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경기공항리무진이 사라질거 같음 .
경기공항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써 (운전은 아님) 이야기 몇개 해봄.
1.경기공항 요금이 비싸다는 얘기 동의하기가 힘들다.
12000원이 비싸게 느껴질수는 있음.하지만 경기공항의 차량이나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싼것도 아니지만 비싼것도 아니라고 봄.
수원노선 (한일타운)은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 짐들어주고 안내해주는 포터가 항시 있었고
좌석이 없어 못타는 사람이 최소한 되게끔 차 배차간격이나 예비차 운행도 상시함.
경기공항은 전정류장이나 출발 정류장에서 좌석이 5개 미만이거나 5개정도 남았을시 무조건 예비차 띄움.
예비차를 띄우면 적어도 어느정도 승객이 차야 원가 유지 하면서 운행할수 있음.
근데 경기공항은 10명 미만이여도 바로 승객 더 안태우고 바로 출발시킴.
이렇게 하는 회사가 몇 없음.
참고로 경기공항 예비 띄우는데 기본적으로 편도한탕에 들어가는 돈이 12만원 정도임.
일단 예비 승무원은 탕수대로 돈을받음. 시급이나 일당이 아니라.
예비 한탕(편도)로 띄우는데 5만원인가 6만원인가 함. 거기다 기름값에 톨비 계산하면 12만원 플러스 알파임.
최소 10명이상은 태어야 예비에서 적자가 안남.
근데 경기공항은 그런거 없이 예비 잘띄움.
그리고 가격에 불만이면 싸게 갈수 있는 방법있음.
전철타고 가셈.그러면 되는거 아님? 회사는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님.
2.경기공항은 한정면허고 리무진이란 타이틀 때문에 차량도 타업체에 비해서 자주자주 바꾸고 깨끗히 관리한 편임.
웬만한 서울권 리무진보다 차량 더 좋지않음?
3.남경필 좀 어이가 없음.(참고로 이재명 지지자 아님.민좆당 개새끼들)
요금이 싸다 비싸다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판단하는거지 지가 판단하는게 아님
12000원을 내고도 그만한 서비스를 못받거나 차량이 존나 후지면 가격대비 존나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았을거임.
경기공항에 제기된 민원중에 거진 십중팔구는 인천공항선이 아닌 국내선(김포공항) 관련 내용이고
그마저도 요금이 비싸다 이게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좀 더 좁혀 씨발놈들아 이게 대다수임.
6.7천원짜리 공항버스 서비스 질이나 차량 등급
12000원짜리 공항버스 서비스 질이나 차량 등급
같을거 같음?
절대 그렇지 않음.
그리고 뉴스보니까 용남에서 지금 경기공항 리무진 승무원들한테 지금의 급여 못맞춰준다고 했다던데
도지사가 밀어붙여서 일어난 일인데 왜 이런일엔 중재를 안하는지 모르겠음.
경기공항에 대한 오해가 돈만 존나게 번다 인데
경기공항은 돈 존나게 버는만큼 시설투자와 차량투자에 많이 썼음.
경기공항 초창기 범계역 킴스클럽 정류장 사용할때 시에서 지원해 주는거 좆도 없어서 안습 그자체 였음.
그러다 지금의 경찰서 앞으로 이전한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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