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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의 방어력.

....(202.150) 2007.03.24 13:38:36
조회 3645 추천 0 댓글 52


해전갤에서 있었던 누헤헤 햏의 리플과 음... 햏의 리플을 정리했소.
두 사람만 나눈 대화가 아니라서 좀 내용연결이 매끄럽지는 못하네.
그나저나 이거보고 *틀러 빠들이 발광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은.. 유틀란트 이후의 대낙각에 의한 갑판 장갑강화가 필수적이 되었다고 하는데, "갑판에 맞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정도와, "갑판의 장갑강화"가 어느 정도로 증가되어야 하는지의 관계가 좀 과장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오. 막말로 그정도의 각도라면 잘못해서 포탄이 튕겨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니까 마치 전차의 전면을 향해 사격했는데  전차의 측면에 약간 틀어지게 맞았을 경우 그렇게까지 얕은 입사각의 방어를 위해서는 약간의 장갑 강화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아닐까... 대낙각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상대적인 의미에서의 대낙각이지.... 급강하 폭격기가 떨군 폭탄에 맞는 정도로의 입사각도처럼 생각할 것은 아니지 않느냐... 뭐 그런 생각이라오.(즉 하픈의 팝업기동등으로 파괴력을 높이는 경우와는 다를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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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헤헤
<U>http://www.navweaps.com/index_tech/tech-070.htm</U> 이게 all or nothing 개념을 설명한 에세이인데 비스마르크도 구형 점증식 장갑을 사용했다고 되어 있다. 다른 전함하고 수치적으로 비교해도 명백하게 후달리는데 뭘 더 설명하라는 거지? 주포에 대한 방어력? 현측과 갑판 모두 후달리고 포탑천개는 안습수준이다. 폭격기에 대한 방어력? 갑판 후달리고 포탑 천개 안습. 어뢰에 대한 방어력? 시대에 뒤떨어진 석탄 창고식 수중방어를 하고 있는데? 뭐가 낫다는거지?


솔직히 완전히 공정하게 비교한건 아니지만 이것도 참조해봐라. <U>http://www.combinedfleet.com/b_armor.htm</U> 동시기의 주요 전함 7종 중에 비스마르크가 꼴지다.


음...
이거 스스로 전함전문가인지 아는 ㅄ에 의해 쓰여진 글이군요. 비스마르크의 장갑설계는 당시 제일 앞선 방식이었습니다. 전후에 영국에서 그 비밀을 보고는 놀랐을 정도니 말입니다.

그리고 갑판의 상갑판이 두꺼워졌다? 그것이 더 앞선 방식이다...? 웃기는 소리입니다. 오히려 항공 철갑탄이나 고중량탄이 늘어남에 따라 갑판측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졌는데 이때 함포탄의 2중구조를 가졌습니다. 블라스트쉴드라고 해서 얇은 껍데기를 공기저항을 줄이기위해 씌우고 그 안에 아주 딱딱한 재질의 Piercing Cap을 씌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포탄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당시 최신 갑판의 구조는 첫번째 Piercing Cap만 벗길정도의 두께를 가진 Decapping Armour가 1차 Deck에 존재하고 그 밑에 포탄을 방어하는 Main Armour를 설치하는 것이 최신방어개념이었습니다. 그것을 비스마르크나 아이오와가 제대로 따라 설계한 것이고 오히려 영국전함이 과거에 뭍혀 있었던 것입니다.

비스마르크의 상갑판 50~80mm의 장갑은 8인치까지의 모든 포탄을 방어하고 모든 고구경포탄의 Piercing Cap을 벗길수 있도록 설계된 두께입니다. 그리고 Decapping Armour와 Main Deck의 거리를 최대로 넓혀서 신관작동을 그 안에서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방어력 개념 설계는 최고였습니다. 또! 이전에는 외곽의 수직과 수평장갑만을 고려했지만 비스마르크는 함체중간에 수직장갑판을 설치해서 포탄이 어떠한 각도로 들어오더래도 수직과 수평장갑을 두루 거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어떠한 포탄이라도 비스마르크의 Vital Area를 손상시킬수 없었다고 합니다.


누헤헤
음...뭘 잘못 알고 있는 모양인데, 디캐핑 아머는 아이오와든 킹조지V든 간에 다 존재했다. 디캐핑은 1~1.5인치 정도의 장갑판만 설치해도 충분히 이루어지는데, 어느 전함이라도 주 장갑갑판 위의 웨더덱에 그정도 장갑은 붙여놓고 있지. 그건 all or nothing하고 별로 상관없는 문제다.
 그리고 비스마르크의 바이탈 에어리어라는 말을 쓰는 것도 웃기는게, 사실 비스마르크의 방어설계에서 포탄으로부터 완전히 면역된 바이털 파트는 다른 전함에 비해서 부피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장비들은 보호가 불충분해진 상태였다. 신형 전함들은 시타델 안에 전투중 필요한 장비와 인원이 다 들어갔지만, 비스마르크는 그게 안됬지.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각 전함의 장갑 갑판이 어디 붙어있는지나 봐. 야마토든 아이오와든 사우스다코타든 간에 장갑갑판은 현측장갑 위에 이어져있는데, 비스마르크는 하부랑 이어져있잖아. 갑판이 커버하는 체적이 훨씬 줄어들수밖에 없어.

음...
비스마르크는 폭탄이나 고폭탄에 대한 설계뿐만 아니라 당시 급격하게 높아지는 어뢰에 대한 방어력도 당시 최강이었습니다. 지금도 기록에 보면 비스마르크 설계시 수중방어에 대해서 얼마나 철저한 실험을 했는지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다른 나라전함들은 전부 페이퍼상태로 설계한 이후 막바로 건조되었지만 비스마르크의 측면장갑은 실물모형을 만들어 직접 수중폭파실험까지 해서 설계를 수정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가장 적절한 수중방어개념을 확립했는데 그것이 바로 공간장갑의 개념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뢰벌크헤드를 전함중 최고 인 5.7미터뒤에 설치하고 그 장갑은 연신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서 연실율이 높은 Wh장갑으로 시공을 합니다.
 또 장갑판 뒤쪽에 3인치 뒤쪽의 티크원목을 대서 충격에 대한 시간을 벌도록 설계를 했고 또 마지막으로 당시 최고인 수선하 70%까지 장갑으로 뒤덮었습니다. 다른 전함들은 수선아래에는 장갑을 거의 설치하지 않았지만 비스마르크는 선구적으로 수선하의 방어력이 중요함을 알고 수선하로 장갑을 연장했습니다. 또 어떠한 경우에도 유폭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탑의 모든 층에 격문을 달았고 급속전복침몰을 방어하기 위해 함저 방어격벽을 헐어 자동으로 밸런싱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은 영국에서는 전후 비스마르크 설계개념을 입수한 다음에야 알았고 감탄을 마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헤헤
  <U>http://www.navweaps.com/index_tech/tech-045.htm</U> 이걸 보면 알겠지만 대구경 AP탄이라도 디캐핑에 그렇게 두꺼운 장갑이 요구되는건 아니다. 16인치탄이라도 1.5인치 이하의 장갑판으로 디캐핑되버리지. 어차피 그건 어느 전함이나 다 마찬가지라는 거야.


  음...
   NATHAN OKUN <- 이사람은 짜가입니다. 미빠죠. 이사람이 복잡한 수식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해놨지만 아무런 근거없이 혼자 만들어낸 공식이랍니다. 그 사이트에 논쟁사이트에서 묵사발 났죠. 별로 가치 없는 추정자료일 뿐이죠 kbismark같은 곳에 가보시면 2차대전당시 실제 포탄자료 다 볼수 있습니다.

 비스마르크가 바이탈 에어리어에 뭐가 안들어간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비스마르크는 장갑으로 방어되는 부분만으로 부력을 유지할수 있는 유일한 전함입니다. 오히려 다른 전함들이 필요한 공간을 다 방어를 하지 못했죠. 영국전함은 심지어 Main 브릿지마져 8인치정도만 방어할수 있을 정도의 장갑만을 장비했죠.

 비스마르크의 장갑 구조상 우월성은 거의 모든 부분을 아우르고 있죠. Main Deck부분도 비스마르크는 수선 바로 근처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이렇게 설계할수 있는 유일한 전함이 비스마르크였습니다. Main Deck이 낮아지게 되면 무게중심이 낮아져서 방어력에 있어서 매우 유리합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 전함들은 엔진부분이 너무 커서 Main Deck을 더 아래로 내릴수가 없었죠.

 그리고 실제는 아이오와가 전함중 최고 방어력이 형편없는 전함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저 나탄이란 사람은 아이오와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엉터리 수식을 만들고 엉터리 기준으로 최고점으로 올려놓은 겁니다. 그리고 고의적으로 비스마르크를 까쬬. 수선하 방어의 점수를 준 기준을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죠. 갑판장갑도 구조적인 개념없이 비스마르크는 최상갑판만으로 계산을 하지 않나.. 혀튼 그렇습니다. 비스마르크가 역대 사상 가장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전함이었습니다.


누헤헤
 나탄 오쿤이 묵사발 났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kbismarck에는 별다른 자료가 없던데요?
 메인 덱이 아래로 내려오면 더 우수하다는 이야기는 상식을 뒤엎는군요. 위에서 보듯이 구형인 워스파이트의 메인 덱도 비스마르크처럼 수선 바로 근처까지 내려와있습니다. 고속전함인데다 구시대의 전함이라 보일러수도 많고 기관용적도 큰 배가 말이죠. 어차피 기관의 크고 작음은 장갑갑판의 높이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장갑갑판이 훨씬 높은 야마토급 같은 전함도 기관의 높이는 장갑갑판보다 훨씬 아래에 내려와있죠.


음...
 kbismarck보면 거기 링크된 곳에 pdf파일 링크한 파일 있습니다. 측면 방어력 계산한 수식있는데 거기 보면 처음 설계시부터 비스마르크 측면의 장갑은 16인치 함포 0거리 사격에도 관통안되도록 설계를 한 자료 있습니다.
 메인 장갑이 수선하까지 내려오게 되면 가장 큰 장점이 무게중심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무게중심이 낮아지게 되면 포탄의 임팩트시 Yaw현상이 줄어듭니다. 이게 뭐냐면 포탄을 맞게되면 그 충격에 의해 배가 출렁되는데 그 출렁임때문에 비스듬히 맞은 포탄이 더 수직으로 방향이 꺽여버린단 말입니다. 이 현상이 비스마르크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국전함의 경우 무게중심이 너무 높아서 맞는순간 Yaw현상으로 포탄이 입사각도보다 더 수직에 가깝게 뚤리게 되고 그래서 관통력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Decapping Armour조차 없으니 한대맞고 유폭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Decapping Deck을 높게 설치함으로 인해서 Decapping이 되는 순간 얼마후에 신관이 작동하
 그 신관이 Main Deck이 도달하기 전에 작동해서 결국 Main Deck을 뚫지 못하고 포탄은 작렬해 버린다는 것이죠. 비스마르크는 최악의 경우 Main Deck이 뚫릴일이 있더라해도 신관을 일찍 작동시키는 것으로 인해 Main Deck이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국전함은 Main Deck 뚫리자마자 작살나고 미국전함은 Main Deck을 낮추려고 낮췄지만 엔진이 너무 커서 많이 낮추질 못해서 Main Deck이 뚫린 후에 신관이 작동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미국은 연신률이 높은 갑판으로 쓸 장갑재질이 없어서 Class B 장갑재질을 사용했는데 이 장갑재질이 너무 엉망이라서 갑판에 포탄이 맞으면 파편이 떨어져나와서 갑판 아래에 장비와 사람을 싸그리 다 죽여버렸다네요. 그래서 Decapping Armour아래에 파편을 방어하기 위한 STS장갑을 두를 정도로 장갑재질이 비스마르크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누헤헤
 포탄의 임팩트시 요우라니,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포탄의 운동량으로 배를 요우 시킨다는건 거의 환상에 가깝습니다. 포탄의 무게와 속력을 곱해서 전함 무게로 나눠 보세요. 그정도 운동량은 바다에 다 흡수됩니다. 차라리 잔잔한 바다의 파도가 일으키는 요잉이 포탄에 맞아서 흔들리는 것보다는 더 클겁니다.
 미국전함이 엔진이 너무 커서 메인덱을 낮추지 못했다니 이건 정말 비웃음거리군요. 제 수중에 노먼 프리드먼이 쓴 US Battleships : An illustrated history 있는데 한번 볼까요?

 

음...
 Yaw Effect 찾아보시면 아실것이구요. 그리고 Bismarck의 가장 큰 장점은 용접을 했다는 것입니다. 영국이나 미국의 배들은 두꺼운 장갑을 용접할 기술이 없어서 전부 리베팅을 사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리벳의 무게와 그것을 지지하기 위한 프레임이 많이 필요해서 같은 장갑의 두께를 설치하는데 대략 20%정도 더 무거웠다고 하는 군요. 그뿐 아니라 포탄이나 지근탄을 맞았을때 배가 뒤틀리면 리벳이 헐거워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배에 침수가 생기는데 용접이 된 비스마르크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군요. 일반적으로 포탄을 뒤집어쓰게 되면 포탄이 작렬하면서 생긴 뒤틀림으로 배에 온곳에 누수가 생깁니다. 근데 비스마르크는 용접장갑으로 인해 그렇게 포탄을 뒤집어 썼는데도 누수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버틸수 있었던 것이지요.

누헤헤
 미국이 연신률이 높은 장갑재가 없었다는 것도 황당하군요. STS가 바로 그런 물건인데 말이죠 -0- 미해군 전함 갑판장갑의 주요 재질이 STS..
  요우 이펙트고 뭐고 간에, 당장 중량이 1톤 vs 4만톤으로 차이가 나는 마당에, 포탄의 속도가 초속 600미터면 전함이 받는 속도 요소는 4만으로 나눠서 초속 10센티미터도 안될 지경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조건에서 전함의 질량중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 맞는다고 해도 그 회전운동량은 전함 주포 일제사격반동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차라리 일제사격 반동 컨트롤이 전함 방어에 영향을 준다면 그나마 믿겠습니다.

음...
모르면 가만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STS는 측면장갑용 아머입니다. 아머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조 \'표면경화장갑\'(Fac Hardened Armour)이라고 해서 균질장갑인데 한쪽면을 크롬과 같은 것으로 토핑을 해서 경도로 매우 높인 장갑입니다. 경도를 높이게 되면 일반적으로 깨집니다. 그래서 그냥 경도를 높혀버리면 포탄을 맞으면 깨지기 때문에 연질장갑에 표면만 경화를 시킨 장갑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은 주로 전함의 측면에 사용됩니다. 이런 장갑은 독일의 Kc, 미국은 STS입니다. 그리고 갑판장갑이나 어뢰벌크해드는 일반적은 균질장갑(Homogenous Armour)를 사용합니다. 이 장갑은 경화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죠. 강하면서 잘 늘어날수록 좋은 장갑입니다. 독일의 Wh나 미국의 Class B가 대표적인것입니다. 근데 미국의 Class B는 장갑의 재질이 열악해서 매우 잘 갈라집니다. 그래서 포탄을 맞으면 파편을 비산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나탄 오쿤이란 사람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한마디 하자면, 방어력 평가에 사용된 나탄 오쿤의 공식은 죄다 미해군, 영 해군 독일군 등에서 쓰던 것들이다. 그리고 진짜 뭘 잘못 알고 있는것 같아 걱정되는데, STS는 균질압연강판이고 Class A가 표면경화장갑이다.

음...
사거리가 멀어져서 대낙각탄이 많아졌다는 소리는 순 뻥입니다. 1차대전이나 2차대전이나 난각탄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대략 8~15도 정도에서 Impact가 일어났죠. 사거리가 늘어난 것은 작약의 성능이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늘어났다고 Impact각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갑판을 강화한 것은 각도가 아니고 포탄의 무게가 늘어나고 사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포탄이 올라가는 높이 올라가서죠. 그리고 측면, 갑판, 바이탈, 무장 및 주요 장비의 방어력 모두 비스마르크가 최강이었습니다.

누헤헤
사거리가 멀어져서 대낙각탄이 많아졌다는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당장 유틀란드 해전의 경우만 해도 비티 전위부대들의 교전거리는 15000미터 내외에서 전투했는데 이때 낙각이 15도를 넘기 시작했죠. 2차대전의 경우 포격전이 시작되는 시점은 20~27킬로미터였는데, 이때 낙각은 저중량 고속탄이라는 시대에 역행하는 컨셉을 가진 독일 포를 제외하면 20도를 넘었습니다.

음...
실수 후후~ Class A가 표면경화장갑 맞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사거리 늘리는게 각도를 올려서 사거리가 늘어나나욤? 발사하는 힘이 쎄져서 사거리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각도는 큰 변화가 없었단 말입니다. 자료찾아보세요 일반적으로 20km정도에서 주력탄의 입사각도는 8~15도 정도에 불과하죠.
 일반적으로 최대앙각사격이 사용되는 경우는 Bombment Operation정도에 불과했죠. 측 지상 포격임무를 말하는 것이죠 전함과의 결전에서는 대부분 8~15도 정도의 각도였음. 함포의 힘이 강해져서 같은 거리라도 더 낮은 각으로 도달했다는 것이죠.


누헤헤
각도를 올리면 당연히 사거리가 늘어나죠. 당장 영국의 경우 1차대전부터 2차대전 종전까지 줄기차게 쓴 15인치 마크1 함포 포탑을 개량할때 항상 앙각을 높였습니다. 20도에서 30도로 늘어났죠. 그리고 일본 공고급의 주포 14인치 41년식의 경우도 앙각이 계속 올라갔죠. 사거리 때문에.
 그리고 주요 함포의 20킬로미터 부근에서의 낙각을 보자면, 공고급 (20,000미터, 18.9도) 뱅가드(22,860미터, 22.2도) 넬슨(22,860미터, 24.6도) 사우스다코타(22,860미터, 25.4도) 아이오와(22,860미터, 21.1도) 보시다시피 20킬로미터 부근에서도 20도에 근접한 낙각이 나옵니다. 실제로 교전이 시작되는 거리는 20킬로미터보다 더 길 것이 상정되었고 야간전이나 다른 환경상 제약이 없을 경우 그렇게 되었습니다.

음...
비스마르크의 포탑장갑은 확실히 다른 함에 비해 얇음 하지만 15~16인치함포로 25km이상되야 관통가능한 거리인가 이고 또 앞면을 좁히고 길이를 길게하고 측면을 옆으로 경사지게해서 면적을 최소화하는 한편 입시사 경사각도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했다고 함. 그리고 포탑을 4개로 해서 한방에 많은 전력을 잃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함.
 warship1사이트에 게시판에 보면 논쟁게시판있습니다. 거기 bismack치면 좌악 나옴.. 거기서 논쟁붙은거 읽어보십시요.


누헤헤
 그보다도 워십1 사이트 포럼의 경우 애초에 나탄 오쿤이 글을 별로 쓰질 않았군요. 검색해보니 딱 4개 뜨는데요?


음...
제가 알기론 20km 지점에서 1차대전 구형포 말고 포구초속이 빨라진 비스마르크, 아이오와, 야마토 등 모두 20km정도에서 대략 15도 전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포격전은 20km 안에서 생기죠. 그래더 대부분은 10도 전후에서 명중탄이 생깁니다. 20km안에서 명중탄이 생깁니다. 포격전 시작은 대략 25km근처에서 시작이 되죠.


누헤헤
당장 비스마르크 추격작전당시 영국전함들이 처음 포격을 시작한 거리가 20킬로미터였고, 지중해에서 푼타 스틸로 해전 당시 쥴리오 체자레가 워스파이트에 처음 포격을 시작한 지점은 거리 26400미터에서였습니다. 명중탄이 난 것은 23킬로미터 가량에서이고 말이죠.
 그외에도 그나이제나우/샤른호스트 페어가 글로리어스 항공모함을 격침시킨 경우에도 거리 (비공식 기록이지만)27000미터 거리에서 명중탄을 냈습니다.

 사실 2차대전에서는 전함 대 전함 전투가 별로 발생하질 않아서 이렇다, 저렇다고 할만한 의미있는 경향을 찾아내긴 어렵죠. 얼마 안 되는 전함대 전함 전투의 상당수가 야간전인것도 문제고...


 음...
 후드는 1차대전 전함임... 주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포구초속이 낮아서 같은 거리를 가더래도 각도가 높아지죠. 그래서 명중률이 상당히 낮아서 실전에서 그 거리는 의미가 없는 거리죠. 후드와 비스마르크의 전투에서 후드와 POW가 비스마르크의 안쪽으로 파고 들려고 했떤 이유가 갑판장갑이 비스마르크에 비해서 약하고 포각이 커서 장거리 명중률에서 떨어져서죠.


누헤헤
후드가 아니라도 동시대의 많은 전함들이 후드와 비슷한 낙각을 가집니다.


음...
장약이나 포탄의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알기로는 대략적으로 당시 20km정도에서 당시 주력전함들의 입사각은 대략 15도 근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먼거리에서 명중탄이 생긴 것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포격전을 의미합니다. 설사 20도가 넘는다고 하더래도 1차대전에 비해서 기하급수적으로 각도가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비슷합니다. 갑판이 위험해진 것은 각도때문이 아니고 포탄의 무게와 장약이 강해져서 같은 각도라도 더 멀리쏘면 더 높이 포탄이 올라갔다 떨어져 운동에너지가 높아져서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누헤헤
지금까지 어느 하나도 비스마르크가 방어력이 높다는 근거로 확실하게 제시된 게 없습니다. 수치만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안습이고, 디캐핑 역시 별 근거가 없음이 확인되었고(사우스다코타나 야마토의 경우), 장갑갑판이 낮은 것이 더 좋다는 것 역시 별 근거가 없고(1차대전 전함과의 비교, 포탄피격의 요잉 효과), 사거리가 늘어나서 대낙각탄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고(주요 전함주포의 낙각 비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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