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는 42년 12월부터 대전차자주포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책임자 - 루마니아 군 소령 Nicolae Anghel 과 대위Gheorghe Sambotin) 초기의 계획에서는 노획한 소련군의 122mm M1904/1930 곡사포(howitzer)와  동축 7.92mm기관총을, 역시 노획한 T-60 경전차에 탑재한 여러 모델들을 만듭니다. 그러나 M-00부터 M-03까지의 이 모델들은 출력부족(Hotchkiss H39 전차엔진, 120마력) 등의 이유로 성공적이지 못하던 중에 43년 11월에 루마니아가 자체 개발한 신형 대전차포 75mm L70 Resita M1943 gun (소련의 76.2mm ZIS-3 대전차포의 약실을 독일 75mm Pak 40 대전차포의 탄약을 쓸수 있게 개조)를 탑재하기로 한 M-04모델은 44년 1월(또는 43년 12월?)에 독일측 설계진에 소개되어 헤쪄에도 영향을 줍니다. (덧말..소련 차체에 루마니아제-정확힌 소련+독일이겠지만- 포에 프랑스제 엔진 이군요) 44년 1월엔 M-04모델이 성공적으로 테스트에 통과하게 되고(독일의 3호돌격포 G형, 그리고 75mm Pak 40 포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답니다), "Maresal"이라고 명명됩니다. 또한 M-05,06의 설계도 계획됩니다.이어서 1000대의 생산과 독일과 루마니아 내에 생산설비 건설계획도 병행됩니다.(이 과정에 총통의 입김이 작용했다는군요) 루마니아는 이미 43년 말에 M-04의 생산을 위한 설비확보를 위해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스위스, 스웨덴 등과 교섭하였고 또한 이 차량에 사용된 프랑스제 Hotchkiss H39 전차엔진 1000대의 구매계약등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독일측은 이에 대해 37밀리 대공포 탑재버전의 생산을 제안하는등 관심을 가집니다(물론 여기에 총통의 말씀-_-이 다시 언급되는군요). 게다가 입수불가능해진 호치키스 엔진대신 헤쪄에 쓰인 Praga 엔진(160마력)의 면허제공과 44년 8월에는 헤쪄 15대를 연구용으로 제공하고 심지어는 더 강력한 220마력짜리 Praga 엔진을 호치키스 엔진의 대체품으로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8월에 M-04의 선행양산형10대(4대는 소련노획품으로 만들었으나 나머지는 루마니아제 부품으로 완성)와 M-05의 시제품이 나오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8월 29일에 소련군의 진격에 의해 계획은 중단되었고 이후에도 M-05모델의 테스트는 시도되었지만 결국은 소련군에 의해 징발되거나 해체됨으로써 모든 계획은 끝이납니다. 기타 제원 : 승무원 : 2~3명 장   갑 : 0 - 30mm (M-00 to M-03) / 10 - 20mm (M-04 to M-06) 무   게 : 6.4 to 6.7 tons {M-00 to M-03) 실전참가 : 없음 그외.. 1.  Vanatorul de Care 'Maresal' 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대강..마레살 백작 바나톨리? 유명한 사람 이름같은데 못찾았습니다-_-) 2. M-04형의 테스트 시기에 대해선 44년 1월이라는 곳과 5월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3. 루마니아 기갑사단 편제가 궁금한 분은..http://lostbattalion.com/FormationFocus/FF_1RPZ.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