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이야긴데 혹시 여기 형들한테 도움이 될까해서 썰풀어볼께 짤방은 도쿄대 화장실...;;밀리터리비관련이라 미안.. 야스쿠니진쟈가 좀 구석진대에 있더라 좌우지간 이름도 제대로 기억안나는 졸라 허름한 역에 내려서 길가는 여학생들만 골라가며 길물어서 도착했어..근처에 미션계 중고교가 굉장히 많아서 교복보면서 가니 시간가는줄모르겠더라.성 마리아 여고..난 이런학교이름은 만화에서 나 나오는줄알았는데 실존하더라.; 어쨌던 존나게 걸어서 들어가면 그때 특별전이라고 유취관이라는데서 2차대전 관련물품전시를 하고있더라고 상설 전시관에 특별전을한답시고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던간에 팜플렛 받고 대충 위패있는데둘러보고 다른데들어갈려다 출입제지받고 유치관 들어가봤는데 박음직스러운 안내양둘이서있더라.. 나를보고 한눈에 한국인인줄알았는지..왠지 모르게 좀 당황한 눈치더라고 뭐 그냥 평범하게 안내양이랑 노가리좀까다가 올라갔어. 근데 외국에서 몇일굶주렸는지 무척 안내양이 땡기더라..;; 어쨌던간에..처음에 뱅기들 땡쿠들 주루룩있고  시작은 과거사부터시작하더라고 일단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에서도 힘을잃었는지 가야3국이 제대로 나와있더라고.. 그리고 고구려 영토가 우리는 요동반도찍고 지금 러시아국경있는데 찍고~ 블라디보스톡넘어 한참올라가는데.. ..일본지도에서는 윗부분이 둥그렇게 잘려있더라고..우리 교과서의 2/3정도크기야 발해지도도있는데 발해를 우리는 고구려유민주축+말갈족하층민이라고 배우는데 거기지도와설명 에는 말갈족국가가 고구려유민을 받아들여 쎄운 국가 라고 설명했었어. 그리고 발해지도가 우리교과서엔 신라윗부분부터 바로 쭈욱 머리풀어헤친 미친년처럼 끝없이 북으로올라가있는데 왜넘 지도에는 발해와 통일신라사이에 뙤넘영토가 지금 서울과 평양,요동반도까지 였다라고 표현 이 되어있고 발해의영토는 곱게단장한 여인네머리처럼 차분~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태국과 필리핀 역사관에도 아시아지도가있었는데 대충 일본것과 비슷했어. 아무래도 난 우리나라 교과서보다는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봤을 일본,태국,필리핀 지도가 더 맞는게 아닐까 생각해. 원래 자국역사는뻥튀기되게 마련이니깐..어쨌던간에.. 그리고 좀더 길따라들어가니깐 2차대전 영상실이있어서 거기서 다큐멘터리좀 보다가 다음방에 갔는데 오 2차대전유물들전시되어있더라고 졸라 신기했던가 회천..카이텐이라고 하는 어뢰비스무리한물건..설명을 읽어보니 2명이 타고 존나게 조종해서 적배에 꼴아박는;; 거더라고 난 카미카제밖에 몰랐는데 나름대로 충격이었어.명중률은 좋았을려나..사람이 조종하니 좀더 나았을수도있겠네..그리고 앵화..사쿠라바나..라고 하는물건도 자폭용품.. 이걸 존내 자랑스럽게 진열해놓았더라고..덜덜.;; 사람자폭하라고 갈궈놓고 유물전시해놓는게 멋진건지는 참 미슷헤리야..그리고 그방너머엔 카미카제,카이텐,사쿠라바나 지원자들의 친필육서(전부다..예외없이 피로썼더라..) 그들의 목소리..그리고 위패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었어 나는 그전까지 자폭부대는 미친넘 or 돌은넘 or 어쩔수없이 꼴아박은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마 국내 매체나 서적들의 영향과 기저에깔린 반일감정이 큰역할을했겠지..) 그걸보고 좀 생각이 달라지더라.. 혈서를 보니 무언가 정말 멋지더라고 당한국가에서 봐도 멋진데 자국민은 을마나 멋져보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글씨에 관해 무지한내가봐도 졸라 뭔가 느껴지는 혈서를 억지로가는넘이 과연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천황에게 받은목숨 천황을 위해 벚꽃처럼 지리라.정확하진않은데 대충 비슷혀..라는 졸라 상투적인 문장하나가 졸라 인상적이 었어.인정할건 인정해 줘야할거같애..외국인이보면 빗나간 충성심이고 집착이었지만 어쨌던간에 졸라 한우물파는 인간은 멋진거같아.. 그리고 이건 질문인데 인간어뢰 카이텐은 졸라 잘꼴아박았어? 아니면 가다가 졸라 바다밑에 다 가라앉았어? 거기 안내양한테 물어봤는데 졸라 생긴건 박깔스럽게 생겨가지고 모르는지 말을 고르는지 어물렁어물렁 거려서 존내짜증났는데 이 기회에 좀 물어보자 그리고 카이텐에 패달같은게 있던데..설마 그거 발로 돌려서 간건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