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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0925 서울팀 방송 KDG 감독 AMA 아닌 AMA 받아 적음 -1

ㅇㅇ(222.233) 2018.09.29 16:21:05
조회 3997 추천 48 댓글 9
														

이 아이디(KDG)는 거의 탱힐만 해요. 어제 배치 다 봤는데 4009점 나왔어요. 4시즌과 2시즌에 오버워치를 진짜 많이 했어요. 2시즌에는 거의 200시간, 3시즌 100시간, 4시즌 300시간. 근데 다른 아이디도 있어서 이것보다 더했어요. 2,3,4시즌에 거의 500시간 했을 거에요. 코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6시즌부터 경쟁전 시간이 줄었어요.


적성에 맞냐고요? 제가 스타 할 때부터 롤모델이 몇 명 있었는데. 그분들을 보면서 코칭스태프의 꿈을 키웠습니다.


(해병대 몇 기이신가요?) 1161이요. 올해가 예비군 마지막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버워치도 똑같이 머리를 사용하면서 게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타랑 똑같이.


(경쟁전 패배 직후) 패배란 말 듣는 게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시즌2에는 듣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즌2 서울 다이너스티 자신은 있거든요. 근데 섣불리 말을 못 하겠어요. 플레이오프 가겠다, 상위권 가겠다. 이렇게 말로 하는 거 다 부질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말을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제 감도는 800에 3.5입니다.


주변에서 나는 소리는 피셔 선수입니다.


자리야 잘하는 법이요? 준바 유튜브에 가시면 있습니다. 그거 보시고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저는 팜 그립이고, 마우스는 비밀입니다. 일단은 장비는 레이저가 가장 좋습니다.


(선수 추가 영입은 몇 명 생각하고 계세요?) 비밀입니다.

질문 해주시면 얘기할 수 있는 것만 얘기할게요.


(옵드컵 때 Kodak 활약하는 거 보니까 어떠셨어요?) 제가 알기로는 코닥, 시즌 2 때 리그에서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확실하진 않는데. 근데 제가 봤을 때 아직 좀 부족해요, 그 선수 보면. 일단 그 선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뭐냐면 연습량도 많고, 두 번째로는 제가 생각했을 때 특히 젠야타랑 아나 하는 서브힐러 포지션은 피지컬이 되게 중요하거든요. 코닥 선수는 피지컬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나이도 어려요. 그래서 발전 가능성이 더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코칭을 제대로 받아본 게 저한테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그 선수가 만약 리그에 간다면 팀에서 제대로 된 코칭을 받아서 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코칭할 때 전략과 피지컬을 나눠서 코칭하시나요?) 보통은 역할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가 하려는 부분이 있고 창군 코치님이 하시는 분야가 있습니다.


(젠지 피시방에 와있는 비서울 선수는 누구죠?) 기도요. 그건 다 아시니까.


(선수 보실 때 피지컬과 나이를 보시는군요.) 아니요, 전혀 아닙니다. 피지컬을 보지 않습니다. 저는 첫 번째로 마인드와 자세를 봅니다. 마인드와 자세가 안 되어있으면 사실상 오래 못가요. 스타와 롤로 비유해드리자면, 혹시 이제동 선수나 페이커 선수의 공통점 아시나요? 일단 연습벌레입니다. 두 번째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 선수들은 그냥 이기는 게 목적이에요. 이기는 게 제일 재밌고. 저도 이기는 게 제일 재밌었는데, 재능이 없었습니다.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한계를 느껴서 은퇴했고요.

제가 제일 높게 보는 게 승부욕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선수들이 게임을 할 때, 경쟁전에서 욕하는 거 크게 신경 안 쓰여요. 해선 안 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게 문제가 되겠지만, 저는 승부욕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높게 봅니다, 승부욕이 있는 선수는.


(저도 2000점대에서 승부욕 하나는 좋은데) 아…저도 똑같아요. 4000점대에서 승부욕만 높아서


(먼치킨, 준바가 승부욕이 세 보임) 제가 생각하는 승부욕이 센 순위가 있는데 1순위는 류제홍, 류제홍이야. 욕하는 것만 봐도 아실 거예요. 그리고 6위는…승부욕이 제일 없는 선수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인성은 좋아요, 류제홍 선수. 본인이 죽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죽었을 때 ‘나 케어해줬어야 했는데’ 말로 하지 뭐라곤 안 하잖아요. 전 뭐라고 해요. 케어 똑바로 안 하냐고. 그럴 거면 아나 하지 말라고. 저는 그렇게 말하거든요. 근데 류제홍 선수는 그렇게 말하진 않잖아요. 그러니까 착한 거죠.


2위요? 제가 생각하는 승부욕 2위는 변상범입니다. 은평구라고 있습니다. 먼치킨 선수는 약간 승부욕이 떨어지는데 은평구 선수라고 따로 있어요. 그분은 승부욕이 아주 넘쳐서 잘못하면 큰일 납니다. 그건 개인방송이나 경쟁전 보시다 보면 아실 거예요. 보이스부터 바로 알 수 있죠.


(12인 로스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밀입니다. 좋을 수도 있고요. 나쁠 수도 있고요.

제가 확정적이지 않거나 100%가 아닌 상황에서는 맞다 틀리다 말을 못 합니다. 무엇보다 웬만하면 팀에 대한 말을 아예 안 해요.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팀에 대한 건 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합니다.


(아까 젠야타 우클릭엔 흐름이 끊기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류제홍 선수한테 같은 피드백 해주신 건가요) 류제홍 선수는 제가 생각했을 때 사실 초월 타이밍이 조금 문제가 있긴 했는데 그건 포지션 상 문제가 있어서 그랬고요, 팀적인 문제도 있었고요. 그걸 수정해서 해야 하는 거라서 나아지겠죠.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래서 이거는 팀에 오면서도 제가 말했던 건데, 지금 저희 팀 로스터가 언제 확정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아요. 거짓말이 아니라.

제가 알기론 영입이 12월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시즌 중간에도 영입할 수 있고요.

좀 더 얘기하는 데 집중하자면, 팬분들이 생각했을 때 불만족스러운 답변일 수도 있긴 하거든요. 저는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저희 팀에 남기는 선수들 있죠, 재계약하는 선수들. 그 선수들은 다 이유가 있어서 재계약하는 거예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어차피 잘하든 못하든 제가 말로 하는 것보다는 보여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말로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다음 시즌 로스터가 어떻게 돼서 잘하지 못할지는 결과가 나온 다음에, 아니면 시즌 중간에 경기력으로 평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같이하는 선수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못하면 저를 욕해주세요. 저를 욕해주시면 됩니다.


(아카데미 관련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어…아카데미 팀이요. 사실 전 아는 게 없습니다. 비밀입니다가 아니라 모릅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카데미 발표는 언제 하나요?) 제가 아는 거로는 11월에 시즌 3이 시작되거든요. 그전에는 나겠죠? 추석 끝나고 좀 있으면 10월이니까 좀 있으면 아마 나올 거에요.


왜 방송을 하냐고 병선아? 너희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그리고 인사하기 위해서.


(런던 뉴욕 누가 더 무섭나요? 다음 시즌)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 팀합적으로 뛰어난 팀이 몇 팀 있거든요. 저는 사실 런던 뉴욕 둘 다예요. 둘 다 해보고 싶어요. 진짜로. 저도 승부욕이 되게 센 편이거든요. 지는 거 못 볼 거 같아요. 특히 뉴욕이랑 런던. 잘하는 팀 두 팀. 그리고 꼭 이기고 싶은 팀은 개인적으로 발리언트. 같은 지역(디비전)이니까. 일단 1차 목표는 같은 지역 1등 하는 게 목표입니다. 말로 하는 건 다 부질없지만.


빠따도 드시나요? 솔직하게 말해서 들고 싶을 때가 몇 번 있긴 있는데 들지는 못하죠.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에요. 들고 싶을 때 있긴 있어요.


(제발 빠따 들어주세요.) 들 필요가 없게 만들면 되죠. 근데 모르겠어요. 해봐야 아는 거라서. 제가 선수 때 스타리그 조지명식 때 도발을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 이후로 웬만하면 말을 아껴요. 어차피 결과로 보여주는 게 다이기 때문에.


(컨텐에서 리그 가는 팀이나 선수 중 가장 기대되는 팀이나 선수 있으신가요) 이거 유도신문 좋았어요. 말씀 못 해 드리죠. 넘어갈 뻔했어요.


(메인힐러는 피지컬 뇌지컬 중 뭐가 더 중요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둘 다 중요합니다. 근데 우선시 되는 게 있긴 있어요. 개인적으로 메인힐러 포지션은 좀 똑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다른 젠지팀 선수랑 코치진들 만나보셨나요) 네. 만났어요. 밥먹을 때 같이 먹어요 회사에서.


(오버워치에서 피지컬의 의미가 뭐에요?) 단순하게 머리를 쓰지 않는 행위를 피지컬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임, 무빙, 궁을 썼을 때의 활용? 이 정도. 용검 썼을 때 얼마나 각을 잘 보는가. 사실상 뇌지컬이라고 표현할 수 있긴 한데 저는 그것도 피지컬이라 생각해요.


조준선이요? 십자선에 10에 7이요.


---

요악된거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봤으면 해서 받아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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