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필터 : 역보정 레벨이 85레벨 이상인 전역 들만 남겨놓았다. 그 결과 총 93개 전역이 검색되었다. 줄세우기를 하는 경우 1등부터 93등까지 나온다는 뜻이다.

이하는 자율작전에서 고려할 수 있는 4가지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다. 각 카테고리당 10위까지를 우선 뽑고, 나머지를 추가하는 방식을 취했다.

<목차>

1. 시간당 경험치 순위

2. 자원당 경험치 순위

3. 시간당 자원 소모 순위

4. 드랍당 자원 소모 순위

5. 정리

1. 시간당 경험치 순위

적용된 계산 공식 : 기본 경험치 ÷ 초 단위 환산 시간 × 3600 = 1시간당 경험치

시간당 경험치 순위가 높을수록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경험치를 얻게 된다. 값이 클 수록 같은 시간에 얻는 경험치가 많다. 값이 클 수록 유리 하다.

잘 알려진대로 11-5가 1위, 7-1가 2위다.

그리고 자율작전 개편 후 상향된 4-1N은 시간당 경험치 순위가 60위, 역시 상향된 0-1은 시간당 경험치 순위가 67위, 그리고 기존에 유명했던 3-1N은 경험치 상향을 받지 못해 93위로 꼴찌 다.

아래 부분은 번외편으로 전장 파밍하는 전역을 골라봤는데, 보시다시피 시간당 경험치는 썩 좋지 못하다. 시간당 경험치로는 거의 0-1 내외 수준에 불과하다.

2. 자원당 경험치 순위

적용된 계산 공식 : 기본 경험치 ÷ ( 인력 ＋ 탄약 ＋ 식량 ＋ 부품 × 3 )

대부분 부품이 인탄식의 1/3임을 전제로 부품을 3배해서 계산. 잘 보면 부품 소비량이 이것보다 적은 곳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값이 커지므로 더 고평가를 받게 되는 셈이다.

자원당 경험치 순위가 높을수록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경험치를 얻게 된다. 값이 클 수록 같은 자원으로 얻는 경험치가 많다. 값이 클 수록 유리 하다.

잘 알려진대로 7-1가 1위, 11-5가 2위다.

그런데 시간당 경험치 순위로는 거의 바닥을 찍었던 4-1N, 0-1과 3-1N은 자원당 경험치로는 꽤 상위권에 속해있음 을 알 수 있다. 각각 4위와 공동 8위.

역시 아래 부분은 번외편으로 전장 파밍하는 전역을 골라봤는데, 보시다시피 자원당 경험치 효율은 썩 좋지 못하다. 시간당 경험치로는 전장 파밍 전역이 어느 정도 선방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자원당 경험치로는 효율이 꽤 처지는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써 렙업용 자율작전과 전장파밍용 자율작전이 충분히 구분됨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는 기존에 이미 공개된 자료였다. 본 분석에는 추가적으로 2가지 요소를 더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3. 시간당 자원 소모 순위

적용된 계산 공식 : ( 인력 ＋ 탄약 ＋ 식량 ＋ 부품 × 3 ) ÷ 초 단위 환산 시간 × 3600 = 1시간당 소모 자원

대부분 부품이 인탄식의 1/3임을 전제로 부품을 3배해서 계산. 잘보면 부품 소비량이 이것보다 적은 곳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값이 작아지므로 더 고평가를 받게 되는 셈이다.

시간당 자원 소모량이 낮을수록 같은 시간에 더 적은 자원을 쓰게 된다. 값이 작을 수록 같은 시간에 쓰는 자원량이 적다. 값이 작을 수록 유리 하다.

이 부분의 효율이 나쁘면, 자원 소모량이 커져서 자원을 모으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어진다.

여기서 이전과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3-1N이 시간당 자원을 가장 덜 쓴다. 그리고 4-1N은 4위, 0-1은 5위로 덜 쓰는 축에 속한다.

그런데 시간당 경험치 효율과 자원당 경험치 효율이 매우 높았던 7-1과 11-5는 위의 순위와 반대로 바닥을 치고 있다. 7-1도 6-4N 자율과 거의 비슷한 속도로 자원을 소모하며, 특히 11-5는 자원 소모 속도가 8-4N 자율과 거의 맞먹는 수준 이다.

역시 아래 부분은 번외편으로 전장 파밍하는 전역을 골라봤는데, 9위와 10위인 3-4N과 4-4N을 제외하면 보시다시피 시간당 자원 소모량이 대체로 높은 편 이다. 즉, 전장 파밍을 많이 돌릴수록 자원을 모으기가 더 힘들어진다. 전장 파밍을 위해 자율작전을 돌리는게 왜 효율이 극도로 나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 드랍당 자원 소모 순위

적용된 계산 공식 : ( 인력 ＋ 탄약 ＋ 식량 ＋ 부품 × 3 ) ÷ 드랍 횟수 = 드랍 1회당 소모 자원

대부분 부품이 인탄식의 1/3임을 전제로 부품을 3배해서 계산. 잘보면 부품 소비량이 이것보다 적은 곳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값이 작아지므로 더 고평가를 받게 되는 셈이다.

드랍당 자원 소모량이 낮을수록 같은 드랍에 더 적은 자원을 쓰게 된다. 값이 작을 수록 같은 드랍에 쓰는 자원량이 적다. 값이 작을 수록 유리 하다.

이 부분의 효율이 나쁘면, 드랍 1회당 소비하는 자원 소모량이 증가한다.

단, 자율작전에서는 드랍 횟수라는 요소는 확정적으로 저 횟수로 드랍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치에 불과 하기 때문에 운에 의해서 효율이 바뀔 수 있다. 이 순위표는 어디까지나 최대치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일 뿐이다.

위와 같이 가정했을 때, 7-1이 1위이다. 자율작전 중에서도 싼 값으로 코어를 파밍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강화용 장비 파밍이 가능한 3-1N은 6위이며, 11-5도 9위로 코어 파밍에 꽤 유리한 편이다.

반면 4-1N은 10위권에 들지 못해 21위이다. 0-1은 더 순위가 낮아서 39위이다. 이것은 파밍 효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역시 아래 부분은 번외편으로 전장 파밍하는 전역을 골라봤는데, 보시다시피 드랍당 자원 소모량이 대체로 높은 편이다. 3지 이후의 모든 전장 파밍은 0-1보다도 드랍당 자원 소모량이 커서 효율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장 파밍을 위해 자율작전을 돌리는게 왜 효율이 극도로 나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 정리

7-1, 11-5 는 시간당 경험치 효율이 높고, 자원당 경험치 효율도 높지만, 시간당 자원 소모가 크다.

따라서 이들을 돌리면 경험치를 빠른 시간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가져갈 수는 있지만, 자원을 모으는게 힘들어질 수 있다.

단, 7-1은 역보정 레벨이 97이고 11-5는 역보정 레벨이 130이므로, 고레벨 인형도 역보정 경험치 손실 없이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 된다.

3-1N, 4-1N, 0-1 은 시간당 경험치 효율이 낮지만, 자원당 경험치 효율은 그렇게 나쁘지 않으며, 시간당 자원 소모가 적다.

따라서 이들을 돌리면 경험치를 빠른 시간에 얻을 수는 없지만, 자원 투입 효율은 그럭저럭 나오며, 자율작전을 돌리면서 자원을 모을 수도 있다.

단, 3-1N은 역보정 레벨이 85이고 4-1N은 역보정 레벨이 99이며 0-1은 역보정 레벨이 110이므로, 상대적으로 고레벨 인형을 투입하는 경우 역보정 경험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4-1N과 0-1은 드랍 횟수에 비해 자원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