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주말마다 가는데 어제 오늘해서 두번 가봤거든? 근데 진짜 일머리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속상해...

물건 위치도 자꾸 까먹고 실수할수잇는 경우의 수를 다 채우는듯... 특히 손님 응대하는게 너무 어렵다

손님 말이나 선배님 말이나 자꾸 웅얼거려서 몇번을 다시 물어보고

약먹고가면 어쩔수없이 긴장+각성돼서 포스기 앞에만 서면 팔 전체가 떨려서

선배님이 나보고 xx씨는 긴장 많이 하는 타입인가봐요? 긴장만 안하면 좋을텐데 이러셨음...

그렇다고 안먹고가면 지금만큼의 절반의 반도 못함 약 먹어서 그나마 0.5인분이라도 하는거지

암튼 너무 속상하다 잘할줄알았는데 알바를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 다들 학교다니면서도 알바하고 그러던데

나는 학교도 안다니는데 알바에서도 개폐급이고 @인게 너무 그렇다

나랑 같이 들어오신 분은 나보다 2시간정도 더하시는데 훨씬 잘함 비교된다 

그리고 모자쓰고 일해서 시야 좁아져서 되게 정신없음 

난 왜이럴까? 착잡하다 그냥 @라서 그런게 아니라 일머리 없고 사람자체가 멍한걸까?

진짜 잘해보고 싶었는데 계속 실수하고 죄송합니다만 하고 집오니까 자존감 떨어지네...

알바 나는 더 하고싶은데 내가 그자리에 있는게 너무 민폐인것같아서 못있겠어

내 타임에는 나, 같이 들어오신분, 4년차 선배 두분 이렇게 4명이거든? 근데 셋이 날 한심하게 볼까봐 고민이기도 하다..

온지 며칠 안된 교육생이 실수 계속하면 꼴뵈기싫을까?

알려주신것도 손님 앞에 있으면 패닉와서 까먹어 버림... 정말 속상하다 남들 다 다니는 학교도 안다니는데... 이것조차 못하면 나중에 취업은 어떻게 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