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멍청이도 아니고 대전전에 최소 5년정도 전쟁준비에 착수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전쟁준비에 착수하지만 그당시 프랑스의 경제력으로는 설계중이던 중전차와 최신 전투기 양산에 힘이 겨운 편이었죠.

또한 1차대전의 악몽( 엄청난 인력소모전)때문에 프랑스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전쟁? 또? 절대 안돼!!!"

그래서 설정한 전략이 마지노선 방어전략입니다.

최소한 도발이 불가능할 정도로 튼튼한 방어선을 구축한후 공격전력을 확충해서 영국의 보충된 대륙원정군과 함께 독일본토로 반격을 한다는(1차대전의 재판) 전략이죠.

여기서 독일이 기동성을 위주로한 전격전 전략을 들고나와서 프랑스의 의표를 찔렀고

순수 방어전만 가정한 프랑스는 지휘체계가 무너지면서

잘만 활용하면  막강한 전력으로 변할수 있는 500만 대군을(500만의 보병이란건 상상을 초월한 전력입니다) 홀라당 날려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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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일본 육군을 봅시다.

일본 육군의 기본전략이 뭐죠?

일본이 1차 대전당시 제대로된 전투를 한번이라도 치뤄본적이 있나요?

고작해야 중국내에 독일 점령지에 뒤통수 쳐서 땅따먹기만 한것 밖에 없지 않나요?

결과적으로 일본 육군내부의 전략은 뤼순요새 공략작전(러일전쟁)에서 한치의 발전도 없었습니다.

똑같이 대량 소모전의 경험이지만 유럽전선의 참호전과 중무장한 요새에 대한 공략은 전혀 다른 경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뤼순요새에 대한 전투가 실질적으로 성공적인 전투였다고 볼수 있을 여지가 있나요?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고나서야 간신히 요새 하나를 점령했고 그와중에 여론이 악화된 러시아가

더이상 버티고 전투에서 승리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복을 결정한거 아닌가요?

뤼순요새 공방전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화자찬한 당시 일본 여론을 믿는겁니까?

실제로 열기가 가라앉은 이후에 막대한 인명피해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어나지 않았나요?


도대체 일본 육군에게서 \'야전 기습\'을 제외한 어떠한 전략을 찾아볼수 있습니까?

민간인 강간,방화,학살도 유용한 전술전략인가요?

아니면 최소한의 보급선 확보/유지도 무시한채 기동성(보병의 기동성 ㅡ,.ㅡ)만을 중시하여

현지징발에 의존하는 나폴레옹 시절의 보급개념(100년 전 이야기란말입니다) 말인가요?




3줄 요약

1. 전쟁은 전차 비행기로 하는게 아니라 전략으로 하는거다
2. 일본육군에게서 무슨 전략이 있었나?
3. 난늘궁금해 햏에게서 낯선 일본우익의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