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알라릭은 고대의 드워프 룬장인입니다. 그는 수많은 창조물들로 유명했는데, 그가 만든 것들은 하나같이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친구들로 부터 미친'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왜냐면 새로운 마스터 룬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로 '천벌의 왕관'을 만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역사

이천 하고도 오백년전 올드 월드는 야생의 세계였습니다. 사나운 짐승들이 날뛰고 무시무시한 숲과 평원이 넘쳐났었고 인류에게 있어서 생존은 언제나 문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최고존엄이신 지그마가 세상에 태어났고 그는 그린스킨들로부터 쿠르간 아이언 비어드를 구출해 냅니다. 아이언비어드는 룬 기술로 만들어진 갈 마라즈를 선물하였고 지그마는 이것을 들고 그린 스킨의 골통을 뽀개고 다니면서 인류를 통합합니다. 몇년이 지난후 지그마와 쿠르간은 블랙 파이어 패스 전투에서 서로의 옆을 지켜주었고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쿠르간은 그의 룬장인에게 룬팽을 만들것을 명합니다. 

■ 미치광이 알라릭

그 룬장인은 바로 알라릭으로 전투를 위한 강대한 무기들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한 세기에 걸친 제작 끝에 룬팽들은 완성되어 제국의 선제후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몇몇은 그때 알라릭이 검을 벼려내면서 환각과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의 친구들은 룬팽들은 알라릭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지만 정작 그 룬장인은 그의 작품이 그런 칭호를 받는 것을 거부 했습니다. 

알라릭은 새로운 룬을 발견했습니다. "왕권의 룬"의 다양한 종류를 찾아내었고 이는 시대의 룬이었습니다. 이 룬은 이것을 가진자의 지혜를 그대로 보존시켜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운명을 좌우할 힘까지 주었습니다. 만약 이 룬을 가진자가 있다면 그의 운명을 정하고 그의 종족도 그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라릭에게 있어서 시대의 룬을 만드는 그때에 재료의 중요성은 아무런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돌, 강철, 그롬릴, 용 비늘 등등 온갖 재료를 사용했지만 그의 새로운 마스터 룬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약했습니다. 그는 이 강력한 룬의 힘을 담을 재료를 찾아 떠났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알라릭은 올드월드의 으슥한 곳까지 탐험했으며 온갖 산과 숲을 쑤시고 다녔습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은 맺었고 재료를 찾아 내었으며 더더욱 미쳐버려서 드워프와 인간들은 그에게 새 이름을 주었습니다. 바로 미치광이 알라릭이었죠.

당시애는 그냥 길이었던 대삼림길을 지나는 동안 알라릭은 스케이븐에게 습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다위가 누굽니까? 알라릭은 전투 베테랑이었고 쥐새기들이야 가볍게 상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서 그는 오로지 룬 스미스만 느낄 수 있는 힘을 가진 광물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본능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뒤틀린 소나무 두드리니 시대의 룬을 만들 새로운 광물을 찾아내게 되었으니....바로 워프스톤이었습니다. 알라릭은 이 광물을 땅에서 꺼내기전에 고민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한때는 현명했던 마음이 그를 위대한 룬장인으로 만들어줄 욕망에, 혹은 워프스톤의 사악함이 이미 그를 좀먹고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워프 스톤이 또!

이 다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매우 적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회색산맥으로 가서 화산이 끓어 넘치는 위대한 대장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라릭은 그 광물을 밤낮으로 두들겨서 빛나는 왕관을 만들었고 그곳에 시대의 룬을 새겨 넣었습니다. 

알라릭은 그의 창조물을 보았고 그의 마음은 이전과 달리 깨끗해졌습니다. 그는 광기에 눈이 멀었었지만 그는 그의 끔찍한 실수를 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왕관은 그가 생각했던 것처럼 운명을 쥐여줄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이걸 착용한자가 그 누구건 조그마한 악심이 있다면 순식간에 타락의 그릇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알라릭은 그가 만든 것에 전율했습니다만 그는 그 왕관을 파괴할 수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그는 이것을 숨기기로 합니다. 그는 대삼림을 지나서 울부짖는 구릉지로 향해서 수염 전쟁이 발발하기전 버려진 드워프의 광산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영원히 그가 만들어낸 흉물을 묻어버렸습니다. 알라릭은 그 왕관을 숨기면서 강력한 경고의 룬까지 심어두고 갔습니다. 

■ 악이 되살아나다.

그 왕관은 수세기간 숨겨져 있었고 땅의 도움으로 광산의 입구마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거대한 지진이 울부짖는 구릉지를 덮쳤고 이 여파로 그롬릴이 발견되었습니다. 다위들이 이것을 놓칠리가 없었고 광부들은 조사에 나섭니다. 그들은 결국 그곳에서 알라릭이 그렇게도 숨기려 했던 밀실을 찾아냈습니다. 그 다음에 벌어진일은 부정확하게 전승됩니다만 오로지 한명의 드워프만이 빛을 향해서 발광을 하면서 피묻은 몸을 이끌고 나갔습니다. 

잠시후 나이트 고블린들이 왔고 그 광산에서 미쳐버린 드워프와 그의 동료들을 발견했지요. 그 불행한 광부는 그린스킨들에게 사로잡혔고 그가 발견했던 강대한 힘의 '그것'이 그린스킨들의 거처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고블린들은 그 미친 드워프를 고문했습니다만 정보는 얻지 못했지요. 아마도 왕관의 위치는 비밀스러운 곳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실종된 광부들을 찾으러 크루드 클랜의 테인 그롬볼드가 이끄는 드워프 구조대가 도착하였습니다. 대 혼란이 찾아왔을때 흑심을 품은 나이트 고블린이 그 왕관에 다가갔고 그의 동료들을 살해 했고 그대로 숲으로 튀었습니다. 

이제 그 왕관을 되찾기 위한 군대가 모집되었습니다. 드워프들은 알라릭의 광기가 만들어낸 이 피조물을 되찾아서 숨기려 했습니다.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는 이 왕관을 얻어서 세계의 강자들이 자신에게 싸우러 오도록 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류제국의 황제는 지그마 시절의 이 유물을 차지한다면 인류를 위해서 긍정적으로 쓸 수 있다고 믿습니다. 누가 이것을 얻던 그것을 얻은 자는 참혹한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바로 천벌의 왕관을 차지한 대가를 피로써 말이죠. 

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Alaric_the_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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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위가 이리도 해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