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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커 허리케인-1

카니발(220.118) 2007.06.10 19:53:31
조회 1366 추천 0 댓글 17

 허리케인은 전시대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항공기들 중 하나였지만, 비행 신화에 있어서 언제나 스핏파이어에 의해 두번째 자리를 차지해야했다. 영국전투에서 나라를 구했던 것은 허리케인이었으며, 이것들은 연합군의 모든 전역에서 막대한 수가 쓰였다.




 




act12-hurr-finger4.jpg 




 그 자체로는 급격한 기술적 진보를 이루는데 실패한 F.7/30의 특허에서 전투기 개발을 가속하려는 시도가 일어났었고, 호커 허리케인은 성공적이었던 호커 퓨리 복엽기의 단엽기 개작물을 생산하기 위한 시도에서 1933년 시작되었다. 그 점에서 생긴 시대착오적 설계는 허리케인을 언제나 스핏파이어보다 뒤쳐지게했다. 미첼Mitchelldl 모노코크monocoque(외판만으로 외압을 견디게 하는 구조-다음 사전)설계로 진보한 반면, 캠Camm의 설계는 뼈대 위에 천을 덮는 것이었다. 격양된 1939년과 1940년에 RAF 전투기들은 절망적으로 원시적인 작전 환경에서 날아올라 싸워야했고, 허리케인은 구조적 간단성 덕에 몇몇 전투 손상에서 살아남아 효과적인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첫번째 허리케인(K5083)은 1935년 11월 6일 공군 대령 P.W.S 불맨Bulman에 의해 브룩랜드Brooksland에서 떠올랐다. 764킬로와트(1,025마력)의 롤스로이스 멀린Rolls-Royce Merlin \'C\' 12실린더 수냉식 엔진에 힘입어 개인사업 PV-12에 의해 개발되었고, 프로토타입의 총중량은 2460Kg(5,420파운드)였으며 양엽 목재 와트 프로펠러가 특징이었다. 최고 속도는 상공 4575m(15,000피트)에서 시속 507km/h(315mph)였다.




 처음 600대의 허리케인 생산은 1936년 6월에 주문되었으며 1937년동안 날개에 탑재되는 8정의 브라우닝총포대가 비준되었고, 방열기 냉방장치의 개량과 캐노피 강화, 꼬리부분의 버팀목 제거 등을 포함한 미세한 변경이 있었다.




 초기 공급으로 1937년말 이전에 노쏠트Notholt에서 11번 전투기중대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다음해에 3번과 56번 비행중대들이 이 뒤를 따랐다. 초기 급회전시도는 용골 부분을 증가시킬 필요을 보였으며, 이는 하면의 정형에 꼬리바퀴의 선수를 추가하고, 방향타의 넓이를 7.62cm(3인치)로 낮춤으로써 나타난 것이었다.




 기체 구조에서 나온 한계와 위협적인 국제정세로 인한 생산 가속의 절망적인 필요성은 전쟁 발발 전에 허리케인의 개량이 거의 행해지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고정된 목재 프로펠러는 세날을 가진 드 하빌랜드de Havilland의 철제 프로펠러로 대체되었고, 후에는 로톨Rotol의 정속 프로펠러로 대체되었다. 후자의 대체로 허리케인은 상승 능력과 일정 고도에서의 작전능력이 높아졌다. 이 변형들은 768kW(1,030마력)의 멀린3와 보편적인 프로펠러 기둥의 도래로 가능했다. 철제 덮개로 된 날개도 1939년 생산에 등장했다.




 전쟁이 발발했을 때 총 497대의 허리케인이 RAF에 있었으며, 18개의 전투기 중대들이 양도를 받았다. 수출 주문들이 우호적인 국가들에 허용되었는데, 여기에는 유고슬라비아(12대, 생산허가도 포함)와 남아프리카(7대), 루마니아(12대), 캐나다(20대), 페르시아(2대), 폴란드(1대), 벨기에(20대, 생산허가도 포함)와 터키(15대)등이 포함되어있었다. 글로스터 항공기 회사Gloster Aircraft Company에 또다른 생산라인을 만드는 계획은 잘 진행되었고,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의 캐나다 자동차 및 주물 회사에서의 허리케인 생산도 준비되고 있었다.(총 1451대의 허리케인들이 전쟁동안 캐나다에서 만들어졌다. 1941년 오스틴 자동차 회사Austin Motor Company와 롱브릿지Longbridge도 300대의 허리케인들을 생산했다.)




 


 성공적인 교전




  4개의 허리케인I 비행중대(1번, 73번, 85번과 87번)가 1939년 9월에 프랑스에 가담했고, 독일군 항공기를 처음으로 격추한 사람은 1번 비행중대의 조종사 장교 P.W.D 마운드Mould였다. 허리케인은 프랑스의 원시적인 공항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는 튼튼하고 넓은 랜딩기어 덕분이었다. 반면에 스핏파이어는 영국 본토에 대한 위험을 맞이하기 위해 고향에 묶여있었다. 




 1940년에 허리케인I는 글로스터 생산 라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랭글리Langley의 벅스Bucks의 호커Hawker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46번 허리케인 중대는 나르비크에서 노르웨이 전역의 말기에 임무를 수행했지만 항공모함 HMS 글로리어스Glorious호가 그들을 영국으로 호송하는 도중 침몰해 모든 비행기를 잃었다. 프랑스 전투의 막바지, 덩케르크 상공에서 허리케인들은 루프트바페Luftwaffe에 맞서 계속 전투에 임했다. 비록 벨기에 공군의 모든 허리케인들이 궤멸을 당하긴 했지만 말이다.




 




 


 국가의 구원자




 act4-hurricanes.jpg




 허리케인I은 전투기 사령부의 다수를 영국전투 동안 차지했고, 32개의 비행중대가 완전편제로 허리케인을 1940년 6월에서 10월 사이에 장비하고 있었다(스핏파이어는 18.5개 중대). 8월 7일에는 2,309대 이상이 공급되었다. 로틀 프로펠러를 장착한 허리케인I의 최고 속력은 상공 5030m(16,500피트)에서 528km/h(328mph)였고, 이는 독일의 메서슈미츠Messerschmitt BF 109E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허리케인은 -가능하다면-독일의 1인승기보다는 적 폭격기와 교전하는 임무를 위임받았다. 허리케인은 록스테디 같은 조준기와 깔끔한 회전각으로 조종사들 사이에서 예외적으로 기동성이 높은 도그파이터로 유명했고, 이런 점들은 메서슈미츠 BF 110 중(重)전투기들에게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방공수단들 사이의 엄청난 협동이 치열한 전투를 이기게 해준 것이었다. 1940년 9월, 전투가 여전히 치열했을 때, 2단계로 강화된 883kw(1,185마력)의 멀린XX와 로톨 프로펠러, 그리고 약간 길어진 코를 가진 허리케인 MK II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8정의 브라우닝 기관총을 지녔던 MK IIA시리즈 I버젼은 550km/h(342mph)의 최고 속도를 지녔다. MK IIA 시리즈는 양익에 200리터의 추가 연료탱크를 지닐 수 있도록 2개의 픽업 지점이 있었는데, 이는 원래 허리케인을 중앙 아시아까지 날려보내 수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프랑스의 몰락과 함께 이 모험은 10대 미만의 항공기들에게만 시도된 채 끝났다. 허리케인 IIA는 또한 한 짝의 113kg(250파운드)폭탄을 날개 밑에 달 수 있었고 1941년 초 영국 해협에서의 공세에서 이 기체들이 날았다.



에에.. 처음으로 올려보는 글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의역을 많이 했습니다. 고수님들의 관대한 처벌(?) 바랍니다.

싱가폴 여행가서 싸게 구입한 중고 서적 Fighters of World War II의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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