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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화려한 2차대전 전장 중 가장 잊혀진 전장일듯

올드보이 2005.08.28 12:34:41
조회 2301 추천 0 댓글 16


짤방은 중국이 보유했던 독일제 탱크. 바로 중일전쟁. 어떻게보면 2차대전이 1939년에 시작되었다는건 서양인들의 오만일지도. 아시아에선 이미 1937년부터 전화의 불꽃이 활활....... 우리의 상해 임시정부도 부랴부랴 중국 남경정부를 따라 여기저기 도망다닌 끝에 함께 중경에 안착. 중국이 장개석 총통의 중국통일 후 1927년부터 남경에 수도를 두었다는 건 다들 아실듯. 북경은 북평으로 개명하였소. 일본군은 남경에 입성한 뒤 성대한 유혈의 신고식. 곧바로 중경으로 간게 아니라 여기저기 옮겨다닌끝에 1939년인가....중경에 안착 했다고 하던데 아시는 유식햏자들은 추가리플요. 일본은 1940년 남경에 왕조명 괴뢰정부를 세우고 (1932년에 이미 만주 장춘을 신경으로 개명하고 만주국 괴뢰정부를) 1944년 왕조명 사망때까지 유지했는데 이건 조기에 중국의 항복을 받는다는 계획이 틀어졌음을 의미. 즉 보통 일본의 파멸은 1941년 미국 진주만 기습으로 시작되었다.........하는데 어떻게 보면 30년대후반 중국에서 결정된게 아닌지. 37년 이전까진 일본과 미국은 사이좆케 지낼 여지가 있었다.........근데 일본은 중국은 전면 침공했다....... 미국은 영국 중국 네덜란드와 함께 ABCD(국가순서대로 약자 앞머리) 경제포위망을 형성, 일본을 압박해왔다............일본의 자랑 연합함대 석유연료도 다 떨어져간다.... 일본의 계획은 중국을 빠르게 석권하고 미국과 타협보는건데 다 틀어졌다....... 결국 10배의 적과 승부. 어떻게 보면 나치독일이 1년안에 소련의 항복을 받고 미영과 타협본다.........계획과 일치하는데 틀어질 수 밖에 없는게...........소련 중국은 버티기만 하면 우리가 이긴 다는걸 아니까. 미국이 참전하면 그 순간 독일 일본의 운명은 결정. 중국 중경정부의 장개석 총통도 미국의 참전을 학수고대하다 미국이 참전하자 그제 서야 일본에 선전포고. (4년동안 일본군의 학살은 뭐였냐.........그제서야 선전포고라니.) 임시정부의 김구 주석도 덩달아 선전포고. 결국 일본군의 젖같은 수백만넘들은 1945년 중국군한테 항복. 일본 전범들은 10여년동안 중국 감옥에 갖혀있다 나중에야 귀국. 열등민족이라고 깔보다 비참한 꼴당하는데 독일=소련 경우와 역시 비슷. 역시 미국이 쵝오............완전 입장을 뒤바꿔주니. 현재 일본에선 37년 중일전쟁이 일본의 파멸의 시작이었다.......타임슬립 해서 이걸 막았으면.........하는 이야기가. 즉 아쉬움. 만주사변을 일으킨 파시스트 이시하라도 중일전쟁은 결사반대했다하오. 즉 일본의 한계가 만주까지임을 인식. ===================================================================== 이 링크는 디펜스코리아에서 중일전쟁 관련글만 푼 사이트. http://myhome.naver.com/guerrilla_/22.jung-il/dis01.htm 1931년 9월 18일에 일어난 만주사변(滿洲事變)도 일본이 중국의 동북지방을 군사적으로 제패하고 이 지역을 ‘만주국’이라 하여 그들의 식민지로 만든 것이니, 당연히 ‘전쟁’이라고 해야 옳을 것을 일본은 이를 사변이라 하였고 선전포고도 하지 않았다. 1937년 7월 7일 베이징[北京] 교외의 루거우차오[蘆溝橋]에서 일본군이 일으킨 군사행동으로 말미암아 확대된 이 전쟁은, 분명히 만주사변의 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때에도 ‘루거우차오사건’ 또는 ‘지나사변(支那事變)’이라 하여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다. 이것은 청일전쟁 이후 중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멸시감을 일본 국내에 조장시키고, 중국에 대한 군사행동을 마치 ‘아시아 혁신’의 사업인양 거짓을 꾸민 일본정부의 정책발로였다. 루거우차오사건 이후 베이징 ·톈진[天津]을 점령한 일본은 전화(戰火)를 상하이[上海]로 확대시키고, 1937년 12월 국민정부의 수도 난징[南京]을 점령하여 시민 수십만을 살육하였다. 그 뒤 우한[武漢]을 공략하고 광둥[廣東]에서 산시[山西]에 이르는 남북 10개 성(省)과 주요 도시의 대부분을 점거하였다. 한편, 중국측은 국민당과 공산당의 제2차 국공합작(國共合作)으로 항일(抗日) 민족통일전선을 형성하여 항전하였다. 중국군의 유격전에 따라 일본군은 광범한 전선에서 ‘점(도시)과 선(도로)’을 유지하는 데 불과하게 되었다. 그런 중에도 일본군은 삼광작전(三光作戰:殺光 ·燒光 ·搶光) 등 잔학행위로 전쟁 전기간(全期間)에 걸쳐 중국인 1200만 명을 죽였으며, 중국 민족 그 자체를 적으로 한 전쟁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일본은 수백만의 대군과 온갖 근대병기를 동원하는 한편, 왕자오밍[汪兆銘] 등의 괴뢰정권을 수립하여 전쟁을 수행하였으나, 중국 민중의 항전 의지를 꺾지는 못하였으며 전쟁은 장기화하였다. 일본은 이러한 국면 타개를 위해 ‘태평양전쟁’으로 확대함으로써 돌파구를 찾으려 하였으나, 오히려 전황을 악화시켰다. 이리하여 중 ·일전쟁은 태평양전쟁의 일부가 되었으나, 일본군의 사기는 저하되고 군기도 문란해졌으며, 105만에 이르는 대병력은 이미 제2전선(第二戰線)이 되어버린 중국 전선에 못박혀 있음으로써 제구실을 못한 채로, 1945년 8월 15일 포츠담선언 수락과 더불어 국민정부에 항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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