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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 Mauler: 쌀나라의 기백을 담은 궁극거대괴수 함상공격기

바보이반 2006.03.04 18:17:06
조회 2276 추천 0 댓글 24


AM-1 Mauler: 쌀나라의 기백을 담은 궁극거대괴수 함상공격기 소시민햏이 올리신 일본 뱅기 유성에대한 글을 읽고 필받아 올리오. 대저 졸라 빠르고 졸라 많이 싣는 공격기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적함을 화끈하게 개관광 시킨다는 전법은 당근 단무지 햏들의 꿈만은 아니었소. 쌀국 햏들도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오. 원래 졸라크고 빠른 물건 만드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쌀국햏들이 가장 잘하는 짓 아니겠소.  1943년 미국해군은 기존 뇌격기와 급강하폭격기를 통합한 통합공격기의 개발제안을 각 항공기 제작사에 요구했고, B-26 폭격기를 찍어내던 마틴사(지금은 록히드 사에 합병되어 록히드 마틴이 되었소)로부터 다음과 같은 제안을 받았소.    "전투기와 다름없이 빨라 후부 기총사수가 필요 없고 폭장량이 커서 어뢰든 폭탄이든 맘대로 싣고 가서 적함을 개관광 시킬수있는 졸라쎈 (폭격수 와 무전수도 필요 없는)1인승 뇌격기-폭격기 통합 "함상" 공격기를 만들어 주겠소." 해군은 원츄를 외쳤고 마틴사는 해군의 원츄에 화답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오. 마틴 훃아들이 졸라센 비행기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였소. 졸라쎈 엔진을단다! 이 1인승비행기에 무려 28개 실린더를 가져 출력이 3000hp가 나오는 1.5톤짜리 거대엔진 Pratt & Whitney R-4360 Wasp Major(항공역사상 실용 피스톤 엔진중 가장 큰 엔진이었다하오.)를 달아버린 것이었소.  심장이 이리 거대하니 등빨도 당근 거대해 졌소. 몸길이 12.5미터, 날개길이 15미터에 높이가 5미터라 몸무게가 6.5톤인 거대괴수이면서도, 최대속도는 시속 591km이니 참 크고 빠르고 알흠답지 아니하오.  이런 덩치와 힘은 바로 최대의 폭장량이라는 결과를 낳소. 마틴사의 실험비행에서 이 괴수는 3개의 1톤짜리 어뢰와 12개의 500파운드(230kg)폭탄에다, 장착된 4개의 20mm기관포의 탄약까지 모두 싣고 날아오르는 궁극절세무공을 과시하였다 하오(총무게 4.8톤!).    (어뢰 3개! 와 로켓탄을 달고 무공을 뽐내시는 우리의 거대괴수 AM-1, 괴수이시면서도 몸매는 늘씬하시니 더욱 알흠답소. 선더볼트는 이분에 비하면 된장 항아리요) 그러나 모든 일엔 댓가가 따르는 법, 너무나 크고 알흠다웠기 때문에 항공모함 상에서의 운용이 거의 뷁! 이었고 엔진 또한 너무나도 졸라쎘기 때문에 토크문제로 조종이 드럽게 어려웠다하오. 따라서 시험비행이 1944년 8월에 있었고 1945년 1월 750마리의 거대괴수 생산주문이 떨어지지만, 실제로 쓸만하게 된것은 1947년 이었다하오. 따라서 2차대전에는 당연히 나가보지도 못햇소. 1948년 3월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되었으나 실제로 제작된 수는 151기에 불과하고, 곧 좀더 작고 느리고 덜 싣지만 대단히 실용적인 AD-1 스카이레이더에 밀려 1950년에 예비역으로 밀려나고, 현재는 4대만이 살아남아 박물관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하오. (은퇴하셔서 박물관에 계신 괴수님이오, 앞에 전시된 건 이분의 심장 Wasp Major의 일부분인 듯. 이분도 날개가 쬐끔 갈매기 날개시구려. 위에 계신 커세어 정돈 아니지만) Martin AM-1 Mauler 형식:                1인승 함상공격기 승무원:             1 무장:                4x 20mm cannon                         폭장량 4,500 파운드 (약 2톤) 몸매:         길이:                 12.55 m         높이:                 5.13 m         날개길이:          15.24 m         날개면적:          46.08 m2         중량:                 6577 kg         최대이륙중량:    10,608 kg 심장:                             Pratt & Whitney R-4360 Wasp Major(3000hp)                         (Wright R-3350 Cyclone (2975hp)을 장착했다는 이야기도 있소)          운동능력:         항속거리:   2897 km         순항속도:   시속 304 km         최대속도:   시속 591 km  (3536m에서)         상승한도:   9295 m 뱀다리: 이 거대괴수의 심장 Wasp Major는 1944년부터 1955년까지 약 18,000기가 생산되었고, 개조 수술을 받아 무게가 200kg 증가한 대신 출력은 3,000hp에서 4,300hp로 강화되었으며, 이후 B-50 (B-29 개량형), Pregnant Guppy (NASA에서 쓰던 뚱띵이 수송기), B-36등의 거대 프로펠러기에 장착되어 쓰였다 하오. (Wasp Major 엔진의 절개한 모습. 28개 실린더를 7개씩 4열로 어긋나게 배치하였소. 모양 때문에 corncob(옥수수 속대)로 불렸다하오.) 뱀다리 2: 대부분 위키에서 베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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