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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갈량집 장원 동이전의 글 원문과 번역문 정리

책사풍후z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9 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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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집 장원 동이전의 글 원문과 번역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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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집 장원 동이전 (제갈량의 병법서 ‘장원’의 동이전 편.

장원은 ‘제갈량심서’라고도 불린다.)


“동이지성東夷之性,박예소의薄禮少義,

한급능투捍急能鬪,

의산참해依山塹海,

빙험자고憑險自固,

상하화목上下和睦,

백성안락百姓安樂,

미가도야未可圖也。

약상란하리若上亂下離,

즉가이행간則可以行間,

간기즉극생間起則隙生,

극생즉수덕이래지隙生則修德以來之,

고갑병이격지固甲兵而擊之 

기세필극야其勢必克也.”


동이(東夷)의 민족성은 약간 예의가 없고 성격이 급하며 전투적이다. 

산을 뒤에 두고 바다를 참호로 삼아 천연적 요충 으로 수비를 굳혔으며 상하가 화목하여 백성들이 안락하니 함부로 공략할 수가 없다. 만약 상하에 질서가 깨진다면 간첩 을 파견하여 이간 공작을 할 수 있다. 이 간 공작으로 틈이 생기면 덕으로 다스려

귀순하게 하거나 군사를 동원하여 공격할 수 있다. 그들을 반드시 굴복케 할 수 있다.



* 강무학의 번역본 제갈량심서엔 박예소의가 아니라 후례대의厚禮大義 즉 예가 후하고 대의가 있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내가 중국의 제갈량심서 그러니까 장원을 직접 구매해서 확인해보았으나

'박예소의薄禮少義'라고 되어있다.

강무학이 날조했거나 아니면 뭔가 다른 필사본이 한국에 떠도는걸수도있으나

일단 박예소의가 맞는듯하다.

그러나 제갈량은 유학자이고 유교적 가치관으로 볼 때 

예가 박하고 의가 작은데 상하가 화목하고 백성이 안락한 나라가 어떻게 세워질수있나?

이를 생각해보면 후례대의가 맞는듯도 하나 공자가 말하길 적힌대로 전할뿐 지어내지말라 하였다.

그러니 중국 쪽의 판본을 따르는 것이 순리라 할 것이다.


조선인종에 속한 나의 입장에서 보자면 후례대의가 가히 인종적 자존심이 사는 방향이라 하겠으나

어찌 술이부작述而不作하란 가르침을 저버리랴? 

음 근데 후례대의가 맞는듯도 한데 

이런 시발!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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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의 깔끔한 해설 : 동이족(부여 고구려 읍루숙신 동옥저 동예 마한 진한 변한 왜국)은 예의가 없고 성격이 급하고 전투적이다

근데 상하가 화목하고 백성이 안락하다

지형이 개사기다

성을 잘 지킨다

함부로 칠 수 없다


간첩을 보내 이간질 시켜서 상하를 갈라버리고

덕으로 어흠 무슨 문제 있는고 천자가 친히 해결해주마하며

귀순을 받아내며

그동안 기른 우리 정예군으로 콱 치면

냠냠 먹는건 식은죽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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