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애-결혼하기 전 AI로 미리 궁합 판단한다… 이혼 가능성까지 예측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9 15:24:58
조회 2049 추천 7 댓글 16


BreathingCORE 연구팀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커플 매칭 방식을 제안했다. 기존 데이팅 앱은 프로필을 비교해 비슷한 사람끼리 매칭했지만, 실제 관계는 프로필 유사도가 아니라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연구팀은 AI가 두 사람의 가상 데이트를 미리 시뮬레이션한 뒤 궁합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뉴립스(NeurIPS) 2025 워크샵에서 발표했다.



AI 하나가 두 사람 역할과 데이트 환경까지 만든다

이 연구의 핵심은 하나의 AI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는 점이다. 먼저 AI는 각 사람의 성격 정보를 받아 그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가상 인물'이 된다. 동시에 AI는 두 사람이 만나는 상황, 어떤 주제로 대화가 이어지는지, 분위기가 어떻게 변하는지까지 결정하는 '환경'도 만든다. 마치 영화 감독이 시나리오도 쓰고 배우 연기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연구팀은 이런 시뮬레이션이 실제 사람들의 선호를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AI가 만든 가상 데이트를 분석해 실제 커플 매칭 데이터와 비교했다. 문제는 AI가 실제 사람의 행동을 완벽하게 따라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연구팀은 AI가 사람을 더 잘 흉내 낼수록 궁합 예측도 정확해진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AI 관찰자'가 세 가지 관점에서 평가한다

가상 데이트에서 궁합을 판단하기 위해 연구팀은 'AI 관찰자'를 만들었다. 이 관찰자는 세 가지 방식으로 평가한다. 첫째, 각 사람 입장에서 상대방을 어떻게 느꼈을지 평가한다. 둘째, 제3자 관점에서 두 사람의 대화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흘러갔는지, 서로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가치관은 잘 맞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이 세 가지 평가를 조합해 최종 궁합 점수를 만들고, 실제 커플 데이터로 학습해 정확도를 높인다.



수년간 대화 대신 '결정적 순간'만 본다

모든 연애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건 불가능하다. 연구팀은 관계 심리학의 중요한 발견을 활용했다. 바로 관계의 성패는 수많은 일상 대화가 아니라 몇 가지 '결정적 순간'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첫 만남의 인상은 어땠는지, 중요한 가치관이 충돌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같은 순간들이 관계를 좌우한다.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사람들이 이런 결정적 순간에 일관된 패턴을 보인다는 점이다. 평소엔 다양하게 행동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본모습대로 반응한다. 연구팀은 이 두 가지 통찰을 바탕으로 몇 가지 핵심 상황만 시뮬레이션해도 효과적으로 궁합을 평가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스피드 데이팅과 부부 데이터로 검증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모은 8,378건의 스피드 데이팅 데이터로 이 방법을 테스트했다. 552명이 참여했고, 각 데이트는 4분간 진행됐다. AI 방식은 기존 통계 방법이나 프로필 유사도 기반 방법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 데이터가 부족해 전체 정확도는 높지 않았지만, AI가 시뮬레이션된 대화에서 의미있는 신호를 찾아냈다는 점이 중요하다.

부부 관계 안정성 예측 실험에서는 170쌍을 대상으로 갈등 해결, 가치관, 의사소통 방식을 묻는 54개 질문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각 부부에게 맞는 중요한 상황, 예를 들어 경력 갈등이나 가족계획 같은 결정적 순간을 만들고 두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시뮬레이션했다.

이 데이터셋은 설문 항목 간 상관관계가 매우 높아서 기존 통계 방법이 특히 강력했다. 로지스틱 회귀 방식이 95%의 정확도로 거의 완벽한 예측을 보였다. AI 방법은 특별한 맞춤 조정 없이 10개의 학습 예시만으로 90%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기존 방법보다 약간 낮지만, 간단한 학습만으로도 비슷한 수준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AI 시뮬레이션이 초기 만남뿐 아니라 장기 관계의 안정성까지 예측할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내 전용 AI가 계속 학습하며 진화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의 진짜 가치는 미래 가능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첫째, 각 사용자가 자신만의 AI를 키울 수 있다. 피드백을 줄수록 AI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궁합 예측도 정확해진다. 최신 AI 학습 기법을 사용하면 복잡한 훈련 없이도 간단한 지시만으로 AI를 개선할 수 있다.

둘째, 매칭 과정이 투명해진다. 기존 앱은 알고리즘이 일방적으로 추천했지만, 이 방법은 내 AI와 상대방 AI가 대화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궁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AI의 행동에 피드백을 주며 계속 개선할 수 있다. 이는 알고리즘에 맡기는 게 아니라 함께 탐색하는 과정이 된다.

셋째, AI가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숨겨진 궁합 요소를 찾아낸다. 설문지로는 알 수 없던 선호를 시뮬레이션 된 경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프로필이 고정된 기존 방법과 달리, 시뮬레이션은 나만의 독특한 관심사를 역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연구팀은 한계도 밝혔다. 텍스트 기반이라 표정이나 몸짓 같은 신호를 놓칠 수 있고, 현재는 두 사람 간 궁합만 다룬다. 가족이나 친구 네트워크 같은 다자간 관계는 더 복잡한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대화 먼저, 분석은 나중에' 방식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가 어떻게 두 사람의 대화를 미리 만들어낼 수 있나요?

A: AI는 각 사람의 성격 정보를 받아 그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가상 인물이 됩니다. 동시에 데이트 상황과 대화 주제, 분위기 변화도 AI가 만들어냅니다. 하나의 AI가 배우와 감독 역할을 모두 하며 실제 같은 대화 상황을 재현합니다.

Q2. 왜 모든 대화가 아닌 몇 가지 중요한 순간만 시뮬레이션하나요?

A: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갈등 해결, 첫 만남, 가치관 논의 같은 결정적 순간이 관계를 좌우합니다. 일상 대화 수백 번보다 중요한 순간 한 번의 반응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핵심 순간만 시뮬레이션해도 효과적입니다.

Q3. 이 기술이 실제로 사용 가능한가요?

A: 현재는 연구 단계입니다. 텍스트만으로 시뮬레이션하기 때문에 표정이나 몸짓을 놓칠 수 있고, 두 사람 관계만 다룹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제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해당 기사에 인용된 논문 원문은 arvix에서 확인 가능하다.

논문명: Love First, Know Later: Persona-Based Romantic Compatibility Through LLM Text World Engines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결혼이 오히려 커리어에 손해였던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23 - -
2230 두 번째 딥시크 쇼크의 주인공은 샤오미였다… 'MiMo-V2-Pro', 오픈라우터 주간 1위 등극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3 0
2229 AI에도 지문이 있다, 몰래 바뀐 모델을 잡아내는 기술의 등장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 0
2228 챗GPT·클로드 이용약관의 충격적 진실, "품질 보장 없고 책임은 사용자 몫"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 0
2227 기자 10명 중 8명이 AI 쓰지만 정작 AI 가장 두려워 해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 0
2226 구글, 맥용 제미나이 앱 비공개 테스트 돌입… 챗GPT·클로드 대항마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2 0
2225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AI 리더십 대거 개편… 술레이만은 신모델 개발 집중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1 0
2224 백악관, AI 규제 프레임워크 발표 임박… '4C' 핵심 의제로 부상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0 0
2223 EU 이사회, AI 법 간소화 합의…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 생성 AI 명시적 금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7 0
2222 "답만 하는 AI는 끝났다"…중국 지푸, 실행형 에이전트 모델 'GLM-5-터보' 공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1 0
2221 웨어러블 데이터가 심부전 치료를 바꾼다…AI가 7500만 건 분석해 입원율 뚝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8 0
2220 미드저니 V8 알파 공개…이미지 생성 속도 5배 빨라지고 텍스트 렌더링도 대폭 개선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3 0
2219 AI가 미술·디자인 교사의 수업을 바꾼다, 결정적 열쇠는 '자신감'과 '동료 압력'이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4 0
2218 AI가 두려울수록 취업 결정을 못 한다, 중국 대학생 315명이 증명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4 0
2217 헬스케어 혁명, AI 코치가 탑재된 가상현실 스포츠가 비만 청소년의 뇌까지 바꿨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 0
2216 구글, 미국 내 '퍼스널 인텔리전스' 출시… 제미나이가 지메일·포토까지 연결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1 0
2215 오픈AI, IPO 준비 박차… 연매출 250억 달러 돌파, 기업 시장 집중 선언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8 0
2214 "오픈AI도 앤트로픽도 아니다", 기업 AI 시장을 가장 야심차게 노리는 회사는?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6 0
2213 'PUBG 만든' 크래프톤, 진짜 총 만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AI 동맹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8 0
2212 글로벌 AI 회사들의 명암들... 오픈AI 군사작전 투입 논란∙그록은 아동 성착취물 소송 직면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2 0
2211 펜타곤, AI 기업에 기밀 데이터 학습 허용 검토 중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7 0
2210 AI 코딩 도구 써도 보안 취약점은 그대로, 결국 중요한 건 개발자 경험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6 0
2209 트랜스포머 시대의 균열… 맘바 3, 언어 모델링 정확도 최대 4% 앞섰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2 0
2208 "챗GPT야, 우리 강아지 좀 살려줘"… AI로 세계 최초 반려견 암 백신 만든 남자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3 0
2207 AI가 유방암 검진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5만 명 임상 연구가 답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3 0
2206 AI 군사 활용 논란, 오픈AI·구글 직원 1000명이 반기를 들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5 0
2205 AI 창작자라면 주목…2026년 상반기 AI 공모전 총정리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96 0
2204 "내 얼굴로 AI 아바타를?"…런웨이, 대화형 AI 캐릭터의 빛과 그림자를 직접 고백하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2 0
2203 뉴스 기사 260만 건을 데이터로…구글, 제미나이로 홍수 예측 정확도 높인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0 0
2202 BMW, 유럽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첫 투입, 독일 라이프치히가 시험대 됐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9 0
2201 젠슨 황, SAP 센터 무대 올랐다…GTC 2026, AI 업계 최대 행사 개막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636 0
2200 오픈AI, GPT-5.4 출시…100만 토큰에 툴 서치까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4 0
2199 알리바바 9B 모델, 오픈AI 120B를 이겼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5 0
2198 생성형 AI는 어떻게 예술을 집어삼켰나, 모든 건 지나치게 단순해지고 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3 0
2197 AI끼리만 대화하면 안전성이 사라진다, 몰트북 커뮤니티의 삼각 딜레마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0 0
2196 이미지 하나로 AI 편집 모델을 해킹한다, 텍스트 없는 탈옥 공격의 등장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6 0
2195 챗GPT가 스스로를 복사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오염이 부른 AI 자기수렴 현상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15 0
2194 얼굴 하나로 감정, 음주, 졸음까지 읽는다, AI 단일 네트워크의 등장 [4]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997 2
2193 AI가 AWS 클라우드 해킹을 탐지, RAG 기술이 보안 정확도를 70% 끌어올렸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0 0
2192 "AI를 고용하는 시대 왔다"…젠스파크, 워크스페이스 3.0 공개·ARR 2억 달러 돌파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0 0
2191 애피어 "AI가 마케팅을 직접 실행한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 0
2190 앤트로픽이 1억 달러를 쏟아붓는 이유, 클로드를 기업 AI 표준으로 만든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2 0
2189 머스크 "xAI, 애초에 잘못 만들었다"…코딩 툴 폐기하고 커서 임원 영입 [17]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475 4
2188 "AI 활용 거부는 전략적 공백"…팔란티어 CEO, 앤트로픽의 국방부 거부에 직격탄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0 0
2187 "TSMC 70% 수준 생산한다"…테슬라 테라팹, AI 반도체 판을 바꿀까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113 0
2186 "사람을 그려줘"라고 했을 뿐인데, AI는 왜 항상 백인 얼굴을 만들어낼까 [3]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63 1
2185 AI가 자신의 실수를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이유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4 1
2184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챗GPT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1]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4 1
2183 "회의록보다 AI한테 묻는 게 더 편해진 직장인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5 0
2182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을 단일 공간 처리…구글, 제미나이 임베딩 2 출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2 0
2181 "엔비디아 없어도 돼"…메타(Meta), 2년 안에 자체 AI 칩 4종 쏟아낸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