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노동으로 인해 얻은 감기때문에 갈수 있을까했지만.. 다행히 회복되어

탈주닌자행은 면했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예상치못한 정체로 인해 바로 버스를 타고 봉사하러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매번가던 방이 아닌 꿈동이방을 갔는데 남자애들이랑 놀아주었는데 역시 체력들이 아주;;;; ㅎㄷㄷㄷ

애들이 아빠야?? 라고 물어보는데 선생님이 아빠아니고 형이야 하는데.....ㅠ

눈물이 나오지만 참았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아이들이 더 활발해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봉사를 했습니다..ㅎ 

마무리하면서 설문조사를 하고 그 답례로 양말을 받았는데 애기들이 밥먹고 그 양말에 너무 관심들이 많아서 다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치고 언제나 그렇듯 좋은날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집에 갈까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피터팬형님과 EM팬님과 함께 가볍게 한잔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언제나 봉사는 보람차고 애기들을 볼때마다 크는걸 보니 뭔가 흐뭇(?)한 그런게 참 좋은 것같습니다 ㅎㅎㅎ

다음주 일요일에 다들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