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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 출신의 원수, 마지막 이탈리아 국왕

카이텔 2005.12.24 16:50:44
조회 1765 추천 0 댓글 1

움베르토 2세 (1904 - 1983)


 


움베르토 2세는 엠마누엘 3세의 왕자이자 이탈리아의 마지막 왕조인 사보이 왕가의 마지막 왕입니다. 또한 2차 대전 때 왕자라는 지위 덕에 빠른 승진을 했으며 실제로 2차 대전 초기에 이탈리아의 프랑스 공세를 이끌었고 38세로 이탈리아 최연소 육군 원수에 오릅니다. 허나 무솔리니와 협력한 부왕의 처세로 그는 마지막 이탈리아 국왕으로 몰락합니다.

 

1904년에 빅토리오 엠마누엘 3세의 유일한 아들로 움베르토 2세는 태어납니다. 어릴 적부터 군사교육을 받았는데 그 고귀한 신분 덕에 빠른 승진을 하였고 1930년에 벨기에 왕가의 공주와 혼인했으며 1931년에 연대 장교로 1934년의 사단 장교로, 1936년에 군단 장교로 승진했다. 그는 무솔리니와 친분은 있으나 항상 거리를 유지하였다한다. 1940년에는 이탈리아 서부 집단군 사령관으로 프랑스와 교전했으며 1942년에 원수로 승진했다. 그 이후에는 남부 이탈리아군 사령관을 하나 1943년에 무솔리니가 몰락하자 부왕인 엠마누엘 3세는 무솔리니 정권에 대한 집권과 관계 책임으로 비난받았고 1944년에 아버지가 은퇴하자 국왕을 대행하였다. 그 후 아버지가 정식퇴위하고 이집트로 망명하자 왕위에 올랐습니다. 허나 국민투표로 왕정이 폐지되자 재위 1개월만에 왕위를 잃고 포르투갈로 망명합니다. 이렇게 그가 있던 사보이 왕가는 멸망했으며 여러 유럽 국가들을 거치며 망명하다가 1983년에 79세로 제네바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왕비와 왕자와 함께한 사진, 그의 아내는 벨기에의 공주이다.

아들 엠마누엘 4세와 함께한 사진 엠마누엘 4세는 그의 유일한 왕자로 현재 몰락한 사보이 왕가의 당주로 지금까지 살아있다.

사돈 지간인 이탈리아 왕족과 벨기에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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