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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 루마니아의 쓸만한(?) 구축전차

학생 2006.05.11 14:56:03
조회 1726 추천 0 댓글 2




  헝가리와 루마니아와 같은 독일의 위성국은 독소전 당시 상당한 병력을 독일측에 제공했지만, 기갑 전력은 매우 부실했습니다. 독일이 점령할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차 생산 능력을 보유했던 체코와는 천지 차이가 났죠. 그래도 찾다 보면, 그래도 쓸만한 구축전차 (혹은 대전차 자주포)를 보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헝가리의 Zrinyi 와 루마니아의 TACAM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헝가리는 Turan이라는 주력 전차(-_-;;)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만, 수적, 질적으로 딸리고, 소련 전차의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서 새로운 구축 전차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투란 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하여 Zrinyi를 개발하게 되지요. Zrinyi I의 경우는 75mm 장포신을 장비하고 있었지만, 프로토 타입 이상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Zrinyi II만이 개발되어 1944년 7월경부터 전투에 돌입하게 되지요.   이 구축 전차는 105mm 단포신 전차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위쪽 사진입니다. 독일의 모 구축전차와 어느 정도 닮았지요? (안 그렇게 느끼신다면 말구요. -_-;;) 꽤 대구경이기는 했지만, 단포신인 관계로 전차에 대해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장: 5.68m    너비: 2.99m    높이: 2.33m   무기: 105mm 40/43M gun (52 rounds)   출력: Weiss Manfred Engine 260HP   생산량: 60대   역시, 이탈리아와 같이 대량 생산 능력에 한계를 보이는군요. -_-;;   다음은 루마니아의 구축전차인 TACAM R-2 입니다. 루마니아 역시 소련군의 강력한 기갑 전력에 대항할 대항마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공업력이 더욱 딸렸던 루마니아는 R-2 (체코제 35 경전차의 루마니아형 버젼)의 차체에 소련제 7.62cm 포(소련 상대하는데 쓰는군요)를 장착하여 TACAM R-2를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1942년 12월부터 시작된 연구는 1943년 9월경에 첫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게 됩니다. 약 40대 가량이 생산되기는 하였지만, 역시 기갑 본좌국인 소련 탱크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을 깨닫자 더이상의 개발을 그만 두었다고 하는군요. 결국 루마니아는 1944년에 독일로부터 Panzer IVG를 공급받아 소련 탱크와 맞서게 됩니다.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쪽 사진)     중량: 11.5 톤     승무원: 3명     무장: 76mm M1942 gun (30 rounds)     속도: 34kph     항속거리: 190km     생산량: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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