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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념.

TSUNAMI 2005.12.30 17:12:54
조회 4358 추천 0 댓글 14




전쟁은 인간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과 물질적장비와 더불어 '정신적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클라우제비츠도 그의 <전쟁론>에서 특히 한 장(章)을 할애하여 이를 논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육군의 정신력강조는 분명히 도를 넘고 있었다. 통수강령(1928)-일본육군의 기본강령을 수록. '통수의 요렴'1에서는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논하며, 국력의 부족을 자인하고 속전속결을 주장. 통수의 요렴 4 통수의 본뜻은 항상 전력을 충실히 하며 교묘하게 이를 적군에게 향해 그 실세, 무엇보다도 그 무형적위력을 최고도로 발휘하는데 있다......... 승패의 주요원인은 여전히 정신적 요소에 있음은 고래로 변함이 없다. 항차 제국군대에 있어서는 과소한 병력과 부족한 자재를 가지고 위의 각 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음에 있어서랴. 즉 전투는 전장병이 일치하여 충군(忠軍)의 지성(至誠), 살신의 절의(節義)를 다하고..... 작전요무령(1938)의 강령2 : 전승의 요체는 유형무형의 각종 전투요소를 종합하여 적을 능가하는 위력을 요점에 집중발휘하는데 있다. 훈련을 철저히 하여 필승의 신념을 굳히고, 군기를 지엄하게 하여 공격정신이 살아 넘치는 군대는 능히 물질적 위력을 능가하여 전승을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다. 물질적인 면을 경시한 정신주의는 단순히 장비뿐만 아니라 탄약이나 식량의 보급조차 무시하게 된다(대표적인 사례가 임팔전투) 남방전선에서 전사한 130여만명 중 아마 반가량은 아사(餓死)거나 기아로 인한 질병, 의약품부족으로 인해 사망했을 것이다. 극단적인 일례로 중부태평양의 메레욘 섬에서는 총인원 3,404명 중 70.6%가 사망했는데, 전사자는 겨우 123명으로 사망자 총 수 중 2,403명의 5.5%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병사(病死)로 그 중 영양실조에 의한 사망은 74.4%에 달했다. 이 비참하다기보다는 형편없는 엉터리 전쟁을 제일선에 강요하면서 육군의 수뇌들은 굶어죽을 때까지 버티는 정신력을 오히려 자랑하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1945년 1월 육군성 병무국장 나스 요시오 소장의 제국회의 연설 일부 : 실제로 제일선인 미얀마(버마)와 그 밖의 전선에서는 풀을 먹으면서 생활하는 것을 평소부터 준비하여, 양식을 후방에서 보급하지 않더라도 풀을 먹고 전쟁하는 부대도 있으며, 뉴기니에서도 그런 상황하에 있다. 1945년 6월 8일(종전 2개월전) 어전회의에서 '향후 채택할 전쟁지도 기본대강'이 발표되었다. 이 대강이 결정될 때 보고된 일본의 국력현황요점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민심의 동향 국민은 가슴깊이 충성심을 가지고 있지만,  군부 및 정부에 대한 비판이 활발해지고 신뢰감이 동요되고 있음. 국민도의는 퇴폐의 조짐이 있음. 서민층은 체념, 자포자기적풍조가 있고 지식층은 화평을 희구하고 있음. 인적자원 물적자원에 비하면 아직 여유가 있음. 수송력 및 통신 해상수송은 계획적 운항은 기대할 수 없으며, 선박적재량은 거의 무(無)에 이름. 철도 수송도 일관성을 잃고 국지수송만 가능함. 각종 통신은 금년 중기 이후로는 어렵게 됨. 물적자원 철강생산은 1/4로 감소하고, 강철선박의 건조는 금년 중기 이후 전혀 기대할 수 없음. 소금 부족 때문에 화학공업은 가속도로 저하되고 화약의 확보도 곤란해질 것임. 액체연료는 중기 이후 전쟁수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세임. 항공기, 기타 군사장비의 생산은 머지 않아 곤란하게 됨. 국민생활 식량부족은 심각해지고 있으며, 개전이래 최대의 위기로 곡식과 생리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소금밖에 확보할 수 없는 상황. 물가등귀가 심하여 암거래 횡행, 경제도의의 타락에 의해 전시경제의 조직적운영이 불가능하게 될 우려 있음. 결론부: 국력의 현황이 이상과 같고, 게다가 적의 공습이 격화됨에 따라 물적국력의 충실이 지극히 곤란한 상황에 있다고는 하나, 가장 큰 애로는 생산의욕의 감퇴, 정신력 부족과 국력의 전력화에 대한 구체적 시책이 철저하지 못한 데 있다. 맺음말: 이를 위해 국민의 전의 특히 황국신민의 전통적 충성심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함과 동시에, 전쟁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유지가 가능하게끔 8,9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강력한 각종 구체적 시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의견 - 물량의 최소한 확보를 전제로 나머지는 정신력과 충성심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해석됨) 이에 앞서 1944년 8월 4일 각료회의는 국민총무장을 결정했다. 총무장이라고는 해도 동원된 군대에도 물자가 부족하여 대나무수통을 찬 병사까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일반국민에게 지급할 병기가 있을리 없었다. 여기서 '죽창훈련'이 시작된 것이다. 어떻든간에 적의 전차와 자동소총에 대해 죽창으로 대항하겠다는 것이니 정신지상주의가 극에 달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육군성은 본토결전을 앞두고 1945년 4월 8일 아나미 육군대신의 이름으로 '결전훈'이라는 것을 전군에 시달했다. 그 첫째항은 다음과 같다. 황군(皇軍)은 신칙(神勅:개국신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 이래 대대로 천황에게 물려 내려왔다는 어명 -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등장)을 받들어 성유(聖諭:천황의 유지와 명령 - 메이지천황재임시에 군대에 하달한 명령)의 준수에 매진하라. 성유의 준수는 황국군인의 생명이다. 신주(神州:옛 일본땅을 일컬음)불멸의 신념에 투철하여 낮과 밤으로 성유를 외우며, 이것의 수행에 정신과 혼백을 다 바쳐라. 필승의 바탕이 여기에 있다. 포츠담선언 수락이 임박한 1945년 8월 13일, 도고외상은 우메츠 참모총장 및 도요다 군령부총장과 회담했는데, 이 때 도요다 군령부총장을 수행한 오니시 군령부차장은 그 때까지도 다음과 같이 필승의 신념을 토로했다. 2천만의 일본인을 죽일 각오로 이들을 특공대로 사용한다면 결코 지지 않는다. 저자의 회고: 필자인 나는 당시 눈코 뜰 새없이 쫓겨다니던 신병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할만큼 고급스런 여유는 없었다. 다만 이런 일이 있었다. 어느날 밤 간부후보생 교육 때 교관이 전차와 대포보다 백병전이 우월하다는 것, 물질에 대한 정신의 우월성을 너무나 강조하기에 그만 "백병전의 총검도 물질이 아닙니까?"라고 질문해 보았다. 어두운 전등 밑에서 질문하는 내 목소리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자 나는 '아차!괜한 짓을 했구나'하고 생각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교관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니고 보통의 대학을 졸업한 간부후보생출신이었는데 그의 안색이 순식간에 변하여 "야!네놈같은 놈이 있으니까..."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일어나 내 앞으로 다가오더니 나의 빰을 주먹으로 서너번 갈겼다.내가 얻어맞을 것이 뻔한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우리들은 매일같이 급조폭탄을 끌어안고 적의 전차에 뛰어드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그것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것도 막연하게 각오하고 있었다. 나는 군을 진심으로 경멸하고 미워하고 있었고, 천황을 위해 죽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국토를 지키기 위해 용감히 싸울 작정만은 하고 있었다..................................................이러한 기분은 나의 교양부족이나 사색의 불철저에서 오는 것이라 치더라도  당시로서는 그것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결론이었다. ......................참으로 안이한 생각이었지만 그 날 밤에는 드물게도 인간적인 감정이 되살아나 상대가 간부후보생출신장교이니만큼 조금은 본심을 내뱉어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기대와, 다른 한편으로는 그 정반대로 정신력만 있으면 총검으로 전차를 이길수 있다는 명분론을 자못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그 장교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p.s : 임팔 전투 당시 물자부족에 시달리던 31사단 병사들의 노래 낮에는 비행기 밤에는 박격포 비처럼 쏟아지는 포탄 아래로 오늘도 나가는가 육탄공격대 나라위한 일이지만 아아 코히마 이거 정말 고생이에요 비내리는 아라칸을 한정도 없이 어깨에 들것메고 방황하지만 주린 창자 메워줄 보급은 없어 오늘도 끼니찾아 이동이라네 이거 정말 고생이에요 http://blog.naver.com/canabaro?Redirect=Log&logNo=80019906991 1937-1945년 기간의 반정부낙서 사례(이나카기 나오미의 저서에서 인용) (중일전쟁개시초기에는 연간 10여건이었으나, 전쟁의 장기화와 미일개전이후 연간 100여건으로 증가) "배급미의 부족. 지사를 죽여라" - 도치키현역 화장실 "전선(戰線)이고 무엇이고 쌀이 없다. 자아 일본혁명이다" - 교통공장내 화장실 "식량부족의 국민 비참한 모습을 보라. 일본정부를 타도하라. 전 수상 고노에를 총살시켜라" - 히로시마 공장내 화장실 "전쟁을 그만둬라. 마지막에는 진다. 국민은 괴롭다." - 도쿄 묘지내 공중화장실 "쌀도 주지 않는 세상에 중국과의 전쟁으로 우리들은 부자의 희생물이 되고 있다. 눈을 떠라. 국민이 이렇다면 정부를 타도하라. 관리를 타도하라." - 돗토리현역 화장실 "천황을 죽여라. 전쟁을 중단하라." - 후쿠시마현역 화장실 "황족 한 사람 오는데 축제소동이 왠 말이냐. 화장실설비에만 800엔(현재가치 약 100만엔)들었단다. 이래도 비상시냐." - 요코하마 공장내 화장실 "천황을 쳐부수자. 황족은 이 나라의 골칫덩어리다." - 교토역 대합실 와카츠키 야스오 <일본의 전쟁책임>,1996 p.43-49, p.101-103, p.209, p.2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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