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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은행 신용, 경기변동>은 명목화폐와 중앙은행을 완전하게 무너뜨린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 걸작으로, 이 제도들이 경제적 안정과 자유를 위태롭게 해왔고, 나아가 자유사회에서는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음을 논증하였다.
시장은 화폐와 은행 영역에서 정부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가?
후안카를로스 국왕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인 헤수스 우에르타 데 소토(Jesús Huerta de Soto)는 이 엄청나게 흥미진진한 연구서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역사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엄밀한 이론의 응용을 통합하여 화폐제도와 은행제도가 자유시장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훌륭하게 입증하였다.
데 소토는 중앙은행, 구제 금융, 인플레이션, 경기 변동, 그리고 정부의 통제가 전무하여 경제적 불안정성이 없는 순수한 자유시장의 화폐제도와 은행제도를 주창한다. <화폐, 은행 신용, 경기변동>과 같은 책은 몇 세대에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는 귀중한 책이다. 이 책은 경제학 이론을 완벽하게 종합한 희대의 연구서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이론에 대하여 지금까지 출판된 서적 중 가장 방대한 설명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폐, 은행, 그리고 법에 대한 미제스주의-라스바드주의 관점을 결정적으로 옹호한다.
외르크 귀도 휠스만(Jörg Guido Hülsmann)은 이 책에 대하여, 미제스가 1912년에 출판한 <화폐와 신용의 이론> 이후로 화폐와 은행에 대한 가장 중요한 연구라고 평하였다. <화폐, 은행 신용, 경기변동>은 크게 다섯 가지의 주요 기여를 남겼다고 말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폐와 금융을 둘러싼 법적 체계를 대대적으로 재구성한다.
둘째, 이 책은 미시경제적 분석이 거시경제적 현상과 연결되는 은행 분야에 대해 법과 경제학의 논리를 응용한다.
셋째, 이 책은 역사학, 과학이론, 그리고 정책의 관점에서 부분지급준비금제도를 포괄적으로 비판한다.
넷째, 오스트리아학파의 사회주의 비판을 중앙은행에 적용한다.
다섯째, 시장에 기초한 기업가정신의 관점에서 은행산업에 대해 최고로 포괄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 다섯 가지 외에도 <화폐, 은행 신용, 경기변동>에는 수 없이 많은 논점이 담겨져 있다. 데 소토는 다른 모든 경제학 이론에 대항하여 경기변동에 대한 오스트리아학파의 관점을 방어하고, 로마와 영국법의 관점에서 100% 지급준비제도를 옹호하고, 100% 지급준비제도에 대한 가장 중요한 반대들을 논박하며, 화폐와 은행의 급진적인 개혁을 위한 완전한 정책계획을 제시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 소토는 오스트로-리버테리언(Austro-libertarian)의 관점에서 화폐 개혁을 상세하게 논의함으로써 이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 기준을 세웠다. 데 소토의 견고한 논증 설명방식 덕분에, <화폐, 은행 신용, 경기변동>은 법학과 경제학의 관계에 대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접근법에 대한 모범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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