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은 국가와 같은 단체가 직접적으로 적국으로 싸운 전쟁이 아니라 국가 대 반군. 즉, 오로지 비정규전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정규군 간의 충돌처럼의 대규모 전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그나마 베트남 전쟁은 북베트남이라는 '국가' 라도 있었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오로지 무자헤딘 '게릴라' 와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79-89년 중에서 가장 치열한 시기는 뽑을수 있는데 그것은 1984년 시기의 전투상황이였습니다.

거의 전역에서 산발적이지만 치열한 토벌시도가 펼쳐졌고 이에 저항하는 무자헤딘이 물자와 인력을 대량으로(83년 기록으로는 7만 5천명이 1년마다 훈련받을 수

있는 요새화 훈련소등을 준비하는 등의 언급이 전해짐) 구축하여 반격을 하는 등의 시대였습니다.

1984년에는 또한 맨패즈의 발사도 급격하게 증가했던 시기기도 하였고  소련-공산아프간 연합군의 피해도 가장 큰 시기기도 했습니다.

아프간 파병주둔군의 자료에 따르면, 아프간 파병 소련군의 84년에 입은 피해는

- 2343명의 전사자

- 7737명의 부상자(병, 부상)

- 1388명의 의가사제대(부상,병의 이유로)

- 7대의 전차, 88대의 장갑차, 66기의 공군기종 손실(전투/비전투 합계)

였습니다.

같은 시기, 무자헤딘의 피해 기록은 정확하게 있진 않지만, 대략적인 84년도 1-5월까지의 소련군 기록에서는 일련의 피해가 기록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