He notices the unusual stagnation of Monty\'s troops and concludes from this, that there is an offensive developing. In conclusion he anticipates and executes a number of important orders, including the following; The 15th Army under Von Zangen has to attempt to escape the threatening cut off by Allied Forces. Later this decision is of crucial importance in the execution of Operation Market Garden.

천재적인 전략가인 룬트슈테트 원수는 상황을 즉시 그리고 정확히 판단했다. 몬티(몽고메리의 애칭)의 토미 군단이 보인 보기드문 정체(停滯)에 주목하고, 그것이 공세를 위한 준비라 판단했다. 그 결과, 룬트슈테트 원수는 상황을 예견하고 중대하기 짝이 없는 다수의 명령을 하달했다. 그 중 하나가 포위될 위기에 처한 폰 창엔 대장의 15군에 연합군을 뿌리치고 탈출하라고 명령한 것이었다. 이 결단은 후에 마켓가든 작전을 실패하게 만든 중대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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