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철봉운동만 하다가 운동 2년차쯤되었을때

선출인 친구따라서 태릉선수촌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선수들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해보면서 국대들 직접 운동하는걸 보고 함께하고 느꼈는데

국대 레슬링,역도 선수들도 밴드를 얇은거, 존내 굵은거 등으로 재활뿐만 아니라 본운동마저도 밴드운동으로 끝내는 스케쥴이 많더라.

일반인들은 밴드운동을 초보자들, 부상에서 회복 재활용, 여자들이나 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더라고..

그 후로 혼자 운동할때도 맨몸 철봉운동뿐만 아니라 밴드운동을 함께 병행했고(집 철봉에 밴드묶어서 운동종목을 여러개 섞어주며 실시)

등운동은 무조건 풀업만 1년동안 9셋트하면서 등운동할때와 

풀업3세트, 손잡이 그립묶어서 중간굵기의 원암 밴드 시티드로우 3세트, 약간 두꺼운 밴드로 랫풀다운3셋

이렇게 밴드운동을 함께 섞어주고나서 1년쯤뒤 등전체가 꽉찼다.

밴드는 정말 저렴하면서도 다용도로 올인원 아이템이다.

아 그리고 밴드는 손잡이 묶는 그립이 있는게 그거 필수이다.

맨손으로 밴드잡고 땡기면 손톱살 다 쓸린다. 그립은 무조건 끼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