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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느 일본승냥이의 올림픽 쇼트 감상문

ㅎㅅ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3.04 17:50:07
조회 5800 추천 1 댓글 5




전에 살짝 올렸던 일본승냥이의 쇼트감상문을 올려봐여.
날도 꾸질하고 온몸은 뻐근하고...
올림픽기간, 아니 김슨생이 밴쿠버 도착해서 다시 토론토로 돌아갈때까지의 긴장감과 피로가 이제 서서히 풀리는 가운데
함 번역해봤어여
쫌 길다능... 이 승냥이는 여기저기 엮어내는 걸 특기로 글을 쓰신다능 사실도 염두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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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ったぁ━━━━(´ฺω)Д))A)☼Д☼)_)━━━━!!!
 うれし━━━━━━━☆:+(**)+:☆━━━!
 キタ━━━(゚ヽ((゚ヽ()ノ゚))ノ゚)━━━!!!!!
 キタ━━━━━━((∀((☆∀☆))∀))━━━!!!
 サイコ━━━━(´ฺω)Д))A)☼Д☼)_)━━━━!!!

올림픽 쇼트 세계최고점, 연아야 축하해!

해냈다!!!!

기뻐, 왔구나 왔어! 최거!!

연아팬으로써 폭죽이라도 무지하게 터트리고 싶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기쁘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심정을 글로 풀어볼까 한다.

가슴이 둑흔거려서 죽는 게 아닐까 싶었다.

점심시간이 되고, 관전하려고 정해놓았던 TV가 있는 레스토랑에 오늘은 혼자서 몰래 가려고 했지만, 이런! 정기휴일이었다. 엄청 초조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디지털방송을 보여주는 식당을 발견, Tv 앞에 진을 치고, 연아가 이기길 바라는 맘을 담아 가츠정식을 시키자, 12시반 정도부터 관전하게 되었다.

(일본어로 가츠는 이기다라는 뜻으로, 셤이나 시합때 우리나라에서 잘 풀라고 휴지를 주는 식으로 가츠정식을 먹는 게 있음)

정말 둑흔둑흔했다. 대학시험조차 이렇게 둑흔거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진정해야지 싶은 맘이었지만, 정말 라이브로 올림픽 중계를 보게 되자, 긴장으로 둑흔거림이 장난이 아니었다.

오늘은 드레스리허설에서 연아가 플립점프때 넘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정말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내 심장은 거의 쪼그라들 지경이었다. 올림픽에서는 (메달이) 기대되던 선수는 진다는 징크스는 어느 정도, 나도 믿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는 평소에 미신 따위 믿지 않는데도, 가츠정식 따위를 먹으며 무슨 짓인가 싶으면서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정이 안될 정도였다.


6분간의 연습이 시작되었다. 왠지 맘탓인지 몸이 가벼워보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상태가 좋은게 아닐까 싶었다. 올림픽 경기장은 매우 밝았다. 선수의 얼굴이나 표정, 의상까지 확실히 보였다. 올림픽용 트레이닝복은 신선했다.


그리고 아사다선수의 연기 차례가 되었다.

나는 일본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일본인인게지요. 솔직히 말하자. 아사다선수는 훌륭했다. 그리고 TV도 식당안의 사람들도 모두 아사다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오늘 본 TV방송은 전부 아사다선수를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 오늘의 아사다선수의 연기는 확실히 말해서 정말 훌륭했다. 표정도 부드러웠고, 미소도 있었고, 연기자체도 흠잡을 데 없이 잘 했다. 일본어로 말하는 것은 아사다선수이고, 나는 일본어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역시 아사다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일본에 있고 주변 분위기에 휩싸여서 정말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그만큼 대단했다. 그렇게나 그랑프리시리즈에서 제대로 되지 않았던 트리플 악셀을 해냈다!!! 경기장 분위기가 들썩였다. 뭐라해도 여자싱글에서 저 기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사다선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걱정되어졌던 것을, 본무대에서 성공시킨 것이다. 훌륭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다. 가장 큰 무대에서. 그 때, 그 장소에서 그 순간 해낸 것이다. 굉장하다. 오늘은 자신감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고, 이 올림픽에 맞추어 몸상태를 최고로 끌어올린 것이라면 역시 천재적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상태가 좋지 못한 시기가 지금이었다면 저런 연기는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이 좋은 상태이고 지금이 올림픽인 것이다. 대단해.

연기를 끝내고 매우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고, 73.78이라는 결과였다.

우와… 엄청나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느끼는 사이에도, 나는 굳건한 신념을 가진 연아팬인 것이다. 연아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미칠 것 같았다. 지금, 어떠한 기분일까.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일본에서 응원하고 있다구!

그렇더라도 역시 운명일 것이다. 이 얼마나 대단한 조우인가. 아니 그보다는 드라마라고 해야할 것이다. 두 사람의 연기순서는 연이은 것이다. 세계랭크에 의해 5그룹이나 6그룹에 속하게 정해진 두 사람이다. 한 조에 5명이므로 10명 가운데 연속으로 연기할 확률을 구해보자. 그건 첫번째부터 열번째까지로 생각해보면, 두 사람의  어느 한 사람을 1부터 10까지의 경우라 할 때, 다른 한 사람이 남은 9개 중 어느 하나라 생각할 때, 10곱하기 9는 90의 경우를 구할 수 있다. 그 가운데 2사람이 연속으로 될 경우는 마오가 앞이라 생각하면,

블라블라블라….(전 수학을 시러합니다….) 중간 생략…

 

17.7퍼센트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그게 프리에도 연속이라는 것이다. 즉 17.7퍼센트의 2승. 3.15퍼센트다. 더욱이 불공평하지 않도록 쇼트와 프리의 순번이 바뀔 확률을 계산하면 1.57퍼센트다!

!!!!!!!!!!!!!!!!!!!!!! 무시무시한 확률이다.

더구나 같은 가족구성에, 같은 달에 피겨 천재가 두 나라에 한 명씩 태어날 확률이라는 것은 엄청난 확률이다.

그럼

마오가 연기하는 사이에 연아가 모습을 보였다.

연아는 괜찮은 걸까? 아무래도 걱정이 되었다. 키크존에서 마오는 고득점을 올리고 객석에서 엄청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내가 있었던 식당의 분위기도 고조되었다.

나는 정말로 심장이 터질 지경이어서, 이 분위기 속에 괜찮을까. 연아가 실패하길 바라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게 아닐까, 등등 찌질한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아사다선수의 점수에 기뻐서 고조되어있는 TV나 객석에는 많은 일본인이 있다.

그 가운데에서 연아를 맘속으로 응원하는 것은 매우 고독한 일이었다.

그래도 오기로라도 응원하는 거다! 힘내라 힘내!
 

부담감이 있는 게 아닐까. 부담감만큼, 스포츠선수에게 있어서 나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일본 매스컴의 장기라고 해도 좋을만큼, 어느 선수가 활약할 거 같으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구 쫓아다녀 엄청 부추기고 부추긴 결과, 선수는 엄청난 부담감을 느껴 선수가 시시한 실수를 하고, 모두가 실망하는 패턴. 이젠 그러한 예를 일일이 들 여유가 없다. 지금까지 그 패턴을 몇번이나 보아왔던가. 그래서 올림픽에서는 주목받는 선수가 활약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아닐까. 그러한 지식이 있으니까 더욱 불안해졌다. 그리고 마오의 그 고득점. 불길한 예감만 들었다.

난 긴장으로 숨이 안 쉬어지는 게 아닌가 싶은 정도였다.


연아는 마오의 득점을 확인한 것 같았다. 대단하다. 그래도 난 신경쓰지 않아, 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리고 연아는 얼음 위에 올라 중앙까지 갔다.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로.

연아는 계속 눈을 신경쓰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 연아는 알흠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랑프리파이널에서 직접 볼 때랑 변함이 없다. 오히려 투명감은 증가한 게 아닐까 싶었다. 연기가 시작되었다.

연아는 미소를 보였다. 모든 게, 어제 본 SA때와 같았다. 자신감에 넘쳐있었다.

그리고 가장 처음은 3-3이다. 그게 최고의 볼거리이고, 최대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 한 순간에 결정된다. 얼마만큼 오싹한 일인가. 얼마만큼 정신력이 강하면, 그걸 뛸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뷰리플!!!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좋았으!!!!!!!!!!!

다음의 플립. 이것도 또한 매우 어려운 포인트다. 성공시켜다오… 기도하는 맘이었다.

그리고 으쌰!!!!!!!! 성공시켰다! 완벽해!

굉장해, 너무 굉장하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맘을 놓을 수 없다…하지만 더블 악셀도 무난하게 성공시키고, 스파이럴도 여유의 미소를 보이고, 빼어난 안무도 완벽하다. 007의 본드걸이다. 긴장이나 걱정 따위, 무엇 하나 없다. 빵!!! 명중시켰다!!!
해냈다!!!!!!!!!!!!!!!!!!!! 노미스의 연기다! 완벽해!!!

올림픽에서 노미스, 회심의 연기였다. 우와!!!! 하고 소리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거기에 점수가 나왔다. 78점… 높아!!!!!!!!!!

해냈다 해냈어. 연아가 해냈다! 연아는 대단해!

부담감 따위, 걱정 따위, 내 긴장감 따위, 모든 걸 날려버리는 최고의 연기였다.

리허설 때 넘어지든지, 챔피언 징크스라든지, 마오의 회심의 연기든지, 회장의 분위기라든지, 올림픽의 부담감이라든지, 한국국민의 기대라든지, 이 얼마나 큰 중압감인가.

그 모든 걸 받아낸 것인지, 가볍게 여긴것인지, 어쨌든 모두 무찔렀다.

나이키의 CF보다 대단하다. 모든 부담감을 이겨내고, 결과를 낸 것이다.

이 얼마나 대단한 정신력인가. 연아는 엄청나다!
난 기쁨과 웃음을 억누르는데 필사적이었다. 눈물이 나오려 할 정도였다.

이러한 말을 하는 게 어떨까 싶지만, 매우 유치한 말이지만, 난 연아에게 용기를 받았다는 기분이 들었다. 어떠한 역경이라도 어떠한 부담감이라도 해내는 사람은 해낸다. 그러니까 지면 안된다. 자신을 믿는 거다. 그러한 기분이 들었다. 무척 유치하지만, 정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연아는 정말 대단하다. 그 작은 여자아이가… 정말 강해졌다.

그리고 라이벌대결이라는 말. 왠지 대단하다. 정말 이 두 사람은. 상태가 나쁠 때도 있었지만, 이 올림픽에서 정말로 격돌해서 엄청난 점수를 낸 것은, 4년 전 처음으로 매스미디어에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의 천재소녀가 아니던가. 라이벌, 라이벌이라고, 몇 백만번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두 사람은 그 말이 징그러워서 라이벌이라고 의식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몇 백만번 들은 라이벌이라는 단어. 그만큼 올림픽에 그게 어울리는 두 사람이 또 있을까.

그리고 그 두 사람의 퍼포먼스의 높은 질. 그걸 라이브로 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일희일비할 수 있다. 피겨스케이트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것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 싶다.

마치 슬램덩크의 윤대협과 이정환의 대결같다. 어느 한 쪽도 물러서지 않는다. 양쪽 모두 최고의 연기를 보였다.

하지만 아직 프리가 남아있다. 프리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아직 결정된 게 아니었어!!!!!!!!!!!!!!!
연아는 쇼트의 기세대로 프리에서도 릴랙스해서, 정말로 진짜 연아를, 마음에서 우러나는 연기를 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

아직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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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본승냥이의 그랑프리파이널 감상문은 이쪽으로...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334684&page=1&search_pos=-322297&k_type=0100&keyword=%EC%9D%BC%EB%B3%B8%EC%8A%B9%EB%83%A5%EC%9D%B4&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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