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성과와 구조 변화 기대를 바탕으로 주가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아이온2'의 안정적인 흐름과 '리니지 클래식'의 기대 이상 성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주얼 게임과 M&A를 통한 사업 확장까지 더해지며 실적 가시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며 기존의 보수적인 시각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 흥행 … 실적 회복 흐름 '뚜렷'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온2'는 출시 이후 일 활성 이용자 수(DAU) 150만 명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3분기 글로벌 출시를 통해 추가 성장 여지도 남아 있다.
여기에 '리니지 클래식' 역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동시접속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고,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레거시 I·P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초기 결제 규모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연간 매출 기여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증권가의 실적 전망도 빠르게 상향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크게 높인 5849억 원으로 제시했고, 컨센서스 역시 최근 3개월 사이 9% 이상 상향됐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캐주얼·M&A 확장 본격화 … 체질 변화 '기대'
엔씨소프트는 기존 MMORPG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수한 '저스트플레이'를 중심으로 리후후, 스프링컴즈 등 캐주얼 게임 자산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하고 있다. '저스트플레이'는 분기당 약 15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되며, 캐주얼 플랫폼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ROE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모바일 캐주얼 비중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는 특정 I·P 성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컸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수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성으로 해석된다.
이제 시장은 단순한 신작 흥행을 넘어 구조적인 변화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회복 흐름이 확인된 만큼, 캐주얼 확장과 M&A 성과가 점진적으로 더해질 경우 엔씨소프트 주가 역시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만들어갈 여지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 필자 임채훈 씨는...
기자로 근무하며 게임과 IT업계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누적 방문수 1,000만을 넘긴 경제 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콘텐츠 업계에서 홍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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