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족성 -  시비 붙으면 세 마디 이상 말 안 함 주먹부터 나감 역사적으로 대륙 한 가운데 있던 곳이라 땅 주인도 많이 바뀜
이런 지역일수록 호전성이 장난 아님 러시아 다른 지역에서 친구사이에서는 통용되는 욕들도 여기선 쓰면 뒤지는 경우가 있음.

2. 가난함 - 유명해지는 방법은 레슬링 뿐임 근데 왜 레슬링이냐 돈이 필요없음 하다 못 해 타격하려면 마우스피스 글러브 있어야함 근데 레슬링은 맨몸만 있으면 됨 물론 매트 필요하지만 레슬링은 테이크 다운시 상호 배려하면 잔디밭에서도 가능 그래서 닥치고 레슬링 하는 거임 레슬링 잘 하면 대우 받음

3. 보편성 - 대충 마을 하나당 레슬링 체육관 있음 그리고 무료임 무료!!!! 그래서 어린애들이 자연스럽게 레슬링 체육관 감 사실 얘네들이 할 것도 없음 레슬링 뿐임  참고로 동네 코치는 거의 제2의 아버지임 예전 한국 코치-학생 관계처럼 대가리 박고 때리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아버지처럼 운동 뿐 아니라 생활 전반 그리고 예절을 지도. 그리고 친해지면 장난도 치는 그런 사이...물론 이 지역은 가부장제가 존나게 센 나라라 대드는 건 상상을 못 함
그럼 코치들은 뭘 먹고 사냐 국가에서 돈 줌 그리고 소일거리
참고로 동네코치가 우리가 생각하는 동네코치가 아니라 레슬링 존나게 잘하는 사람들임
삼보도 꽤 보편화 됐는데 레슬링만큼은 아님

여기선 레슬링 잘 해서 성적내면 말 그대로 영웅이 됨

참고로 하빕 이후 mma도 많이 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