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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의 길. -벚꽃과 하늘 뒤집기와 별들의 바다.-

惡黨 2005.12.29 22:53:32
조회 1890 추천 0 댓글 17


짤방이 바로 수중 치킨런 스포츠카, 카이텐이오. 그전 가미카제 이야기는 일찌기 소햏 한 바 있소. 일단 배경 이야기는 일찌기 배진호 좌의 오오니시 제독 이야기에서 나온 바 있는데, 조금 더 논해보리다. 레이테 작전, 즉 捷1호 작전의 일환으로 오오니시 다카지로 해군중장이 필리핀 제1항공함대 사령관에 부임했소. 라지만 당시 작전 가능기 40대라는 암담한 상황이었소. 그리하여 10월 20일 마닐라 서북방 마발라카트 비행장에서 시키시마, 야마토, 아사히, 야마사쿠라의 4개 공격대를 편성하고  맨 처음에는 음독으로 그냥 신풍 특별공격대라 하였소. 원래는 오오니시 제독 스스로가 맨 처음 26대로 관 둘 생각이었다 하오. 아, 그런데 이에 육군도 자극받아 특별 공격대를 발진시키고, 어느던 이것이 시대의 대세가 되고 말았소. 역시 대세란 무섭소. 일단 소햏 가미카제의 경우는 육군 치란비행장의 이야기를 했으니 넘어가고, 이번에는 좀 다른 유인로켓 오카(櫻花), 인간 어뢰 카이텐(回天), 육탄 보트 신요(辰洋)를 논해 보리다. 오카의 경우 밑에서 말한 바 있으니 간단히 넘어가리다. 나오지만 주로 1식 폭격기에 매달려 이륙해 발사되는 스타일인데, 알겠지만 조종이 힘드오. 대충 이런 스타일이오. 오랜만에 일식가의 아가씨가 나왔소. 그래서 미군들은 "바카"라 불렀기에 보통 미군 인식표에서 "오카 바카"라고 불리오. 왜 "하야부사 오스카", "히엔 토니", "하야테 프랑크" 이렇게 불린 것 처럼 말이오. 다만 1.8톤의 화약이 충전되었기에 일단 맞으면 확실하게 보낼 수 있고, 또 의외로 대량생산하기 쉬웠다 하오. 생기기는 이렇게 생겼소. 딱 자기입으로도 ASM. 즉 공대함 미사일이라고 하지않소. 유인 공대함 미사일.... 그 다음은 오늘의 주제 카이텐이오. 우선 그 모체가 되는 93식 산소어뢰 이야기를 좀 해야 하는데, 이게 물건이오. 직경 61센티, 속력과 항속 거리는 50노트로 2만 2천미터,  36노트로 4만 미터, 폭약량은 500킬로이오. 한때 동남아와 솔로몬에서 각종 연합국 함선을 때려잡는데 앞장 섰던 물건인데, 점점 뇌격전이 줄어들자 이놈이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소. 1944년 5월, 해군에서는 각 부서에 본토 방위를 위한 특공무기 개발에 대한 제안 제출을 명령하오. 이에 어느 잠수 사관 둘이 귀가 솔깃 했소. "도라!도라!도라!"에도 출연하고, 최초의 일본 포로가 나왔던 소형 잠수정인 甲표적에서 발상을 얻었소. 갑표적이란 잠수함을 모함으로 출격하고 승무원 2명에 어뢰 2개를 장비한 소형잠수정으로, 이렇게 생긴 물건이오. 하와이에 6척이 투입되었는데, 그 중 5척은 침몰하고, 한 척은 좌초하였는데, 승무원 둘 중 하나는 바다를 헤엄쳐 오다가 빠져 죽고, 하나만 하와이 땅을 밟ㅇㅆ소. 즉, 이 갑표적의 기능과 임무를 93년식 산소어뢰에 유인유도로 대입시키는 발상을 한 것이오. 해군 사령부에서는 일단 가장 현실성 있고, 또 재원도 충분하기에 이 두 장교에게 개발명령을 내리오. 맨 처음에는 그냥 "구국병기"라고 하다가 마루로쿠로, 그리고 나중에 카이텐으로 불리게 되었소. 즉, 하늘을 뒤집듯이 이걸로 한번 판을 뒤엎어 보겠다는 뜻이오. 이리하여 개발된 카이텐은 직경 1미터, 전장 14.7미터, 총중량 8톤이 되오. 거기다 최고속도 30노트로 23킬로, 12노트로 78킬로를 질주하며 최대잠항심도 80미터였소. 말 그대로 1인용 소형 잠수함인 것이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소. 위에 나오지만, 원래 93식 산소어뢰는 500킬로 탄두오. 그런데 확실히 원샷 원킬을 원하는 해군 군사령부가 이걸 1.5톤으로 3배 늘려버렸소. 샤아도 아닌데 말이오. 속도는 빠르지만 원체 타키가 동체 앞에 달려있어서 그다지 조종성이 좋은 편이 아닌데, 이게 탄두가 3배 무거워지니 중량 밸런스가 앞으로 쏠려 극히 나빠지게 되어, 조종성이 땅을 치게 되었소. 거기다 앞으로만 가는 어뢰의 개조판이라 후진이 되지 않는다는 기술적 문제도 있었소. 그리고 워낙 복잡해서 카이텐 훈련병은 "이거 몰려면 3개의 눈과 6개의 손이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소. 천수보살 정도 되어야 좀 몰만한 물건이 된 것이오. 처음에는 "갑표적" 스타일로 해서 목표에 돌입 지정 해 놓고 막판에 탈출하도록 계획하였는데, 워낙 조종성이 엉망이다 보니 마지막까지 사람이 남아서 조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와, 말 그대로 "인간 어뢰"가 되고 말았소. (라그나'렉'크 이명진의 데뷔작 "어쩐지 좋은 날이 있을 것 같은 저녁"에 나오는 강은희의 인간 어뢰 생각하지 마시오.) 그리고 93식 산소어뢰의 최대약점, 바로 신관의 불안정성도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소. 신관이 워낙 불안정 해서 35%가 명중 이전에 자폭해 버리는 수준이었소. 즉, 이건 치킨런과 35%의 러시안 룰렛이 가미된 수중 스포츠 인간어뢰였던 것이었소. 맞으면 왔다 인데 이건 사람이 끝까지 타고가도 맞추기 조차 힘든 물건인 것이오. 참 살떨리게 살아서 좋겠소. 딱, 이런 스타일로 해서, 어뢰를 안고 적함에 돌진한다 생각하면 틀림없소. 그나저나 네이밍 센스 죽이는구랴. 인간 어뢰에 "생자필멸"이라니.... 전법은 우선 잠수함을 모함으로 갑판 렉크에서 발진하면 심도 4미터로 적함에 접근, 충돌하는 방식이오. 1944년 11월 20일 첫 데뷔 이래 이런 특공병기 중 가장 많은 90여기가 투입되었소. 그런데 전과는 나중에 말하겠지만 격침은 호위구축함 '언더힐' 하나였소. 그리고 그 손실은 모함인 잠수함이 8척 격침된 것을 포함에 700여명이오. 인디아나폴리스를 격침한 I-58도 실은 당시 카이텐을 장착하고 있엇다 하오. 격침은 일반어뢰로 했지만, 그래서 다들 만세부르고 좋아할 때 정작 카이텐 대원들만 삐졌다고 하오. 나중에 유조선 보고 4대를 출발시켰는데, 대충 격침 하나 대파 하나로 기록했는데, 실제로는 아마 소햏 중파로 기억하오. 아니, 손실 ㅇ벗음이던가? 그래도 일단 재고는 많고 고구마 장사는 힘들기에, 상륙 예정지인 규슈 군데군데에 수많은 기지를 만들고 미 함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오. 종전시에도 구레 공창에 무슨 시가상자안 시가처럼 빽빽하게 담겨있는 것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이오. 고르고13 시리즈를 보면, 고르고13이 동남아 해적단 소탕의 의뢰를 UN에서 받고, 저 카이텐을 호주에서 찾아 개조한 잠수함을 타고 해적들을 쓸고 다니는 에피소드가 있소. 그 다음 신요란 것이있소. 흔히 '레艇'이라는 물건이오. 실용가치는 별볼일 없는데 대신 원리는 간단했소. 그냥 말 그대로 합판 모터보트 앞에다 폭약을 달은 것으로, 생기긴 이렇소. 역시 상륙 예정지 근처에 숨어 있다가 유사시 저 모터모트의 대군이 일제히 돌진한다는 무기였소. 간단히 말해서, '데프콘 2부'에서 대한해협에서 일본 자위대 호위함대에 대함미사일을 날리며 돌진하는 미사일 고속정 무리나, "한제국 건국사" 1871년 전쟁 막판에서, 강화도 연합군 함대에 기를 쓰고 돌격하는 활대기뢰 함대들을 떠올리면 되오. 이건 다른 특공병기들과 달리 원리도, 요령도, 방법도 간단 명료하다는 장점에서 착수되었는데, 실상 큰 전과는 없었소. 격침은 그래도 한번 했구랴. 자, 그러면 첫 가미카제 이래 8월 13일까지의 전과오. 가미카제의 경우, 침몰-호위항모 3, 구축함 12, 기타 11 총합 26. 손상-항모 16, 경항모 3, 호위항모 17, 전함 14, 중순 6, 경순 8, 구축함 138, 기타 67, 총합 269. 역시 느리고 멧집이 약한 호위항모에 피해가 많소. 오카의 경우, 침몰-구축함 1  손상-구축함 4, 기타 1, 총합 5. 신요의 경우는 침몰-기타 1. 손상-구축함 1. 카이텐은  침몰-구축함 1. 손상-기타3. 이상이 손실이오. 마지막으로 8월 15일 망가질대로 망가진 우가키 마토메 제독이 혜성 33형 16기를 이끌고 최후의 특공에 나섰는데, 하나도 맞춘 것은 없고, 어느 섬인가 해변인가로 추락한 기체에서 우가키 제독의 칼이 발견되었다고 하오. 이상이 여러가지 방법에 의한 특공과 그 결과이오. 실로 암담하오. 아, 소시민 햏 소햏이 그전에 올린 특공의 길 첫번째 편은 보았소? 그리고 대만 항공전에서, 왜 이리 일본의 손실만 큰 것이오? 대만 항공전에서 최소 일본도 양에서는 밀리는 편은 아닌데 말이오. 오히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미 기동함대를 노렸고 이에 맞는 미군이야말로 오히려 그 피로도가 클 터인데 말이오. 대만뿐 아니라 오키나와, 필리핀, 심지어 규슈 남부 지방에서도 이 대만 항공전에 호응했다던데 왜 이리 제2의 솔로몬 처럼 되어 버렸소? 그나마 솔로몬보다 전과는 더 떨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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