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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분석] 라스트 앙코르 내용 해설 -제7계층- (2)

닭불갈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07 0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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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

그와 세이버가 아까 전보다 더욱 동조하고 있어?

마치 다른 사람 같아.

이 잠깐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2차전.

하쿠노는 데드 페이스의 힘을 총동원해서 네로에게 최대한의 마력을 보냄.

하지만 레오의 가웨인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것은 고작 몇 분.

 

아무리 데드 페이스가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어도 결국 힘의 원천은 패자들의 것.

그 무수한 패자들 중 레오를 상회하는 자는 단 하나도 없었음.

 

하지만 그 순간 린은 믿기 어려운 광경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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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노가 빛나는 팔을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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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의 팔도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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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노가 발을 내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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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도 발을 내딛는다>



하쿠노 :

나는 지금 세이버와 함께 있어!


 

하쿠노가 마치 네로와 한 몸인 것처럼 동조된 것.

전투의 충격을 그대로 느끼는 것처럼 온 몸에서 피를 흘리면서

드디어 네로가 점점 가웨인을 밀어붙이기 시작함.



하쿠노 :

이럴 수도 있는 걸까.

전신이 아프고 괴롭고

근육도 뼈도 부서질 것 같은데도

이렇게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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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싸우는 하쿠노에게 물었음.

인류를 구할 이유도 인간으로 살아본 체험도 없는 그가 왜 자신이 사라질텐데도 인류를 구하려 하는지를.



하쿠노 :

문셀을 정상으로 되돌리고서.

나는 (닫힌세계를 열겠어!

 

레오 :

무엇을 위해서?

 

하쿠노 :

단 한 명의 산 자를 미래로 보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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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절정을 맞이하고, 레오의 령주로 발동한 갈라틴의 진명해방을 앞두고서 하쿠노는 천년 전.

레오와 싸웠을 하쿠노를 생각함.

 

그녀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싸웠던 레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존재였음.

구세주였을 남자. 이상의 왕과 비교하면 그저 자기자신이 누군지를 증명하려고 싸웠던 그녀는 추악하기까지 했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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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데드 페이스>



하쿠노 :

살고 싶다는 소망만큼은

다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어!

 

 

그 순간 데드 페이스가 벗겨지면서, 움직이는 시체는 살아있는 인간이 되었음.

미워서 문셀 정상을 오르던 자가 미움을 버리고, 살고 싶다는,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소망을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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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침과 동시에 하쿠노한테서 뻗어나간 빛들이 네로를 감싸고,

네로는 마침내 갈라틴을 격파하며, 그 한순간 가웨인을 상회하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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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를 잡은 네로는 황금극장을 전개하지만,

가웨인은 극장의 능력이 발동하기 전에 갈라틴으로 양단해버림.

 


가웨인 :

미숙하군요!

당신의 보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황금극장 따윈 개연(開演전에 부숴버리면 그만!

 

네로 :

그럴 테지.

허나 이 다음의 전개를 경은 모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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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

내 극장의 최후를 잘 보거라!

천막은 두 번 다시 오르지 못할지라도

이 반짝임은 주자를 위해서!


 

하지만 부서졌을 극장이 더욱 불타오르면서 네로의 검이 빛나고,

그 마지막 일격에 갈라틴이 부러지면서 승패가 결정남.

 

이 공격의 정체는 불타오르며 무너지는 극장을 오히려 이용해서 공격을 날리는 황금극장의 파생공격.

『별이 달리는 종막의 장미[팍스 카에레스티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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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

살겠다는 것이 소원이었다니이것 참.

확실히 그것은 제가 잃어버렸던 당연한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레오는 하쿠노의 마지막 외침을 듣고서,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임.

마침내 그는 미래를 맡길 상대를 만나게 되었으니까.



※ 레오에 관해서는 아직 더 설명할게 있지만, 그 부분은 최종장 파트에서 할 예정.

※ 홈페이지를 읽지 않았으면 갈라틴이 그냥 칼 휘두르니 부러진 걸로 알 사람이 많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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