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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글 답변, 장갑차량을 격파하는 데 있어서 무엇이 필요한가?

윤민혁(121.141) 2007.04.13 11:31:57
조회 1753 추천 0 댓글 18



짤방은 M26의 전신인 T-25. 패튼이 중단시켰다고 알려진 퍼싱의 정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M26 특유의 요소는 거의 다 갖춰지고 다만 기동계통만 별로인 상태입니다. 뭐, M26도 토션바 빼곤 기동계통이 꽝인 건 마찬가지였으니 별로 떨어진다 할 건 없는 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산)

하여튼...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과연 장갑차량은 어떻게 하면 격파되는 것일까요?

기갑전에서 주요 화기로 명중시킨 적 장비가 확실히 파괴됐는지 여부는 사실 현재에 이르러서도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많은 경우 Knocked out 됐다고 확인한 장비들도 대다수는 간단한 야전 수리를 거쳐서 바로 일선에 복귀할 수 있었죠. (대표적인 사례로는 걸프전 중 피탄으로 유기된 미군 M1A1전차가 최대 32대였으나 실제 전손은 8대 미만이었던 것과, 4차 중동전 초기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전차 3백여 대 중 단 한 발도 피탄되지 않은 전차는 한 자릿수 미만이었으며 피탄된 차량 중 거의 90%가 한 차례 이상 야전정비 이상의 대폭적 수리를 받느라 24~48시간까지 전장에서 이탈해 있었음에도, 항시 전선에서 유지된 전차 규모가 추가적인 동원부대의 배속을 제외하고도 150대 이상에 달했다는 것을 들 수 있음.) 전차가 전투불능이 되는 상황은 다음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1. 탄약 및 연료의 유폭으로 인한 차량 완전파괴 또는 화재로 인한 전소.
2. 전투임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에 전문적 수리인원 및 장비가 필요한 손상 발생.
3. 차내 승무원 전원 또는 필수운용인원 대다수 - 차내에 항시 대체인력이 없는 조종수와 전차장, 포수 둘 중 한 명을 포함 - 의 사망 또는 부상 및 전투불능(공황장애 포함)상태.

이 3가지 상황 중에서 전차가 완전히 사용불능이 되는 상황을 제외하면 모두 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저 중에서 2번의 경우 수리를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수리를 하는 것보다는 폐차하고 새 차를 수령하는 게 더 나은 손상이 있고 - 주로 해당 부품패키지 전체의 교체가 필요한 손상 또는 장갑판의 "영구적 손상", 즉 과도하게 많은 피탄으로 구조강도 약화가 예상되어 장갑재의 교체가 필요한 경우. 요즘의 모듈아머라면 몰라도 저때는 이런 상태가 되면 그냥 폐차해야 했습니다. 저런 장갑재 수리는 신규생산 수준의 비용이 필요했거든요. - , 단순히 궤도만 끊어지거나 한 정도라면 전선 수리는 불가능해도 승무원만으로 단시간에 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여튼 전차의 완전 격파는 화력이 지극히 강력해진 현대전에서도 그렇게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며, 이는 승무원의 생존성 보장에 신경을 쓰게 된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더욱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그 이전, 즉 승무원의 생존성이 어느 정도까지 보장되면 장비의 생존성 역시 올라가는가가 확실치 않았던 시기에는 "일단 뚫기만 하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컸죠. 사실 이런 경향은 전차가 전장의 주역으로 데뷔할 것이 확실시되던 1920년대 말부터 이미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초기의 전차들이라면 일단 관통당하면 끝장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디든지 뚫리기만 하면 바로 관통자에 승무원이 직격되거든요. 당시의 전차는 보통 2~3인승이었고, 그중 한 사람이라도 죽어버리면 그 전차는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되죠. 전차장/포수가 죽거나 조종수가 죽어버린 전차가 어디 쓸모가 있겠습니까. 버려야죠. 생존 승무원이라도 살아서 탈출하면 다행이지. 게다가 좁은 공간 탓에 일차 피탄 후에도 충분한 에너지를 가진 관통자는 차내의 주요 파트를 파괴하고, 최종적으로는 화재를 일으켜 차 자체를 완전히 사용불능으로 만들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엔진은 엔진대로 주로 가솔린 엔진이고 - 디젤엔진이 전차에 사용 가능한 충분한 크기로 축소되면서 믿을 만한 신뢰성을 얻은 것은 1930년대의 일, 그것도 대부분 300마력 미만의 소형 엔진에 한해서였습니다. - 전차가 좁은 탓에 연료탱크와 엔진을 잇는 주요 연료도관을 완전히 보호할 수 없어 쉽사리 손상될 것이라고 여겨졌거든요.

... 그런데 실전을 치러보니 아니었던 겁니다. -_-

일단 먼저, 스페인 내전에서 독일 장비(1호전차 A형)와 소련 장비(T-26 경 보병전차)가 겪은 두 가지 아이러니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전차는 6~13mm 두께의 표면경화강(표면 700BHN, 내측 500BHN 내외)을, 소련 전차는 300BHN 내외의 연강재를 썼습니다. 그리고 이 두 장갑판은 모두 관통성능을 중시한 대전차소총 및 소구경 대전차포에 숱하게 얻어맞았고, 여기에서 두 장갑재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 독일 전차의 경우 피탄될 때 많은 경우 탄이 튕기거나 저지되지만, 저지되지 못할 경우 경도가 높은 장갑판이 깨지면서 차내로 대량의 파편을 비산시켰다. 이 경우 승무원 전원이 전사하거나 최소한 중상을 입곤 했다.
2. 소련 전차의 경우 도무지 막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워낙 연성이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관통 후에도 장갑이 깨지지 않아 차내에 파편이 비산되지 않는 경우가 잦았고, 관통자는 그대로 반대편 장갑재까지 관통해 나가서 실질적으로는 사상자를 발생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서 차량 내 승무원의 사상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파편이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사실 이전까지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져 오긴 했지만, 최초로 전차에게 제대로 된 철갑탄을 숱하게 날려볼 수 있었던 최초의 기회가 이때였기 때문에 이때 이르러서야 겨우 실증이 된 거죠.


자, 이렇게 장갑재를 단순히 관통하기만 하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가능하면 관통자는 차내의 탄약이나 연료를 유폭시킬 필요가 있고,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차내에서 대량의 파편을 발생시켜서 승무원의 사상율을 높일 필요가 생긴 거죠. 안 그러면 상대 무력화가 안 됩니다. 솔직히 벌써 10여 발 이상 관통된 게 분명한 놈이 아직도 살아서 총질 또는 포탄질을 해대고 있는데 - 경기관총에조차 뚫릴 만한 연강재로 만든 T-26들이 대전차총탄을 수십 발씩 얻어맞고도 전투임무를 속행한 사례는 꽤 있습니다. 그 전에 보통 승무원들이 죽거나 차를 버리곤 했습니다만. - ,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탄환을 써서 주요 기자재 - 엔진이라든가 - 를 박살낼 만한 탄을 쓰자니, 입사각에 따라서는 아무 피해도 못 주고 그냥 뚫고 지나가게 생겼으니 짜증나죠. 가능하면 한 번 뚫고 나서 차 안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울 필요가 확실히 확인된 겁니다. orz

자, 이렇게 해서 단순히 관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것이 입증된 이상 관통후 효과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관통후 효과를 충분히 얻으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 간단하죠. 관통 후 가능한 한 많은 파편을 일으킬 수 있는 탄자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파편의 상당수는 관통된 장갑재에서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므로 "관통자 자체가" 파편효과를 발휘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독일군 및 영미군 쪽에서 등장한 게 APCBC/HE입니다. 독일군 전차포/대전차포는 37mm급까지는 주로 단순한 AP만을 사용해 왔으나, 스페인 내전의 전훈으로 차내에서의 대량 파편비산을 위해 기존에 쓰던 APC에 소량의 작약을 내장, 관통력 저하를 감수하면서까지 - 작약의 부피만큼 중금속 비중이 줄어서 탄자가 가벼워지고, 자연스레 관통력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 폭발시키려고 한 겁니다. (물론 불발율이 높은 건 각오하고 있었고, 실전에서도 대략 기폭확률은 30~50% 내외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련군의 경우에는 애초에 자체 화기의 관통력 자체가 꽝이었고, 그렇다고 내부살상효과를 포기할 수도 없었기에 포의 대구경화와 더불어 주력 철갑탄을 거의 예외없이 APHE로 삼는 결과를 가져왔고요.
물론 이것만으론 모든 게 끝나지 않습니다. 내부효과를 노린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뚫고 나서의 일이죠. 뚫는 게 최우선인 것은 변하지 않았고, 충분한 관통력을 얻은 후에야 내부효과가 의미가 있는 겁니다. 만약 APCBC/HE나 APHE로 목표에 대해 충분한 관통력을 얻을 수 없다면? 그땐 아예 뚫는 것에만 특화된 탄자, 즉 APCR을 쓸 수밖에 없었던 거죠. -_-; 그나마 APCR의 경우엔 탄자로 텅스텐 등의 고경도 - 즉 잘 깨지는 - 금속을 쓸 수밖에 없어서, 관통 후에 차내에서 탄자가 분해되거나 적어도 급격히 줄어든 에너지를 꽤 오래 유지하면서 이리저리 튀어 승무원을 다치게 하는 부차적 효과를 노릴 수도 있었습니다.

... 그리고 이런 식으로 탄자 자체에서 작약을 이용해 파편을 비산시키는 것을 포기한 게 현대 전차포입니다. 바로 저 APCR의 사용과 같은 이유로요. 단순히 대구경만으로는 충분한 관통력을 얻을 수 없으므로 가급적이면 빠르게 쏠 필요가 생겼고, 탄자도 가능하면 크기에 비해 무거운 쪽이 좋으니까요. 장갑방어력이 무지 좋아진 게 문젭니다.
즉, 이 경우 내부에서 비산시킬 수 있는 파편은 분해된 탄자의 파편 - 이건 사실 의도적으로 노리면 안 됩니다. 관통력이 저하된다는 뜻이거든요. - 과 관통 충격으로 파괴된 장갑재 파편의 두 가지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 파편의 비산 총량은... 관통자의 직경에 상당히 좌우됩니다. 관통자의 직경은 관통자의 중량 - 즉 관통자 자체가 제공할 수 있는 파편량 - 에 정비례하고, 동시에 파괴된 장갑재 질량 - 즉 장갑재에서 제공되는 파편량 - 과도 정비례하니까요. -ㅅ-;
이런 이유로, 대전차고폭탄 역시 전차포 탄종에서는 일찌감치 "대전차용"으로는 퇴출됩니다. 1970년대에 이미 퇴출 기미가 보이는데, 역시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4차중동전 전훈 - 110mm 구경의 RPG-7 1발로는 확실히 관통은 되는데도 파편발생량 부족으로 M48의 승무원이 살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기자재 파손 역시 드물었으며, 115mm 활강포용 대전차고폭탄 역시 같은 수준의 위력밖에는 발휘할 수 없었다는 것 - 과, 스웨덴군이 Strv-103(일병 S전차)에 실시한 Ikv-90용 90밀리 대전차고폭탄의 실사 사격실험 결과의 공표가 컸습니다. 이때 S전차는 완전관통 3발을 맞은 상태에서도 다만 무전기 하나만 파손되고 말았거든요. 화재가 발생은 했지만 전투력 유지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진화됐고요. -_-;

하여튼 아래 글에 대한 답변은 여기부터가 되겠습니다만...
2차 세계대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단순한 소구경 고속 관통자는 전차 격파 자체보다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일단 피해를 조금이라도 줘보자"는 수준의 발상에 불과합니다. 당장 승무원 살상이 어렵고 - 특히 현대 전차를 비롯한 각종 장갑차량은 파편방지라이너를 내장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 , 덤으로 탄자가 가볍기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부정적 현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가벼운 관계로 측풍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거나, 도탄이 쉽게 발생한다거나 하는 현상 말이죠.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탄자의 속도를 더 높이는 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포탄의 포구초속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더라도 "포와 포탄의 가격대효과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탄의 부피를 과도하지 않게 하는 한도 내"에서는 결국 이론상 1,800m/s, 실질적으로는 소구경포의 경우 고작해야 1,600~1,700m/s가 한계임이 입증된 상태입니다. 이래서야 구경이 작으면 작을수록 관통력 부족이 두드러지게 되고, 결국 현재로선 40밀리급 소구경포 - 그나마 실전에서 의미가 있는 가장 작은 구경의 고속포 - 로 APFSDS를 쏴서 영거리에서 190~200mm의 관통력을 확보하는 게 한계입니다. 그나마 관통 후 차내 파편비산효과에 있어서는... 없으니만 못한 건 아닌데, 최소한의 생존성 대책이 확보되고 차내 용적이 그럭저럭 확보된 전차 - 2세대 전차만 되어도 이미 감안되는 문제입니다. - 상대로는 1발 무력화는 절대 불가능, 실질적으로는 4~5발 이상의 명중탄이 전투실 주요 구획에 확실히 명중해야만 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소구경 기관포를 탑재한 IFV들 중에서도 아직 APFSDS를 쓰지 않고 고전적인 APDS와 APHE, HE를 병행 사용하는 차량이 현존하는 겁니다. (30mm 기관포를 쓰는 장갑차들. APFSDS는 35mm 이상에서나 의미가 있으며, 그나마도 그런 제한이 붙는 겁니다. 탄의 크기가 커지는 탓에 휴행탄수가 줄어드는 것 역시 마찬가지. 단, 30mm로는 전차와의 교전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죠. 그리고 그게 차라리 낫다는 판단인 겁니다.)

 - 혁이가 -

P.S : 정말 뱀다리지만... NIFV의 40mm APFSDS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분들이 꽤 있는데, 그게 바로 저 문제 때문입니다. 휴행탄수는 휴행탄수대로 줄어들고, 효과는 효과대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거죠. 하지만 사실 40mm 자체는 저 APFSDS보다는 HE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주객전도로 착각하는 거죠. 40mm가 대전차전용으로 탑재됐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문젭니다. 30mm를 주무장으로 선택한 친구들과 40mm를 주무장으로 선택한 친구들은 서로 화력운용의 지향점은 같고, 다만 선택한 방식이 조금 달라졌을 뿐인 거죠. 둘 다 사람과 경장갑차량을 목표로 한 건 같으며, 30mm는 발사속도와 휴행탄수 증대를 통한 탄량효과를, 40mm는 발당 위력의 강화를 통한 탄약소모의 절감을 노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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