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업컨셉

(사격술 훈련으로) 표식을 꽃는다 -> (절묘한 사격술로) 표식을 소모한다 -> 패시브로 스킬 쿨다운을 리셋한다 -> 표식을 꽃는다의 반복.

1.5때는 궁수의 기본스펙 자체가 존나 쎄서 평타랑 헤드샷으로만 다 죽이는게 가능했는데, 초반 너프를 좀 받은 1.6부터는 그렇게 운영하다간 내 머리통이 먼저 터진다.

각종 디버프가 붙은 사격기술들로 적들을 먼저 무력화시키는게 핵심이고, 스펙이 갖춰지는 후반에는 기존과 비슷한 운영이 가능해지니 초반만 인내하자.

2. 종족

정식판이라면 스켈레톤/코르낙.

DLC 컨텐츠가 없는 베타라면 스켈레톤이 추천 종족이다. 일반스킬이 상당히 많이 남아도는 편이니 코르낙을 하면 낭비고, 다른 종족이 차라리 더 나음.

3. 계열

10렙에 저격 -> 20렙에 주입물 -> 34렙에 찬가 -> 웜 바일로 주입물 하나 더.

찬가를 못 구했다면 주입물 -> 조화 순으로 열면 됨.

4. 직업 기술

대부분의 공격기는 중간에 잡몹이 있으면 막힌다. 스마이트 타게팅이 되는 기술은 볼드체로 표시함.

무기딜이 확보되지 않은 초반에는 사격 기술을 1만 주고 패시브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게 좋다.

완성해야 하는 기술 순서는 조준 사격 -> 사격술의 달인 -> 초속사 -> 정조준 (저격) -> 파편/산탄사격 3 -> 은폐 4/그림자사격 5 -> 정조준 (절묘한 사격술) -> 기타 스킬들임.

사격술 훈련 (1/1/1/1 -> 3/1/3/3) : 이 계열의 스킬은 일정확률로 적에게 표식을 건다. 초반에는 확률이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정조준과 초속사가 어느정도 찍힐 때부터 표식 확률 증가 + 연속 사용이 가능해짐.

안정된 사격: 3턴마다 나가는 강력한 평타이다. 다른 사격술 기술에 비해 표식을 걸 확률이 높지만, 패시브 스킬이 어느정도 찍혀야 제 성능을 내므로 초반에는 1만 줘도 됨.

속박 사격: 적에게 속박을 걸고, 다음 평타/안정된 사격이 100% 확률로 표식을 걸게 해준다. 주로 후자 용도로 많이 쓰므로 1만 줘도 문제없음.

파편 사격: 광역 데미지 + 슬로우. 아처의 다른 광역기는 실제로 시야 내에 보이는 적에게만 효과가 적용되는데, 이 기술만 예외적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도 범위 안에만 있으면 맞는다.

코너에서 빼꼼샷을 시도하기 딱 좋은 스킬이고, 스마이트 타게팅이 되므로 고기방패 뒤의 적을 노리는데도 좋다.

산탄 사격: 원뿔 범위의 적을 넉백+스턴시킴. 스마이트 타게팅은 아니지만, 범위내 적은 전부 공격을 맞는다.

다른 사격기술에 비해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초반엔 근접몹이 붙을 때 떼어내는 용도로 1만 주고, 중반부터는 3을 찍어주면 7칸 사거리의 광역기로 사용 가능함.

향상된 사격술 (1/1/4/0 -> 5/4/4/4) : 이 계열의 스킬은 표식을 소모해서 강화된 효과를 낸다.

헤드샷: 사격술의 꽃. 표식이 꽃힌 적에게만 사용 가능하다. 즉시 명중하는 강력한 사격을 스마이트 타게팅으로 날린다.

무기딜이 낮은 초반에는 딜이 별로 높지 않으므로, 부가효과를 주는 다른 사격술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함. 굳이 매 턴 헤드샷을 꽃는데 집착할 필요가 없다!!

일제 사격: 범위 내의 적을 전부 타격하는 광역공격을 날린다. 표식이 꽃힌 적에게는 약한 평타를 한방 더 날린다. 화살을 빨아먹는 주범이므로 초속사가 켜진지 확인하고 사용하자.

초반에는 소환물이나 고기방패를 걷어내는데 쓰고, 중반부터는 주력 광역기가 된다.

조준 사격: 핵심 디버프. 적에게 침묵을 걸고, 표식이 꽃힌 적에게는 침묵 + 무장해제 + 슬로우를 날린다. 전형적인 맞다이용 스킬이므로 적 레어몹이 보이면 가장 먼저 꽃아주면 된다.

초반에는 조명탄->조준사격을 콤보로 쓰고, 은신이 찍힐때부터 선빵으로 넣는게 가능해진다.

침묵 효과만으로 마법사를 병신으로 만들수 있으니 마법사 적 상대로는 표식이 있건 없건 바로 꽃아주면 된다.

정조준: 표식을 소모할 때마다 공속을 늘려주고 최대 2개의 기술을 3턴 쿨감소 시켜준다.

안정된 사격이 딱 3턴쿨짜리 스킬이므로, 이 스킬이 확보될 때부터 적에게 연속으로 표식을 거는게 가능해진다.

다른 패시브가 뒷받쳐줘야 제 성능을 내니까 일단 초속사/저격 트리부터 완성하고 찍자.

전투기술: 코르낙이라면 중반에 정밀타격을 써먹기위해 1/5/0/0 -> 1/5/1/5를 주고, 나머지 종족은 극후반에 1/1/1/5만 줘도 된다.

전체속도를 올리는 눈부신 속도가 핵심 스킬이다.

숙련된 투사: 취향껏 주자. 1/1/0/0만 줘도 초반 리젠을 확보하는게 가능해짐.

향상된 사격술 (1/2/1/0 -> 5/2/1/5)

사격술의 달인: 무기 숙련이다. 초반에는 1만 주고 다른 스킬을 우선으로 찍고, 여유가 생길 때 바로 마스터해주자.

선제 사격: 선빵을 날리면 출혈효과를 덤으로 주고, 평타/향상된 사격/헤드샷을 날리면 기력을 회복시켜준다.

2를 주면 평타를 쏠때마다 기력을 3씩 회복하는 적절한 효율이 나옴.

조명탄: 범위 내의 적에게 2턴간 표식을 건다. 초반의 주요 표식 공급 수단이고, 중반 이후에는 고기방패 뒤에 숨은 적에게 표식을 거는 용도로 써주면 됨.

조명탄->일제사격, 조명탄-> 조준사격 등 향상된 사격술 기술들과 콤보로 써주면 됨.

초속사: 주력 버프이다. 지속 시간동안 공격속도를 올려줌 + 화살소모를 없애줌 + 표식을 걸 확률을 올려준다.

초반에는 최대 지속시간을 위해 4만 주고, 후반에는 표식을 걸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5를 준다.

반사 신경 (1/0/0/0 -> 1/3/1/1)

격추는 자폭뎀을 없애주기에 가장 먼저 1을 찍어줘야할 스킬이다.

투사체라면 마법이건 화살이건 전부 지워버리는게 가능하니까 적 마법이 날아온다 싶으면 써주면됨.

직감 사격은 적의 근접공격을 막아내고 화살로 반격하는 스킬이다. 반사신경 활성화랑 같이 사용하면 근접몹 상대로 상당한 탱킹력을 확보 가능하다.

기력을 상당히 잡아먹으니 중반부터 올려주면 된다.

보초는 적이 다음 턴에 쓰는 스킬을 막고, 기술을 여러개 쿨다운을 돌린다. 활 기술들을 다 사용한 뒤 쿨다운동안 쓸게 없으면 이걸 걸어주면 된다.

탈출은 보조 이동 주입물이라고 보면 됨. 이속 상승률이 낮아서 주력으로 쓰기는 뭐하고, 화살을 다 쓴뒤 도망가거나 근접몹 상대로 1칸을 벌리는 용도로 써주면 됨.

저격 (10렙에 언락, 1/1/5/1 -> 4/5/5/1): 활 빌드 전용계열. 핵심 스킬인 은신과 주력 유지기인 정조준이 있다.

은신: 시야와 사거리를 늘려주고, 선빵에 표식 효과를 준다 (적에게 표식이 걸려있지 않아도 헤드샷/일제사격/조준사격을 표식이 걸린 것마냥 사용 가능해짐)

일정확률로 데미지무시를 주므로 자동이동시 의문사가 안나게 해주는 부가효과도 있다.

초반에는 표식효과만 필요하므로 1로 충분하고, 중반부터는 사거리/시야 증가를 위해 4까지 투자해준다. 극후반에 스킬포인트가 남는다면 재은신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5를 줘도 문제없다.

그림자 사격: 연막탄이다. 범위 내 적의 시야를 대폭 줄여주고, 적이 맞으면 은신 쿨다운을 줄여준다. 5를 찍으면 은신 쿨다운을 9턴 줄여주기 때문에 바로 재은신이 가능해진다.

은신 선빵 -> 그림자 사격 -> 은신 선빵으로 표식 2회분 효과를 공짜로 얻는게 가능해진다.

선빵을 날렸는데 각이 안 나온다 싶으면 바로 재은신 후 튀는 용도로 써주면 됨. 시야를 줄여주기 때문에 등 뒤에서 마법을 맞을 확률을 대폭 줄여줌.

정조준: 핵심 유지기이다. 명중률/물리력/표식 확률을 올려주고, 화살의 속도를 대폭 올려준다. 10칸거리까진 바로 꽃힌다 보면 됨.

이게 찍히는 순간부터 딜링이 급격히 강력해지니 최우선으로 투자해줘야 함.

저격: 1턴간 정조준 후 다음 턴에 강력한 사격을 날리고, 맞은 적에게 표식을 건다. 초반에는 은신 콤보 후 보조 딜링으로, 중반부터는 고기방패 뒤의 적에게 표식을 거는 용도로 써주면 된다.

공속과는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1턴을 잡아먹는게 가장 큰 단점.

중간에 디버프기로 스턴/넉백이 걸리면 시전이 취소되고, 은신 버프를 받는 상태에서 저격을 쓰다 조준 시간동안 버프가 끝나버리면 기술 하나를 그냥 버리게 된다.

일반기술은 2편에서 이어서 쓰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