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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워싱턴포스트] 한국은 김연아의 올림픽 대관식을 기다리는 중

빵야빵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22 14:51:45
조회 4155 추천 0 댓글 29




기사링크 ---------------->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10/02/21/AR2010022102810.html

2월 21일 일요일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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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브리티쉬 콜롬비아 -- 한국은 축구, 야구,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해 열정적이다. 김연아는 집착에 가깝다.

19살, 퀸유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킴은 피겨에 전혀 흥미가 없던 한국을 피겨에 끊임없이 목말라하게 만들었다. 본국에서 어딜 가든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보디가드없이 돌아다니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다.

그녀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토론토에서 훈련을 한다. 본국에서의 훈련은 집중력을 흐트리고 위험할 지경까지 놓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오서를 찾아 캐나다로 온 이후부터, 킴은 경쟁자, 그리고 한 명의 공연자로 성장해 작년 3월 그녀의 첫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그는 나에게 자신감을 주고, 스케이팅에 관해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가르쳐줘요," 킴은 말했다.

하지만 코치가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는 법. 오서는 킴을 따라다니는 한국 미디어를 전혀 컨트롤 할 수 없다. 그는 이런 관심이 운동선수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킴이 이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그들은 그녀를 받아들였고 그녀를 무척 사랑하죠. 그리고 그녀는 그걸 굉장히 감사히 여깁니다," 오서는 말했다. "관중들은 그녀의 스타일, 우아함, 신체적 우월함에 모두 사로잡힌 듯 해요. 그녀는 무척이나 아름답고 피겨스케이팅에서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이죠. 그리고 그녀는 뛰어난 경쟁자로서의 역할도 잘 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안무는 엄청나고, 마치 그녀의 영혼에서 오는 것 처럼 보여요. 피겨계의 기준을 바꿀만한 능력이 있고, 피겨에 대한 엄청난 열정이 뚜렷히 전달됩니다. 진실된 열정이요."

킴은 그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현재 자국에서 일으키는, 그리고 곧 세계에서 일으킬 소동에 대해 거의 코멘트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이들이 대신한다.

"그녀는 그 나라에서 수퍼스타에요, 수퍼스타. 그녀가 올림픽에서 이긴다면, 그녀는 상상도 못할만큼 부자가 될겁니다,"  무수한 월드 챔프들의, 그리고 벤쿠버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의 코치 프랭크 캐롤은 말했다.

"연아는 미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어요," 5회 월드 챔피언, 그리고 2회 올림픽메달리스트 미셸콴이 덧붙였다. "그녀는 이미 최고의 길을 걷고 있죠. 특히 월드타이틀을 딴 이후로부터요."

"그녀가 그 것을 유지하고 올림픽에서 이긴다면, 그 건 하나의 선포가 될 것입니다. 특히 그녀가 아름다운 스케이터고 보기에 무척이나 즐겁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그걸 즐길 수 있죠. 국가를 넘어서는 것, 그게 스포츠의 장점이죠. 사람들은 훌륭한 스토리를 보고싶어해요."

킴의 이야기는 그녀가 한국피겨의 개척자라는 것 만으로도 아주 특별하다. 일본은 지난 20년동안 피겨계의 강자였고, 중국도 그 트랜드를 따라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킴 이전에 인기가 많았던 빙상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뿐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그파나 사대륙등 이름있는 국제경기를 주최하기 시작했다. 밴쿠버에서의 승리는 그 곳의 참가자들에게 1980년 미국의 Miracle on Ice가 시작했던 트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그녀는 벌써부터 자동차에서 핸드폰까지 모든 상품의 광고모델이다. 서울에서 그녀의 사진을 보지 않고 걸어다니기란 불가능하다.

킴은 제일 인기많은 운동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10위로 뽑혔다 - 일본에서. 무려 한국을 점령했었던 일본! 그녀는 10위안에 든 유일한 외국 운동선수 였다. 그녀의 가장 큰 라이벌 마오 아사다는 야구선수 이치로 스즈키 다음으로 2등을 차지했다.

한국에서 비슷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면 아사다는 순위에 당연히 오르지 않을 것이다. 만약 킴이 금메달을 딴다면, 사람들은 그 설문조사에서 킴 이외에는 아무도 뽑지 않을 수도 있다.

그녀의 자서전에서 킴은 성공과 그에 따라 더 요구되는 것들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사람들은 내게 월드챔피언으로서 느끼는 커진 부담감과 정신적 무게감등에 대해 물어본다. 하지만, 나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다." 그녀는 말한다. "나는 지난날의 실력을 이어가지 못해 사라져버린 챔피언들처럼 되고 싶지 않다."

그녀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나갈 거라 얘기하지만, 금메달을 따면 그런 계획은 달라질 수도 있다. 두번째 올림픽을 맞을 때까지 프로전향을 하지 않았던 마지막 여자 월드 챔피언은 1984-1988년의 카타리나 비트였다.

"내 꿈은 올림픽으로 끝나지 않는다," 킴은 말했다. "내게는 더 큰 미래가 있다.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서는 그녀가 자국, 그리고 세계의 피겨역사에 길이남을 마크를 남기는 것을 아직 끝마치치 않았다고 믿는다. 매일 그녀와 함께 훈련하는 그는 가끔 그녀에겐 어떤 한계도 있지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녀에게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그녀는 아주 특별해요."

하지만 오서는 그녀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누구도 정의하지 않는다고 반복해서 강조해왔다. 그 사실을 1984년에 스캇해밀턴, 그리고 그 다음 올림픽에서 보이타노에게 밀렸던 오서보다 더 잘 알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내 조언은 우리는 여기 메달을 따거나 메달색깔을 정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는 말했다. "인생은 메달을 따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올림픽에 대한 모든 것을 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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