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세뇌로 뇌 속까지 인격재구축 당해서 나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냥이한테 다음 명령이 있을때까진 방에 들어가서 얌전히 앉아있으라고 명령해준담에 자아 삭제당한채로 얌전히 서 있는 랑이를 언제나 그랬듯이 감상해주는거야.

랑이는 저번에 나한테 호랑이 꼬리털을 이발기로 잔뜩 밀어져서 꼬리의 피부가 훤히 다 드러난채로 마치 촉수와 같은 모습으로 도마뱀 꼬리가 되어있겠지. 나는 우선 랑이의 엉망진창된 꼬리에다가 내가 직접 개발한 순간 성장촉진제 약물을 장갑 낀 두 손으로 잔뜩 발라주는거야.

그럼 랑이의 호랑이꼬리는 순식간에 성장되어서 비록 꼬리털은 원래대로 자라나지 않았지만 꼬리의 길이가 순식간에 냥이와 비교해서 3배 이상 길어져 있게 되겠지.  그럼 난 랑이의 엄청 길어진 꼬리를 주물딱 주물딱 만져주면서 꼬리털이 모조리 잘려나가 냥이와는 달라진 완전한 고깃덩어리 꼬리의 촉감을 즐겨주는거야.

물론 자아가 완벽하게 삭제당해서 무저항 무반응의 고기인형 호랑이로 전략한 랑이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항상 얌전히 서 있기만 하는거지.

그럼 난 이쯤에서 랑이의 호랑이꼬리를 이번엔 뒤로 쎄게 잡아땡겨 주는거지. 그럼 랑이는 나한테 꼬리 심하게 뒤로 팽팽하게 잡아땡겨져서 뒤로 끌려가겠지만 여전히 무반응으로 얌전할거야.

결국에 나는 반응없는 랑이의 모습에 싫증을 느끼겠지. 그래서 랑이의 정수리에 이번에는 ai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마이크로칩 CPU 초소형 중앙 컴퓨터를 붙여주곤 통제리모콘으로 인공지능의 설정을 해주는거야.

우선 인공지능의 주인은 "나" 이고 내 명령을 컴퓨터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하도록 설정한담에 필요하다면 리모콘 버튼을 지정해서 특정 버튼을 눌러주는 것 만으로도 강제 러브러브 연인모드가 발동되어 그 순간 인공지능의 모든 매커니즘이 모두 주인님의 것으로 치환당하는 거야.

그렇게해서 인공지능이 랑이의 뇌(정신)를 조종함으로써 랑이가 인공지능의 인격으로 나에게 복종하며 살아가도록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