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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스압] 케모노프렌즈 넥슨판 메인 스토리 2장 (3)

자크플라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01 17:54:18
조회 3535 추천 2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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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얘들아……미안해.


코노하:

코파이바 수액의 효능으로, 따오기의 노래의 위력이

파워업한 것 같다는 겁니다. 정말이지 매우 흥미롭군요.


따오기:

……미안해……


서벌:

아, 아냐, 따오기는 잘못 없어!

그리고, 박사는 좀 반성했으면 하는데!


카라칼:

하아……어찌됐든, 지금은 우리들을 쫓아오는

수많은 세룰리안을 어떻게 처리할 지를 생각해야지.


코노하:

[주인공]. 방향을 전환하는 겁니다.

숲 안 쪽에, 큰 계곡이 있다는 거에요.


미미:

계곡에 걸려있든 통나무다리로 건너편에 건너가,

다리를 떨어트리는 겁니다.


코노하:

그러면, 세룰리안은 몰려오던 기세 그대로

계곡 바닥에 우당탕-인 거지요.


카라칼:

그 작전, 괜찮은데?


파크 가이드:

그걸로 결정이군요. [주인공] 씨, 계곡을 향해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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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하아, 미끼가 된 건 좋았지만, 꽤 힘드네.


어, [주인공] 일행이!

왜 이 쪽으로 오고 있는 거야……!


서벌:

어라?


???:

어……[주인공]……그게--


이, 잊어버려!


서벌:

어라, 순식간에 도망쳐버렸어……


카라칼:

쟨 뭐지?

[주인공]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 같았는데……


서벌:

으으음……뭔가 알고 있는 듯한 냄새가 났었는데……


카라칼:

……그래도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아.


서벌:

으햐아악, 아까 걔를 쫓던 세룰리안이 공격해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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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으, 실수했네…….

몰래 미끼가 돼서 멀리서 도와주려던 계획이,

모습도 들키고, 미끼가 되는 것도 실패했어……


하아……어쩔 수 없지.

일단은, [주인공] 일행의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만 해.


일단 미행은 포기하고, 미끼가 되는 데에 더 전념하자.

즉석에서 만든 이 "울부짖어킹Z"의 소리로 주의를 끌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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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가이드:

자, 다리를 다 건넜어요!


서벌:

통나무를 쑤욱하고!


카라칼:

세룰리안이 차례차례 계곡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어!

휴우, 어떻게든 계획대로 됐네.


파크 가이드:

어떻게든, 한 건 해결이네요.


따오기:

[주인공], 얘들아, 미안해…….

날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줬는데……


나, 이제 평생 노래하지 않을 거야……


서벌:

그럴 수가……안 돼! 그런 건 절대 안 돼!!


따오기:

……서벌?


서벌:

괜찮아! 또 다른 방법이 분명 있을 거야!

그러니까……포기하지 마.


코노하:

하지만, 박사의 생각으로는--


파크 가이드:

아……우와앗!?

세룰리안이 계곡 바닥에서 기어 올라오고 있어요!!


카라칼:

이거, 위험한데……뒷쪽에 커다란 녀석도 있어……!


파크 가이드:

분석해볼게요!

…………강력한 반응이군요, 매우 위험한 세룰리안이에요……


카라칼: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올라오고 있네……

우선, 먼저 올라오는 조무래기들을 처치하자!


코노하:

흠, 세룰리안들의 이런 집착은……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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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따오기의 노래가 왜, 세룰리안을 끌어들이는 지 알았다는 겁니다.


코노하:

세룰리안에게 있어서 따오기의 노래는,

저희와 마찬가지로 "위협"인 겁니다.

그래서, 그걸 물리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거에요.


따오기:

으으, 세룰리안에게까지 미움받는 내 노래……


서벌:

괜찮아, 따오기! 자신감을 가져!


난, 따오기의 노래가, 사실 아직 조금 힘들고 귀가 찢어질 것 같아……

하지만, 따오기가 노래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어!

정말 좋아한다는 게, 확실히 전해져온단 말야!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가슴을 활짝 펴고 노래해!

세룰리안이 습격해온다 해도, 우리들이 전부 날려버려 줄 테니까!


따오기:

서벌……


카라칼:

오케이-!

그럼 우선, 이 큰 놈부터 처리해버리자!


파크 가이드:

[주인공] 씨, 무척 강력한 세룰리안입니다. 조심해주세요!


보스 세룰리안:

----!!



----------



서벌:

아야야……역시 강적이었네……


따오기:

서벌, 상처를 입었잖아……날 위해서……


파크 가이드:

아앗, [주인공] 씨의 수호석이 빛난다……


따오기:

미안해, 얘들아.

나, 이 기분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어……!


서벌:

따오기……


따오기:

~~~♪ ~~♪


서벌:

끄냐아아앙~~~~~~!?


파크 가이드:

으아아-, 이런 상황에서도 역시 노래에 변화는 없는 건가요~~


카라칼:

아하, 하……이런 순간에, 노래가 아름답게 됐다면

좋은 결말이었겠지만. 뭐,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네.


따오기:

……미안해.


미미:

잠깐 기다리는 겁니다. 서벌의 상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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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벌:

어……우와아, 치료됐어!!

굉장해, 굉장하다, 따오기! 고마워!


코노하:

아무래도 [주인공]이 가진 수호석의 힘에 의해,

따오기의 노래에 치료효과가 나타난 모양인 겁니다.

그런데, 왜 이제서야 이런 효과가……


파크 가이드:

따오기 씨와 [주인공] 씨의 마음에 수호석이 반응했다……

라는 게 아닐까요?


코노하:

……이해불가능한 현상인 겁니다.


따오기:

[주인공]……그러니까, 너랑 같이 있으면,

난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거구나.


………….

나도 [주인공] 일행과 함께 가도 될까?


파크 가이드:

물론이죠! 대환영이에요!


서벌:

후훗, [주인공]. 또 "프렌즈"가 늘었네!

……내 모습을 따라한 그 애. 그 애한테도 친구가 있을까?


카라칼:

아, 그러고 보니, 애초에 가짜 서벌에 대해서

"현자"에게 물어보러 왔던 거였지.


코노하:

가짜 서벌, 말입니까?

……"귀가 큰 고양이과 동물의 모습을 한 세룰리안"이

사막 에리어로 향했다고 한다, 라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다에요.


미미:

그 세룰리안……흥미가 있다는 거에요.


코노하:

하지만, 박사와 조수는 오랜만에 많이 움직여서 조금 지쳤다는 겁니다.

여기서 헤어지는 게 되겠지만, 또 기회가 있다면 말을 걸어달라는 거에요.


미미:

말을 걸지 않아도, 어느샌가 멋대로 따라갈 지도 모르지만요.


카라칼:

아니……그건 좀 무서운데.



----------



~따오기의 일기~

이것이……나와 [주인공] 일행이 만난 이야기.


나는 기뻤어.

항상 외톨이가 되어 노래하던 날,

[주인공]이, 모두가, 구해주려고 했다는 게.


그래서, 난 [주인공] 일행과 같이 있기로 했어.

사실은, 마음껏 노래할 수 있다, 는 이유보다도

그 쪽이 더 큰 이유였거든.


--그리고, 우리들은, 가짜 서벌을 쫓아,

사막 에리어로 향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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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너구리:

귀가 큰 고양이과 동물이 사막 에리어로 갔다는

확실한 정보를 얻은 것이다!

훗훗훗, 각오 단단히 하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페넥:

이야-, 멋지게 "귀가 큰 고양이과 동물의 세룰리안"에서

"세룰리안"이 쏙 빠져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뭐, 상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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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노래에 치유효과가 생길 줄은 예상도 못했네...

은빛여우의 네이밍 센스는 한결같이 촌스럽고.

아라이 씨는 내 저럴 줄 알았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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